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쯤.. 카페를 알게된 주식의 베이비 심청이랍니다~~~
카페에 와서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했어요~^^*
주식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나 경제 흐름은 관심도 없는.. 흔녀(흔한여자^^)...ㅋㅋ
카페를 가입한 계기는 제 의지는 아니었구요..
평소 친언니가 주식,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보지만 소심한 성격?낯가림? 으로 카페에
눈팅만 하다가 동생인 저에게 카페가입을 권유했고~
언니가 모임에 가고 싶은데 혼자선 못 간다며 함께 가자고 해서 언니 때문에 모임에 가게 되면서 주식에 입문했어요..
주식 베이비가 아닌 신생아 수준이였어요 ㅎㅎ
관심이 없다기 보다 평소 주식은 어렵고 경제도 알아야하고 뉴스도 봐야하고 용어도 알아야하고 차트만 봐도 복잡해보이고 ㅋㅋ 도박에 가깝고 사람의 심리로 장난?하는 듯했기에 내가 일해서 벌어야 내돈이라 여겼어요~~
언니땜에 갔지만 이왕 온거 "그래 한번 알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김실장님 교육을 들었어요..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요~^^::
매수 매도를 할줄 알게 되고! 실장님이 거론하는 회사를 검색해서 시가를 보거나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확인하고 회사관련 기사를 보는 정도... 실장님이 재무재표 보는 법을 주식베이비 교육으로 알려주셔서 보는 법은 알게되었지만 매번 확인하지는 못했어요... 숫자..와 표..울렁증? 이건 핑계구요 결국 게으른 거에요~~~ (반성모드...)
그래서 자주 보지않고 공부하지 않으니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베이비랍니다..(실장님께 죄송^^::)
언니 때문에 등떠밈반~ 혹시 수익나면 좋겠다는 기대반~으로 실장님이 추천하는 **원을 매수하고
누구나 그렇듯 쑤~~~~욱!! 오를 것 같았지만 “사람은 안하던 짓하면 안된다고...”
제가 매수한 주식은 2~~3달 물리게 됐어요.. 뭐!! 잃을 생각하고 했던터라 그냥 두고 안봤어요 ㅎㅎ
일주일에 한두번 영웅문을 열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만 확인하고 닫아버렸지요~~
그러다 38만9천원 첫수익!! 대단하죠~~^^
그이후로 실장님 추천주를 사게 되었고 카페라는 활동을 잘 하지 않는 터라 수익신고도 잘 하지 못했어요..
음...카페 고수님들께 왜.. 죄송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카페정보로 수익을 내는게 왠지 노력없이 숟가락 올려서
떠먹는 느낌이라서 얄미울거 같기도 하고 베이비가 껴서 고수님들께서 깊은 토론을 못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게 죄는 아니지만 당당하지도 못하더라구요~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ㅎㅎ
그래서 본론은 오는 드디어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수익신고를 하려고요!!
김실장님 봉티비 진출하시면서 힘이되시고 저처럼 베이비분들도 힘내시라고 수익신고합니다.
일년동안 총 수익입니다.(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입니다.)
총수익률.jpg
저도 수익신고 하려고 컴퓨터로 처음 들어왔는데 수익률이 48.69% 더라구요..
저도 놀랐어요 ^^:::
총 수익금액만 보지마세요.. 제 수익신고는 금액보다 손절이 없는게 포인트에요!!
매매 일지를 보여드리면...
사실 매수매도를 한건 몇 달되지 않아요..
전 실장님 추천해주시면 매수하고.. 수익이 나지 않으면 다른 주식은 사지 않아요..
2개 아니면 3개를 사요.. 금액에 따라.. 큰주식은 10주..50주.. 뭐 이렇게요
늘그렇듯 300만원이나 500만원을 넘지않았어요~
왜냐면 그거 넘으니까 파란색일 때 더 예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그릇은 500만원 인가보다 인정했어요
500만원은 잃어도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넘으니까(물타기하다가 500만원을 넘긴적도 있어요::)
자꾸 왜 안오르지? 하고 조바심이 나는데 실장님이 늘 기다림을 강조하시거든요
느린게 가장 빠르다... 이게 500만원을 넘으면 흔들려서 전 오백그릇의(500만원을 넘으면 안되는 ...) 여자로
혼자 결론을 내린거죠 ㅎㅎ
닉네임을 오백그릇으로 바꿔야 하나요? 실장님~~?^^z
매매일지1.png
매매일지2.jpg
보시다 시피 아직 손절이 없어요..
자랑은 아니구요!!!
처음에 실장님께서 돈 잃어보지 않고 감자 당해보지 않고 주식판에 들어온 베이비 한데는 가르칠게 없다고 하셨어요..
네.. 무슨말인지 잘~~ 알아요^^
그래서 실장님 명언이나 충고를 가슴깊이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실장님힐링교육으로 주식창을 조금은 차분히 보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네이버, 다음, 구글 ,등등 인터넷은 여러 가지 정보가 참~~ 많아요..
검색을 하면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선택해서 구입을 하거나 쇼핑을 하고
혹은 행동으로 따라하는건 곧 내가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전 우연히 알게된 실장님이 그냥 주식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색창이라 생각했어요.. 이유는..
아주 단순해요 주식선택의 폭을 줄여주니까요!!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하는 걸 그냥 실장님한데 검색한거죠 ㅎㅎ
주식 검색창 태화강 김실장님은 ..ㅎ
우선 안전한 주를 추천해주시는데 그 근거로..
추천주가 하락하면 회원들 마음이 조급해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고~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면 수익이 나기 전까지
회원들이 실장님을 의심?혹은 불신하고
불신하면 회원들에게 실장님의 능력을 보여줘야하는
악순환?을 미리 예측하는 오지랖 있는 김실장님의 휴먼..!!
즉 인간미 있는 오지랖휴머니즘을 봤거든요 ~~~^^*
오지랖이라 표현했지만 우리나라는 情이라는 정서가 있는데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마음씀씀이..를 본거랍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다른분들께 강요하진 않습니다^^ 모든 느낌과 믿은 신뢰는 자신의 몫이니까요~~)
그래서 전 그냥 검색창이라 혼자 생각하고 실장님께 검색하고 정보를 얻고 저도 고민한뒤 매수를 했기에
조금은 안정적으로 기다릴 수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엔 500만원으로 시작을 했구요.. 몇 달뒤 500만원을 더 넣어서 천만원으로 했어요..
어느달에는 500만원도 매수를 안할때도 있고 어느달엔 천만원을 조금 넘을 때도 있고..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나니까 48.69퍼센트라는 수익이 났더라고요..
수익신고를 하면서 저도 알게된 사실이에요..
총금액만 보시면 우와~ 하시겠지만 총금액이 아니라 손절없는게 펙트!!랍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 수익도 욕심내지 않고
3프로..5프로.. 10프로.. 만 되면 전 미련없이 매도해요..
그게 제 그릇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주식을 모르면서 욕심만 부리면 벌받을거 같아서요.
저도 처음엔 10프로넘지 않으면 매도를 안했었는데 하다보니 10프로 넘으려면 그동안
마음의 변화를 제가 견뎌야 하더라고요.. 내릴 때 물타기할까? 더 오르려나? 더 내리려나?
이런 갈등이 많아져서 50만원씩 수익나던게 점점 20만원에만족하고 10만원도 만족하고 30만원은 뿌듯하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행복하더라고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수익이 났다고 부자가 되냐구요?? 아니지요~~~ ㅎㅎ
돈이라는게 생기면 기분좋고 없어지면 속상하잖아요..
주식으로 꽁돈 생겨서 좋아할 때 엄마가 병원에 가시길래 병원비 내드리고(강제적인 착한일이죠 ㅜㅜ)
갑자기 아빠가 필요한게 생기시고 대신 주문했다가 돈은 못받고 (강제적인 선물 ㅜㅜ)
괜히 주식으로 꽁돈생기니까 더 쓰게되는 몸쓸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저.. 백수라 생활비도 되고요~~
결국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았지만 뭐.. 행복한 지출이라 생각합니다.
실장님검색창.. 덕분에 행복한 지출할수 있었어요~~~
자~~~ 그럼 마무리!!
김실장님검색창 이용방법!! 두둥~~~!!(검색후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첫째~실장님 추천주를 잘 째려보다가 나만의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다가 촉이오면 매수를 해요
둘째~빨간색으로 변할 때 까지 기다려요..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며칠 안보기도 하고 자주 보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르지만
매도 타이밍을 놓쳐도 기다리다 보면 다시 타이밍이 오더라고요
셋째~빨간색으로 수익이 되면 스스로 나름 촉을 세워서 요만~~큼 먹을까? 좀더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도를 해요
(절제가 필요한 순간이지요..ㅋ)
참~~~ 쉽죠^^*
전 아직도 주식공부가 부담스러워요,, 그냥... 음..
공부할게 너무 많아보여서요... ㅜㅜ 경제흐름이나 주식용어.. 회사스토리등등
(**회사가 어디랑 합병했고 , **은 이름이 바뀌었고 **회사 사장이 저회사 실질적인 힘이고...들을수록 복잡한 ㅋㅋ)
실장님은 항상 스스로의 운이나 자신감은 주식시장에선 통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주셨어요!!
저 역시 운+자신감보다는 기다림과 절제였던거 같아요!!
일년이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발전하는 심청이였어요~
느리지만 10년후에는 주식베이비가 아닌 고딩?으로 성장하는 꿈을 가져 볼래요^^
느린 것이 빠른 것이다....
저도 느리지만 일년이 지나고 보니 손절없는 수익이 났더라구요...
이말과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을 빠르게 배우려고 하지 않는 제마음과 같기에
실장님 명언에 비유해봅니다^^
실장님~~ 저 마음의 짐.. 하나 더 내려놓을게 있어요!!
아직 실장님 책을 읽지 않았어요... 실장님께 직접구입하려고 혼자 의리?? 비스무리한걸 지키려다
아직..구입도 못하고 읽지도 못했어요..
서운해 마시고 책좀 보내주세요~~~^^
늦었지만 읽을게요~~~
입금하고 문자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글쓰는게 힘드네요^^::
그동안 글올려주시는 실장님,봉황지사장님,봉희김선달님 그외..카페지기님들께도 감사드려요^^
눈팅만 하는 회원님들대표해서 감사인사 드려요~~~꾸벅!!
첫댓글 멋진계좌네요~^^ㅋ
정말 퍼펙트합니다~!!
일안하셔도 불안하지 않겠는걸요~??ㅎ
어쩜... 딱~!! 닉네임대로 부모님께 효도하시는데 수익금을 지출하셨네요~^^
긴~~ 글 속에서 김실장님에 대한 배려와~ 심청이님의 예쁜 마음을 엿보았습니다...
느린 것이 빠른게 맞는 것 같아요...
빨리가려다 큰돈 손실 하신분들은...
심청이님보다 큰돈 투자해 수익금은 더~~ 적은분도 많아요....
저는...
돈은...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청이님~~ 앞으로 자주뵐게요~^^
감사합니다~
이제 지키는것도 실천해볼게요^^
우와 정말 글에 성의와 감사한 마음이 가득보이네요~
수익금도 대단하고 심청이님의 마음도 너무 기특해보이고^^
태화강김실장님의 사람됨과 타인에 대한 배려도 너무 멋있고^^
정말 훈훈하고 멋진 글이었습니다~
수익금 축하합니다~~~^^
자주 수익신고를 안해서 한꺼번에하느라 글이 길어졌어요 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심청이님의 손절없는 주식투자 정말 멋집니다
대단하세요~~~
근데 정말 초보가 맞나 싶은데요?^^ 겸손하시듯...
초보맞아요^^;초보라서 뭘모르기에 기다릴수 있었던거같아요ㅎ
심청이님 정말 너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보이는 글이네요
주식은 자기가 책임지는 것이라지만
저도 글이나 실장님 해주시는 걸 보면 정말 이런 사람은 없는걸 많이 느낍니다^^
맞아요~ 실장님이 도움을주시지만 선택과 책임은 제가 지는거에요~~~^^;
태화강김실장님의 매매기법은 정말 훌륭하고 가치가 있는 기법입니다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장님 매매법을 저도 언젠가 꼭 배우려구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혼자 생각이 들어서요 ㅋ 천천히 체험하고 배워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신생아 아닌데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베이비된거같아요 ㅎ
마음이 훈훈해지고 흐뭇해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간의 수익 축하드리고 잘 하셨다고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ㅉㅉㅉㅉ
백수 아니고 전업투자자라고 하셔도 될 거 같은데~ 주식으로 벌고 있으니까요 ^^
ㅋㅋ네 맞아요
지금은 전업투자자에요ㅎ
하는일이 없어서요ㅎㅎ
심청이님 봉TV 무료방송에서 김실장님이 칭찬 많이 해주셨어여. 나중에 시간돼면 무료방송 다시듣기로 보세여. ㅎㅎ 글 정말 잘쓰셨어여.
칭찬하실만큼 아닌데 부끄러워요ㅋ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축하합니다...대단하심요
저도 글쓰면서 보니까 수익률이 좋은거 봤어요.. 이렇게 수치로보니까 더 있어보이더라구요 ㅎ
축하드려요~~~^^
실장님 믿는마음.
감사한 마음.
따뜻한 마음이 진하게 느껴지는
감동적인 글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처럼 앞으로도
더~~두둑햐지길 바랄께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카페에 있는 모든분들이 다 돋독해지면 더 좋을거같아요^^
심청씨~마음 고마워요 힘 엄청 납니다~~~ㅎㅎㅎ
이렇게 모두 잘읽어주실지 몰랐어요~^^;; 저도 기분좋네요 ㅎㅎ
글을 읽으면서 심청이님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요즘에는 고마운 사람에 대한 표현이 너무 인색하던데 실장님이 오히려 부럽네요^^
수익 진심으로 축하해요
아그리고 1년 48%수익률은 아무나 할수 없는거 같아요
심청이님이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하다보니 이렇게 좋은결과가 있었는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초심이 변하지 않도록 저도 노력하려고요~^^
일년 수익률일 후덜덜 하네요~~은행에 몇년을 넣어야 저 수익률이 나올까요??ㅋㅋ
제수익이지만 남얘기같아요 ㅎ
아마도 수익금을 그때그때 다 써버려서 그런가봐요~^^;;
ㅎㅎ 축하드립닏다♬♬쭉 지난 일년같이....홧팅^^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쭈욱 기다림이 실장님 말씀과 같이 기쁨을 안겨주었네요..
눈팅의 대표자로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 많이 기대하고, 잘되시기를 항상 응원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함박행복님도 응원드릴게요~~~~
심청이님 글이 너무 따뜻하고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수익 많이내세요^^
따뜻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청이님 너무 이쁜글입니다 뒤늦게 수익 축하하고 앞으로도 쭈욱 좋은투자하세요^^
예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꽃사슴님도 좋은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