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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월 집중수행공지및주중수행
2022년10월 집중수행 참여 안내
三日修心千載寶(삼일수심천재보) 삼일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가 되어도
百年貪物一朝塵(백년탐물일조진) 백년 탐낸 재물은 하루아침에 티 끝이 되느니라.
법구경32
부지런함을 즐기고, 게으름을 두려워하는 수행자는
어느새 대자유의 경지에 이르러, 결코 물러나는 일이 없다
60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 있는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75
여기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이익을 추구하는 길이요
하나는 대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수행자들은 이 이치를 깨달아
남의 존경을 기뻐하지 말라, 오직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을 성취한다.
62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 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 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일까
63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줄 알면, 그만큼 그는 지혜롭다
그러나 어리석으면서 지혜롭다고 한다면, 그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2.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그 주인을 따르듯이레바퀴가 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이번 집중수행은 대면/비대면 온라인
스카이프[Skype]로 동시에 참여합니다.
오온/12연기관을 위한 도과지혜16단계 특강
[몸관찰4단계/감정관찰20가지/마음관찰20가지/법관찰4성제위주]
장소 | 일정 | 기간 | 참여 신청 방법 |
경기도양수리 정혜사 /온라인동시 | 10월7일[금요일] | 중간부분참가도가능(예;2,3일) | 전화문의 환영 오영희 총무 010-9900-1339 |
부터 | |||
10월12일[수요일] | |||
전화문의 환영 오영희 총무 010-9900-133 | |||
11월18일23일까지 | 중간부분참가도 가능 |
정혜사 (신주소 다산로 478-10)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156-2
중앙선전철1호선과연결됨덕소행이나용문행을 타고 팔당역하차 혹은 덕소역종점역에서 하차
167 번이나 양수리방향버스타고 한전사택에내리면 바로 정혜사입니다
1.남부터미널/ 강남고속터미널;3호선타고 옥수역환승 2.동서울터미널; 2호선타고 왕십리역
에서 국철타고 팔당역하차
날짜/시간 | 예비수행 | 본수행 | 수행상담 | 점검/비고 |
10월7일 오후5시-9시 | 예비수행 설명;무드라,차크라호흡,순륜 | 붓다의호흡법아나빠나삿띠;몸전체관찰/차크라개발 | 자기연민척도 마음챙김 척도 | 교재;위빠사나워크북,부교재;붓다의호흡법아나빠나삿띠 |
8일;오전5-오후9시 | 단타,무드라,차크라호흡,순륜,지력,중맥타통 | 붓다의호흡 3단계관찰 | 에니어그램,에고그램과12연기법 | 수행일기;몸관찰4단계초급16가지 |
9일;상동 | 밀라레빠중맥타통, 대주천 | 붓다호흡4단계;4대 오온관찰 | 자동적사고기록지과4성제 | 몸관찰중급10단계 |
10일;상동 | 예비수행 전체 | 붓다호흡5단계;감각관찰[희열감] | 고통리스트/자기분석표 | 감각/희각관찰 16가지 |
11일; 상동 | 상동 | 붓다호흡6단계감각관찰[행복];마음/법관찰 | 대화명상척도지 | 행복관찰16종마음관찰4단계 20가지 |
12일 2시 회향 | 상동 | 붓다호흡 법관찰 | 해로운마음점검/생활속8정도 점검표 | 법관찰;4성제 |
수행자 진도에 따라 수행내용 변동가능함.
참여분 진도에 따라 내용 바뀔 수도 있습니다.
- 참가비; 정혜사 대면 [하루3만원기준/심리프로시하루5만원], 형편 어려운 분 자율보시 환
영합니다.
- 개인별수행상담 하므로 초보자도 누구나 가능함[3-5일도 가능함]
- 이번 수행은 몸/감정/마음/법관찰 위주입니다.
신청분 스카이프 설치법 보내 드림
한국명상지도사 자격시험 시간[하루 10시간] 인정
마하위빠사나명상원(위빠사나붓다선원)의 지향점>
1. 집중력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마타(집중력)수행법 안내.
2. 심리 프로그램 특성을병행하여 수행의 명확한 방향 설정 제시와자신의 내적 성찰 안내
:심리 프로그램의 특성(필요시 전문심리상담자 초청)과 위빠사나의 원리를 비교, 분석,
실습을 통해 밝은 삶, 삶의 근원적 존재 문제의 해결점 발견.
3. 초기 경전과 대승 경전에 근거한 정통 수행법 체득.
4.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수행법인 아나빠나삿띠(호흡관)/위빠사나를 주 수행법으로 함.
5. 수행자 특성, 개성에 맞추어 개인별 맞춤형 수행법 안내.
6. 남방 위빠사나 수행 후 원하는 분께 대승 위빠사나지도.
7. 기타 대상 :- 지혜력 향상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생활명상원하는 분.
- 위빠사나를 오래 수행해도 안정과 삼매를 얻지 못한 분.
(경전 근거한 염송, 관상법 겸수로 망상 차단법 터득.)
- 위빠사나, 기타 명상으로 슬럼프에 빠진분.
- 체질개선 및 심신정화 원하는 분.
(생활 속에서 신념, 스트레스, 우울, 짜증, 불안 등 관찰법/직장에서 잠재능력 개발법)
- 요가 명상원, 명상 지도자, 전문상담 특화 원하는 분.
❉일정 및 장소(2022년1월~12월: 3개월 정기적 수행-수시접수
개별상담)
일정 | 시간(심리시작 시간) | 장소 | 수행내용 |
매주 월요일 | 오후7시30분 ~10시 | 영상강의[온라인]/[오프라인;추후예정] | (B) 순수위빠사나 수행, 아비담마, 니까야 |
매일 아침 | 오전5-7시 | 합동수행[온라인, 예비수행과 본수행] | 예비수행[절/사마타호흡]과 본수행 |
매주 화요일 | 오전10시~ 1시 | 온라인 영상강의 | (B)순수 위빠사나 수행, 아나삐나호흡관16단계, 원효금강삼매경론 |
매주토요일 | 오후3시-6시 (집중수행시 변경가능) | 조계사와종각사이 두산위브 영상강의[온라인]/[오프라인;추후예정] | 순수 위빠사나 수행, 니까야, 유식, 위빠사나지혜16단계 |
매주수요일 | 오후 8시-10시 | 온라인 영상강의 | (A) 사마타호흡, 입문자 중심 |
수요일 중급이상 | 오후8-10시 | 온라인 영상강의. 주제별수행 프로그램 계발 | 주제별수행, 고참자/초보자 |
*온라인 현재 진행중[지방서도 청취가능], 오프라인은 추후예정
※ 일정수준 체험시 (사)한국명상지도자 협회자격증 수여함
1. 기관명: 위빠사나붓다선원[(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지부]
2. 교 육 과 정 명: 위빠사나명상지도사과정(2급,1급,전문과정 각100시간이상, 통신강좌, 협
회주관공통 2급; 명상대강좌 70시간 )
3. 시 간:매주 월, 화, 수, 토/매월1회 7일간 야외집중수행[1일10시간;온라인강의도 포함]/
통신 강좌; 타 단체나 지방에서 청강가능
***부산지회 수행 매주 수요일 오전 지회장; 혜성[오 영희]010-9900-1339
****대구지회 월명암 010 5356 3734
****대전지회 박연숙 010 6644 3666
위빠사나 붓다선원 수행 신청서
장소;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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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한글) (한문) (법명) * 생년월일 : 년 월 일생. * 성 별 :
* 주 소 :
* 전화번호 : * 휴대전화 : * 이 메 일 : * 직 업 : * 종 교 : 불교 / 기독교 / 천주교 / 기타 ( )
* 수행경험 : (수행종류, 수행기간, 수행 장소, 지도자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세요.)
* 정신적, 신체적 질환 : (자세히 적어주세요.)
* 개인소개 및 참가 이유 :
* 신청일 : 20 년 월 일 * 신 청 인(서명):
위 본인은 위의 붓다선원 수행과정에 참가하고자 신청합니다.
접수처;오영희 총무 ; 010-9900-1339<gptjd0408@naver.com>
수행안내; 不遠 金 烈權 010 2732 0379
약력;
10년간 성철스님, 송담스님 지도하에 화두수행,
1990년 미얀마출가 마하시선원에서 한국인으로 최초 미안마비구계 받고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 위빠사나 수행. 특히 태국 붓다다사 선원, 태국 위벡아좀, 미
얀마 쉐우민 선원, 모곡선원의 지도자들로부터 위빠사나 사사받음. 그 후 한국 산사에서 대
승관법수행과 티벳수행 3년 후 경전에 근거한 위빠사나 수행 중.
저서; 위빠싸나1,2, 보면 사라진다,
역서; 붓다의 후예 위빠사나 선사들, 붓다의 호흡법 아나빠나삿띠, 붓도위빠사나, 마음으로
숨쉬는 붓다 등
논문; 핵심감정과 사념처, 남방위빠사나와 대승위빠사나, 또 다른 선.위파사나의 이해, 기업
에서 마음경영, 창조 마음챙김
강의경력; 불교tv-체험! 붓다의 수행법, 위빠사나.12회 유나방송, 동국대, 전남대 심리학과,
창원대 심리대학원, 영산대학원,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등에서 특강, 목사님들 수행지도4일3회
피아오 교사집중수행 체험담
“슬픈”운명을 한 차원 더 뛰어 넘게 해준 시간
4박 5일간의 집중수행은 “비운과 슬픔”으로 물들어 있는 오온덩어리 “나”를 한 층 더 뛰어넘은 가슴 벽차고도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 호흡, 좌선과 경행으로 정화된 몸과 마음에 지금 이 순간에도 가슴에 뜨거움이, 눈에서 눈물이 솟아 나고 있다.
누가 나에게 “우울하고 슬픈” 恨 많은 운명을 타고난 장애가 많은 삶을 살아가겠다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당당히 말 할 수 있다. “알아차림 수행”으로 점점 강해지는 지혜와 자비의 힘으로 운명을 뛰어 넘어 왔고 뛰어 넘고 있다고!!! “오직 매순간의 알아차림의 힘으로”
“나”는 말한다. “은은한 기쁨, 행복, 평온하면서도 강개함으로 물든 이 육체와 정신, 매 순간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이런 에너지는 마치 맹자님이 말씀하신 “浩然之氣”와도 같은 것이 아닐까? 오직 매순간 깨어있는 마음, 알아차리는 마음을 지닐 때만 채워질 수 있는 이 기운!!!
수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내가 스치는 모든 이들에게 “삿띠”를 지닌 마음으로 따뜻함과 평온함과 미소와 감사를 보낸다.
수행에 함께 해 주신 원장님과 많은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2월 27일 오리엔테이션 및 인사
2월 28일 단식/호흡수련 및 좌선, 경행
3월 1일
10:00~12:00 호흡 및 좌선
28일 하루 단식후 아침을 먹고 쉬고 나니, 몸이 조금씩 풀린다. 좌선때 망상이 많이 가라 앉고 강한 집중으로 평온하게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것들을 알아차린다. 이때 “삐띠”는 요란하지 않고 그야말로 풍선처럼 몸을 공중으로 부웅~ 띄워 주었다. 마음에 조금도 동요함이 없이 기쁨을 그대로 받아들여 알아차릴 뿐이다. 빛속에 들어있는 몸은 점점 가벼워져 형체를 분간하기 힘든 상태로 되어 미세한 육체적 느낌들과 마음을 아주 고요히 알아차린다.
3월 2일
도반님이 산책 가신다고 해서 따라 나선다. 따뜻한 기운을 담고 있지만 여전히 찬 기운을 많이 머금고 있는 봄날의 아침의 상쾌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맑고 부드러운 공기가 확장된 폐속으로 쭉쭉 빨려 들어가 온몸으로 전달된다. 몸과 마음이 점차 가벼워지고 이완되면서 눈,귀,코,입,몸에 부딪쳐 일어나는 감각이나 감정들을 아주 유연하고도 예리하게 알아차린다. 너무도 맑고 상쾌한 공기 때문일까? 알아차림은 저절로 예리해지는 듯하다.
도반님과 1시간 동안 걷고 나서, 몸과 마음에 가득 채워진 상큼함과 가벼움을 혼자 누리기가 아쉬워 보일도반님과 함께 하자고 제안했더니 바로 응해주셨다.
도반님께서 아주 열심히 경행에 집중하셔서 나도 침묵을 일관하며 경행에 몰입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워진 발바닥, 발바닥 용천혈에 뜨거움이 가득 몰리고 발바닥과 발등을 타고 다리-회음-꼬리뼈-단전-명문-등뒤를 타고, 배, 가슴으로 올라오는 기운, 특히 회음에서 더욱 강하게 뻗어 올라오는 氣가 목 입으로 전해질 때 그야말로 “피아오표 氣사이다”를 들이키는 듯 하다. 목과 입안에서 쏴~하게 번지면서 입안에 고인 단침과 결합하고, 마치 톡 쏘는 사이다처럼 혀 맨 끝에 “챙그렁” 부딪치며 느껴지는 특유의 맛, 소리, 진동, 혀의 느낌을 면밀히 관찰한다. 등뒤를 지나 백회를 거쳐 인중으로 내려오는 기는 이마 주위로 넓게 퍼져 나가 얼굴 안쪽으로 퍼져 들어간다.
점점 강해지는 기는 온몸으로 부드럽게 퍼져 나가고 몸 전체 어느 곳에서나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감을 느낄 수 있고, 특히 단전에서 힘 있게 돌아가는 기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봄은 찾아왔지만 아직 겨울의 찬 기운을 몰아내지는 못한 듯이, 땅은 차가움과 축축함, 얼음을 머금고 있어, 이 느낌들이 발다닥으로 스며들어 점점 다리-가슴-얼굴로 올라와 온몸에 차가움이 전해진다.
계속 경행을 하면서 산속의 경치, 낙옆밟는 소리, 숲속 공기의 맛과 향기, 피부에 부딪치는 감촉들과 이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느낌과 감정들을 알아차린다.
마음에선 기쁨이 일어나고, 마치 자연의 한 일부처럼, 숲속의 나무와 식물들처럼 느껴졌다. 들여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몸과 마음의 때는 사라지고 신선하고 상쾌하고 맑은 기운으로 가득채워진다. 아~음~토~~~
10:00~12: 00 호흡및 좌선
좌선 도중 특이한 느낌? 관찰~ㅎㅎ
좌선에 들어서서 몸과 마음이 이완 되고 엉덩이 꼬리뼈에서 강하게 모여진 따뜻하고 부드럽게 선회하는 기가 등을 타고 천천히 부드럽게 올라오고 있었다. 법사님께서 점심공양준비하시러 나가는 도중 내 뒤쪽으로 해서 나가시는 듯했다. 법사님이 내가 앉은 쪽으로 통해 걸어 나가실때, 법사님의 따뜻하고 부드럽고 과하게 움직이지 않은 열기가 내 몸 꼬리뼈에서 퍼져 나온 열감과 결합하여 좀 더 힘차게 허리 등 뒤로 올라왔다.
17:00~19:00 호흡 및 좌선
호흡수련으로 점점 몸과 마음에 탁기가 정화되는 듯하고, 도반님들이 호흡수련에 집중하는 에너지가 온 방에 강하게 퍼져있음을 알아차린다. 나의 몸과 마음도 “들토”구령에 따라 들여마시고 내쉬고~오장육부 구석구석 쌓인 노폐물이 내쉬는 숨에 쏟아져 나오는 듯하다. 점점 정화되고 맑아진 의식속에서, 도반님의 힘차게 내뿜는 호흡소리에 슬픔이 밀려온다. 마치 생사의 윤회을 끊지 못하고 지금 이 순간 그 윤회의 고통을 끊어내고자 하는 도반님들의 정진하는 기운으로 밀려온다. 그 고통스럽고도 슬픈 소리에 “여기 고통받고 있는 도반님들과 나와 인연된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고, 호흡을 하며 도반님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라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기원하는 마음을 내어 방안 가득 채워진 도반님들의 들여마시는 호흡을 통해 전해준다. 마음에서 더욱 강렬한 뜨거움이 솟아나고 눈에선 뜨거운 두줄기의 눈물이 주욱~내려온다.
더욱 힘차게 “들토”를 하며 이 뜨거운 에너지를 한분씩 보낸다.
좌선시 몸이 빙글빙글 살짝 어지러운 듯 돌아간다. 때론 몸이 거꾸로 서는 듯한 어지러움도 동반되지만, 마음은 한결같이 단지 알아차릴 뿐이다. 단지 알아차림, 있는 그대로 바라볼 뿐~
혹시 회충이 있나?ㅎㅎ
3월 3일
5:00 오체투지&용서 자비관
몸과 마음이 정화된 탓일지도 모르겠다.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근데 아는 마음은 그 마음을 보았다. 한층 정화된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탐진치로 인한 번뇌와 고통 덩어리를 씻어내는 눈물임을~~너무 후련하다.
10:00~12:00 호흡 및 좌선
몸이 많이 풀린 상태고, 순륜호흡의 맛이 아주 새롭고도 환상적~와우~~단전은 점점 강해지고, 양 손바닥에서는 “球”의 모양을 살짝 띄운 에너지도 느껴진다.
좌선에 망상이 끊이 없이 일어난다. 하지만 망상에 휩쌓임이 없다. 수많은 망상들이 마치 번쩍번쩍 하듯 재빨리 왔다가 사라지는 듯~마치 이 망상들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듯 ~그런뒤 마음은 점점 고요해지고 안정된다.
몸과 마음이 극도로 고요하고 평온하며 안정된다. 심장의 뛰는 소리도, 맥박의 움직임도, 마치 호흡이 멈춘 듯이 움직임도 소리도 듣기 어려울 정도다. 오온 덩어리인 이몸과 마음에 잰틀하면서도 묵직한 멋스런 중년의 기개넘친 “대장부”가 있는 듯한~~
박 교사
무기력, 불안 우울증을 위빠사나 6개월 집중수행으로 극복
나는 아주 오랫동안 (어렸을 때부터 서른 중반까지) 우울증, 대인기피증, 정서장애, 불면증, 화병 및 기타 신체적 병약 증세로 일상이 마비 될 정도의 심각한 상태에 이른 적이 있었다. 32살 때로 기억한다. 약 1년간은 집 주위 100M 근처를 벗어나지 못 한 적이 있었는데, 걸을 수 없을 정도의 나약해진 신체와 극심한 무기력감과 우울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약을 복용하며 1년간 쉬고 나니, 몸이 좀 회복되었지만 저 마음 깊속히 자리잡고 있는 불안, 초조, 우울, 긴장감등은 사라질 줄 몰랐다. 한의사 한분은 뇌의 손상 까지 있다고 진단했을 정도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이런 마음들, 왜 나에게 이런 마음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대체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문제인지, 그 무엇을 찾고 싶은 터에 위빠사나 집중수행을 만나게 되었다.
집중수행은 내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 갈 수 없는 흔들림 없는 강한 마음을 심어주었다. 그것은 아주 간단한 원리였다. 간단했지만 심오하고도 위대한 진리를 가르쳐 준 이 수행은 바로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이다. 특히 사마타 단식의 시너지 효과였다.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아는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는 몸과 마음에 현상들을” 알아차렸다. 눈만 뜨면 알아차림을 했다. 알아차림을 놓치면 그 놓침을 알고 또 다시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 심리상태 등을 알아차렸다. 수많은 알아차림 통해 나는 내 마음이 순식간에 자동적으로(무의식적) 작동하는 원리(12연기관)를 보게 되었다.
위빠사나 집중수행 후 특히 좋아진 점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습관적 “자기방어”의 패턴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 이면의 진정한 욕구를 정확히 알 수 있다(탈자동화-->선택/창조).
⚫ 보상 ;비싸거나 고급스런 옷, 가방, 신발이나 음식등을 사거나 먹는 것을 좋아했다. 이런 물건들을 가지거나 혹은 먹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우쭐한 마음까지 들었다. 그 마음을 들여다보니, 어렸을 때 형편이 넉넉지 못해 부모님이 옷을 사주신 기억이 거의 없었고, 그 당시 입고 싶은 옷이나 물건을 갖지 못한 욕구 불만스런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다. 그럴 때마다 받은 좌절, 우울, 침울함이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었고, 이런 감정은 성인이 되어 욕구 불충족 이 일어나면 이에 따른 침울함이 함께 겹쳐지면서 과소비적 습관을 반복했던 것이다. 이런 과소비적 성향은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만을 먹기를 원하였고 이런 욕구가 해소되지 않으면 또 하나의 어두운 심리상태를 이끌어 냈다.
진정한 욕구: 어렸을 때, 부모님이 옷을 안 사줬을 때 오는 우울, 침울 감속에는 그 옷을 갖지 못하는 좌절보다도 언제나 단호하게 욕구를 거절하는 부모님께 보살핌과 애정을 바라는 욕구가 가득 차있었다. 이러한 감정과 욕구가 무의식 속에 각인되어 의식화 되는 과정을 반응 없이 알아차림과 표적관찰로 통찰 될 때 매 순간 나의 삶이매 순간 새롭게 창조 되었다. 수행 전에는 책을 15분도 못 읽었는데 3시간 수면으로 마음챙김 독서법으로 임용고시 수석 합격하여 지금은 학생들한테도 수행을 매일 수업 전 5분씩 지도하며 최고의 인기 교사가 되었다.
박철환(40세)
저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다니는 절과 성당을 오가야 했습니다. 모든 성자들의 가르침은 결국엔 같다는 고등학교 은사님 말씀에 따라 참선과 기도를 병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화두수행 의심과 위빠사나에 대한 차이, 염불과 기도의 차이, 수행 시 단전호흡은 꼭 해야만 하는가, 가끔씩 저도 모르게 공허하고 울적해지는 감정의 원인 등을 알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궁금증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줄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차이와 원리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집중과 지혜수행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삿띠와 식, 지혜의 구분을 통한 7각지 수행은 실수행에 획기적인 변화가 왔습니다.
한때 화두로 깨쳤다고 생각했던 그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원리를 알게 되어 앞으로 저의 수행에 많은 보탬이 되었고 항상 불안이 깔려있는 저의 심층을 근원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길을 알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김병후(40세), 심리상담가
요가와 원불교 단전주수행과 그 외수행들도 여러 가지 해오고 있었다. 이번 수행에서 그간 모든 수행이 정리되었다.
특히 사마타호흡들은 짧은 시간 내에 기가 순환되었다. 이전에는 기를 모으는 데에만 주력했는데 여기서는 지 수 화 풍으로 해체해서 연기적으로 관찰하니 기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고 위빠사나도 더욱더 정밀하게 되었다.
내가 해온 심리프로(NLP, 아봐타, 비폭력대화, 정신분석)들도 스트레스나 콤플렉스 해소에서 깨달음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원리를 알게 되어 향후 심리상담에 이정표를 얻게 되어 만족한다.
일곱번째 함께 하는 집중수행-피아오
역시 "럭키 세븐"인가요?
지금까지 수행 중 "가장 질 높은 최고의 수행"이라 표현하고 싶다.
그동안 조금씩 쌓아 올린 "사띠의 힘"이 여실히 발휘한 집중수행~
야~호~!!!빠쌰~~(이소룡 권법)!!
집중수행내용
① "분별, 식별하는 아는 마음(굉장히 똑똑한 녀석-모르는게 없다)"을 주시하는 힘이 강해져 지칠줄 모른다. 이때 가장 충만한 "삐띠"가 뒤따른다. 와~짜릿! 흥분의 도가니!!
② "첫번째 아는 마음"이 명확하고 예리해지니, 한순간에 "오온"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그야말로 如實之見! 여실지견!! (경행및 일상에도 이와 같음)
③ 즉 "한층 더 밀도 높은 마이크로 현미경"을 부착한 "사띠"
④ 이 예리한 "사띠의 힘"은 좌선 1시간 내내 지속된다-해태, 혼침 접근 불가!! 경쾌한 몸으로, 고요한 마음으로 정신 집중의로 지속 관찰!! 대상에 밀착!!밀착!!
⑤ "통증"관찰의 재미를 여실히 맛보다-뻐근하며 찌릿찌릿한 통증이 일어나는 순간 피하고 싶어 바짝 긴장하는 마음, 아주 아주 짧은 시간에 긴장하는 마음에 몸도 한 걸음 긴장(심장-허리-팔-다리)함을 재빨리 포착(굉장히 미세한 반응이라 조금이라도 방일하면 번뇌는 수십번). 이 "통증"에 반응하는 마음(행)을 알아차리는 쾌감은 굉장히 찐함~또 다른 통증이 나타나 이 "사띠"를 더 시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
⑥ "사띠"하는 동안 더 재밌으라고 다양한 색들이 등장-빨강, 주황, 남색,보라, 흰색
⑦ 몸과 마음은 저 드높은 하늘에 떠 있는 휘엉청 밝은 둥근달로 변하여 둥실 둥실, 아주 고요~
그리고 흔들림 없이 열심히 열심히 주시만 할 뿐!! 와~멋지다!!
⑧ 이런 "사띠"의 힘을 키워준 일등공신은 바로 "회음쪽"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기운 덩어리~
이 기운은 좌선이나 천천히 경행할때, 특히 좌선시 기운이 강하게 모여 진동을 일으킨다. 이때
마치 나무가 땅속에 뿌리를 쭉 뻣는 듯한 느낌으로 생명력있는 에너지, 마음에 안정감, 평온함을 주고, 이 진동체는 꼬리뼈에서 척추를 따라 회오리 치듯 백회로~임맥선~팔,다리로 퍼져 나간다.
온몸에 생기있는 기운이 꽉 찬 듯 탄탄하고 옹골진 진동들~~
와~~이 오온의 생명력을 지켜주는 에너지!!! 이제서야 너를 만났구나!!!
⑨ 수행의 재미(사띠의 즐거움)를 듬뿍 맛보다.
용서 그리고 사띠 -피아오 지음
그대(몸), 미안합니다.
그동안 이 무지한 마음이,
그대 고통의 바다속에 머물게 했으니,
그 얼마나 춥고(냉기), 뻣뻣하고, 긴장(굳고 움추림)속에
아파했나요
이 "사띠"가 그 동안 고통속에 움추린
그대(몸)를 따뜻하고 부드럽고 가볌속에
머물게 할테니, 용서하소서.
그대(마음), 미안합니다.
그동안 이 어리석고 무지한 마음이,
그대 탐진치 삼독에 물들게 하여
독한 기운을 가슴 깊이 품게 했으니,
그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이 "사띠"가 그대의 삼독에 물든 독한 기운을
따뜻하고 밝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가득 채우겠으니, 용서하소서.
이제부터
이 "사띠"가 그대들을(몸과 마음)
고통에 물들지 않도록
확고히 지키렵니다.
그대들 평안하소서.
알아차림!정진!정진!!
부처님 감사합니다.
"위빠사나의 히딩크(논두얼님께서 지어주심)-김열권 원장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준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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