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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1083m)
1.산행구간: 등억리 온천교-간월산장-간월공룡-간월산-배내봉-밝얼산-등억리
2.산행일자: 2011. 5.22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막내동서,처제그리고 아내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20)
◎ 등억리 온천교위 주차장(09:45)
◎ 간월산장(09:55)
◎ 구조목 간월산201 지점(10:01)
◎ 구조목 간월산202 지점(10:27)
◎ 임도/등억온천0.7,km,간월굿당2.5km,간월공룡2km,간월재3.5km(10:34)
◎ 구조목 간월산203 지점(10:44)
◎ 휴식(10:45~55)
◎ 구조목 간월산204 지점(11:24)
◎ 구조목 간월산205 지점(10:42)
◎ 추모비(11:57)
◎ 구조목 간월산206 지점(12:12)
◎ 데크전망대(12:30)
◎ 식사(12:40~13:30)
◎ 간월산(1083m)/구조목 간월산207 지점(13:36)
◎ 구조목 간월산248 지점(13:45)
◎ 구조목 간월산249 지점(14:09)
◎ 구조목 간월산250 지점(14:30)
◎ 배내봉/구조목 간월산251 지점(14:57)
◎ 밝얼산/x738m(15:47)
◎ 영천최씨지묘(16:40)
◎ 임도(16:45)
◎ 동래정씨지묘(16:53)
◎ 울산조각연구소(16:57)
◎ 도로/청양가든앞(17:05)
◎ 온천교 차량회수(17:15)
7.산행기
어제 산행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오늘 산행을 약속합니다.
당초 갈것 같지 않던 막내 처제 동서가 합류 하겠다니....
둘이서 갈려던 계획이 넷으로 바뀌므로 산행지도 바뀔것 같은데...
어디로 가지...고민입니다.
막연한 산행에서 어디 목적지가 잇는 산행이어야 하는데...
오늘 아내와 둘이서 갈려고 했던 산행은 얼음골에서 용아B릉으로 올라가 산장가서 파전이나 하나 먹고 내려오려던 참이었는데...
다음으로 마룹니다.
그리고 가까운 간월산에서 배내봉까지..
철쭉도 피었겠니 하면서 혼자 결정합니다.
아침 컨디션 상황을 봐서 천길바위쪽으로 올라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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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출발(09:20)
5월 22일 아침 09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늦습니다.
마치 가지고 오는 동서차을 타고 가려던 계획은 모닝을 가져 오는바람에 다시 우리차를 가지고 오게 만드니 이마져도 더 늦어 버립니다.
다음부터 차지정을 해야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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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월산장(09:55)
그렇게 울산을 벗어나 목적지인 등억 온천교 위 주차장에 올라서는데 많은 사람들이 주차한 차량들 속에서 웅성거리니 단체에서 왔는갑따라면서 우리도 산행 준비를 합니다.
돋장 주차장을 벗어나 간월 산장 주차장에 올라서는데 주차장이 자갈로 깔아 말끔히 정리를 해놓앗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주차장은 많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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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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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류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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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등억온천0.7,km,간월굿당2.5km,간월공룡2km,간월재3.5km(10:34)
간월 산장에서 홍류폭포쪽을 버리고 간월산장 담벽따라 들어 서는데 계곡물소리가 요란합니다.
여름이 생각나는 계곡...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여름에도 사람들로 홍수를 이루겠거니 생각을 해봅니다.
계곡을 건너 왼쪽으로 돌아서 올라서는데....
간월산201 지점의 구조목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좀더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아도 되지만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능선으로 붙습니다.
지난새벽 내림비탓인지 나무 가지마다 빗물을 머금은채 있고 털어 내는 바지가랭이와 신발을 적시기에 충분합니다.
그렇게 능선위에 올라섭니다.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
한모금의 물을 먹고 지난 코타카나발루 산행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읍니다.
물을 자주 먹으니 참 좋더라는 이야기부터 고산증에 대비하는 호흡법...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다시 출발합니다.
능선따라 올라서는길..
시원한 바람과 함께 먼지도 나지 않는길...
홍류폭포가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안개속에 보이는 홍류폭포
모습을 카메라에 당겨서 잡아 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갈지자의 오르막길....
나무 숲속길이라 미끄러질듯한 길....
한바탕 이마에 땀을 흘러 내리니 안부에 올라서는데.....
간월산202 지점의 구조목을 지납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서는데....
임도입니다.
전에 없던 등억온천0.7,km,간월굿당2.5km,간월공룡2km,간월재3.5km의 이정표도 이쁘게 서있고....
그리고 건너편 절개지에 줄이 메여 있는길따라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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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바위가 보이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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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공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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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공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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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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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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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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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전망대(12:30)
그리고 곧바로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간혹이어지는 시원한 바람과 멋진 곳입니다.
구급함이 있는 간월산203 지점의 구조목을 지나 잠시후 천길바위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막거리로 한잔씩하고...
그리고 간식도 먹어 가면서...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 이어지는 숲길은 10여M의 직벽코스를 끝으로 이제부터는 암릉지대가 펼쳐지는 간월공룡길....
로프가 설치 되어 있는 길따라 올라섭니다.
모두 잘올라서기에 이러저러한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암릉위에서 바라보는 등억리의 보습은 그야말로 조용한 동네... 푸르름을 더해가는 동네...주변곳곳이 모내기로 물을 잡은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간월산204 지점의 구조목을 지나고....
로프가 없는 암릉길을 오르내립니다.
다시 간월산205 지점의 구조목을 지나 암릉사이로 난길따라 올라서는길....
다리가 짧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구간...
물론 요령은 있습니다.
중간에 잇는 나무를 부여 잡고 돌아서 올라서는길...
이게 깊 포인터입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왼쪽은 거의 절벽 수준, 그리고 로프를 통해 올라서는길입니다.
그렇게 한차레 암릉을 올라서고 나면 멋진 조망을 자랑하는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김두석이라는분의 추모비가 설치된 암릉에 올라섭니다.
억새와 들꽃을 사랑한 산사나이을 추모하노니...
그대 자연의 품속에 영생하여라는 숭악회 의 추모비입니다.
잠시 휴식을 합니다.
잠시 올라서는 암릉....
간월재가 손에 잡힐듯 들어 옵니다.
마치 패라글라이딩 하는 친구들이 있어 잠시 구경삼아 이륙할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지만 좀처름 뜨질 못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출발하는데...
오느듯 떠올랏는지 머리위를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구굽함이 있는 간월산206 지점를 지나 숲속으로 이어지는데...
아직 지지 않은 철쭉들이 고개를 내밉니다.
하나둘 카메라에 담으면서 간월산 능선의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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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12:40~13:30)
어느 한 산님이 전망대 게단에서 라면을 끓이는지 바람이 부는 가운데 취사를 하고 있고...
패라글라이딩은 하늘높이 떠 다니고 있고...
간월재에는 여느때보다 적은 산님들로...
그리고 관계자의 차량이 4~5대가...주차되어 있고...
그런데 년중 개방하지 않는다 했는데....
어떻게 된거지라며 간월산으로 올라섭니다.
억새 사이로 피워난 철쭉이 고개를 내밀고....
그리고 지난번 식사했던 그장소 그자리에 올라섭니다.
다소 경사지간 하지만 이보다 더좋은 자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바람도 막아 주고..게다까 그늘에 또 밖으로 나가면 따스한 햇살까지...안성마춤입니다.
식사를 하고 가기고 하고 자리를 폅니다.
누룽지도 끓이고....
그렇게 13시 30분까지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러는 사이 베냥은 햇살을 받아 젖은 베냥끈은 다 말랐고....벗어놓는 신발은 햇살에 습기까지 제거된듯 합니다.
다시 베냥을 패킹해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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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월산(1083m)/구조목 간월산207 지점(13:36)
간월산 정상까지는 금방입니다.
중간에 없던 간월재,신불산, 간월대피소, 배내봉이라는 이정표는 웬말입니까...
정말 쓸데 없이 세워져 있는 이정표
영남알프스 하늘길 만들때 이런 필요 없는 이정표부터 제거 해야 할까 봅니다.
잠시후 1083M의 간월산...에 올라섭니다.
간월산207 지점의 구조목도...
그리고 정상석이 두개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그대로 내려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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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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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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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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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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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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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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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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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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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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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부근의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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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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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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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부근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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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부근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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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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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내봉/구조목 간월산251 지점(14:57)
온통 철쭉으로 쳐진 그늘길....
중간 중간 피워난 철쭉의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이길을 그토록 많이 다녔건만 철쭉이 피웠을때 온듯한 기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내려서는길....
간월산248 지점의 구조목도 지나고....
계속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안부까지 내려는데...
간월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슨 삼거리를 곧장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섭니다.
천길바위로 내려서는 X912M의 암릉봉우리...
구조목 간월산249 지점을 지나 이어지는 능선길을 밟아 갑니다.
중간 중간 피워난 철쭉길.....
더이상 좋을수 없습니다.
잠시후
간월산250 지점의 구조목을 지나고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천상의 화원입니다.
새하얗게 피워난 철쭉...
작년에도 다소 늦었지만 배내 철쭉을 본듯한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그모습을 또 보게 되는 행운을 줍니다.
x966m의 배내봉
잠시서서 휴식을 가지고는 곧장 밝얼산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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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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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얼산/x738m(15:47)
이쪽길도 온통 철쭉나무로 숲이 이워져 있습니다.
그렇게 이어지는길은 길도 너무 좋고...
잠시 잠시 쉬어 가는 전망대도 더이상 좋을수는 없습니다.
x760m의 무명봉을 우회하며 얼마후 나무로 만든 정상목이 서있는 밝얼산 정상에 올라서는데...
전에는 대리석으로 만든게 있엇는데...
어떻게 된거지...
엉성하게 고정된 정상목....
근래들어 산악회가 많아 지다보니..그리고 회비다 하여 돈도 많아 지다 보니 있던 자리에 뽑아 버리고 다시 세우는 산악회를 본적이 있어 이도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더할수 없이 좋겠지만....
씁쓸해집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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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있었던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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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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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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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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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청양가든앞(17:05)
잠시 이어지던 내리막길...
무명봉을 지나자 급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
미끄러질듯한 갈지자의길...
그렇게 소나무가 많은 채석장 갈림길인 안부까지 이어 집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완만한 오르막길..
거의 마지막 실길이다보니 모두 체력이 바닥난건지 힘들어 하는 표정입니다.
근래들어 제법 먼거리입니다.
길은 수월하지만 거리상으로 먼거리라 힘이 드는건 당연할겁니다.
오늘은 아무도 지나지 않은길 인듯...
거미줄이 자꾸만 얼굴을 강타 합니다.
그렇게 이어지는길은 오른쪽에 곧은 소나무가 있는 능선을 이어갈즈음 왼쪽으로 돌아가는때를 마추어 오른쪽으로 돌아서 내려섭니다.
그리 많이 다니지 않은듯 지칫 놓치기 쉬운길....
곧은 소나무 사이로 내려서는길은 소나무 냄새와 갈비로 인한 큐션 역활을 하는 길이 너부 좋습니다.
그렇게 내림막 길에 만나는 무덤...
영천최씨지묘입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처사 초계변씨비석도 있네요...
무슨 뜻일까요
다시 내려섭니다.
임도길이군요
잠시 진행방향으로 나가면 넓은 임도길인데요 이곳에서 오른쪽 임도길인듯 넓은길따라 내려섭니다.
그리고 계속이어지는 길..
전에 넓은길이 끝나는 시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섰던 기억이 잇있는데...
오늘은 부산일보의 시그널을 보고 내려서보기로 합니다.
그러니 잠시후 잘 만들어진 가족 무덤터를 만나는데....
7기로 이뤄진 동네정씨지묘입니다.
그리고 곧장 빠져 나오는데...
산속의 별장입니다.
밭등 과실나무로 이뤄진 별장인듯....
인기척은 없습니다.
그리고 길따라 내려서는데...
오른쪽 하우스밖에 만든 문어 가 철모를 쓴채 놓여 있습니다.
플랜카드에는 울산 조각연구소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도로까지 이어지는데....
왼쪽에는 지의철학관, 그리고 청양가든이라는 식당....
◎ 온천교 차량회수(17:15)
그렇게 다시 길따라 온천교까지 이동합니다.
잠시지만 아스팔트 걷는길은 여전히 힘듭니다.
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