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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1-5)
할렐루야! 2018년이 지나가고, 2019년이 다가왔습니다.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눌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초부터 연말까지, 큰 탈 없이 잘 보냈습니다.
올해에도, 연초부터 연말까지,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해 동안, 여러분 모두, 복의 근원이 되시고, 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도, 올해, 우리 한마음교회의 표어는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입니다.
한 번 따라해 볼까요?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올 한 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망”이 무엇입니까? 소망이란 “바라고 원하다. 간곡하게 바라다.”입니다.
여러분! 큰 부자였던 욥은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욥 31:24-25)이라고 말했습니다.
욥은 참으로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큰 부자였습니다.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흠이 없고, 악을 멀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욕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황금을 믿지도 않고, 정금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재산이 많다고 하여, 자랑하지도 않고, 벌어들인 것이 많다고 하여, 기뻐하지도 않았습니다.
욥은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다”(욥 1:21)고 고백했습니다.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던 욥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폭망했습니다. 폭삭 망했습니다.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다시 일어날 기력조차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욥 23:2)고 말했습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욥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고 말했습니다.
욥은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4)라고 고백했습니다.
욥은 고난을 통하여, 귀로 듣기만 했던 신앙이 주님을 눈으로 보는 신앙으로 성장했습니다. 아픔을 겪으면서,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셨습니다.(욥 42:10)
하나님께서는 욥의 재산을 회복시켜 주셨는데, 욥이 이전에 가졌던 모든 것보다 배나 더 돌려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말년에 이전보다 더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욥 42:12)
욥은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좋은 일이 될지, 나쁜 일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극복하면,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이전보다도 더 많은 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둠으로, 욥이 받았던 갑절의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엘리야 선지자가 승천할 때, 엘리사가 계속 따라왔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엘리사에게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엘리야 선지자에게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왕하 2:9)
엘리사는 엘리야 선지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갑절이나 구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하늘로부터 내리는 불과 비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하늘에 있는 불말과 불병거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감으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갑절의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은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전 6:6)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물질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갑절의 복을 받는다 할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맛보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솔로몬은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잠 24:1)라고 말했습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마음으로도 죄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미래가 밝아지고, 우리의 소망도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잠 23:17-18)
다윗은 우리에게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4:9-10)고 말했습니다.
시편 128:1-2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간곡하게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2019년, 소망이 무엇입니까? 올 한해 동안, 무엇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 하늘을 바라보고 살 수 있습니다. 아니면, 땅을 바라보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세상 물질과 권력에 소망을 두고 살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온다.”(약 1:17)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눈을 들어,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았을 때, 모두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땅의 것만 있으면, 다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땅의 것만으로는 만족함이 없습니다. 하늘의 것으로 채워져야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과 조카 롯은 생사고락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나 물질 앞에서, 그들과 함께 했던 사람들이 서로 다투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제안을 받은 조카 롯이 먼저 땅을 선택했습니다.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보았습니다. 온 땅에 물이 가득했습니다. 그 땅이 얼마나 좋은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습니다.
그 땅이 얼마나 좋으면, 여호와의 동산 같다고 하는 표현을 사용했겠습니까? 아브라함이나 롯이나, 직접 눈으로 본 적은 없지만, 말로만 들었지만, 너무 너무 살기 좋은 땅이, 여호와의 동산, 에덴동산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애굽 땅은 롯이 직접 본 땅이었습니다. 나일강 주변에 있는 너무 비옥한 땅을 보았는데, 바로 그와 같은 땅이 눈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롯은 그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을 선택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에게 남은 땅은 어떤 땅일까요? 롯이 버리고 간 쓸모없는 땅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롯은 자기가 선택한 땅에서, 조금씩 소돔과 고모라 쪽으로 나아가다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그동안, 피땀 흘려서, 모은 모든 재산을 다 잃고, 간신히 몸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땅에서, 복의 근원이 되었고, 지금도 그의 자손들이 그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는 도시마다, 큰 강물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공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지금도, 갈릴리 호수와 요단강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오래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적인 복을 주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육적인 복도 주셔야 합니다.
건강도 주셔야 하고, 물질도 주셔야 합니다. 직장도 주시고, 사업도 주시고,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시험, 취직, 군복무, 유학, 결혼, 주택구입 등, 하나님이 복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세상에 소망을 두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물질에 소망을 두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권력에 소망을 두고, 의지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이 나에게 행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이나 권력이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5:10)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7)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세상 모든 권력과 재물을 다 가져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은 만족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다 헛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의 소망은 주님께 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읽은 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에게,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은 그런 갈급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
무엇에 대한 갈급함입니까? 주님을 찾는 갈급함입니다.
갈급함으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2절을 보면,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해야 합니다. 간절하고, 애타게 바래야 합니다.
“말씀이 듣고 싶다. 기도하고 싶다. 교회에 가고 싶다. 찬양하고 싶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우리 마음 속에 항상 있어야 합니다.
3절을 보면,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때로는,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고달파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을 것입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네 하나님이 너에게 복을 주시지 않니? 예수를 믿으면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
여러분! 힘들게 사는데,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런 소리를 들으면, 더 슬퍼질 것입니다. 마음이 더 아플 것입니다. 믿음이 흔들릴 것입니다. 교회 다닌다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형편은 더 좋아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5절을 보면,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당장 눈 앞에 있는 모든 것이 잘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낙심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변함없는 마음으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끝까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6)
여호와 하나님은 내 편이 되어,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낙심하거나 불안해 하기보다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여러분!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감으로,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여, 주님을 소망하오니,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더욱더 큰 믿음을 주셔서,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게 하여 주옵소서.
낙심과 불안, 불신앙과 불순종을 버리고, 오직 믿음과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에게, 우리의 올 한 해의 첫 시간을 드리오니, 올 한해가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승리하며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복의 근원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복 주옵소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을 주옵소서.
영육간에 갑절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