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 (小白山) 1439.5m | | 국립공원 소백산,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초원능선의 철쭉군락과 비로봉 아래의 주목군락지가 소백산을 상징한다. 5월말에서 6월 초순경에 만개하는 철쭉은 지리산 바래봉 철쭉과 함께 대표적인 철쭉 명산이다. 겨울이면 많은 적설량으로 내린 눈이 세찬 바람에 잘 녹지 않아 환상의 상고대와 설화를 만들어 중부 이남의 덕유산과 함께 설화산행의 쌍벽을 이룬다.따라서 철쭉이 만개하는 5월 하순과 1-2월 겨울에 가장 많이 찾는다. ... 국망봉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1,300여m의 일대 산군으로 1,000m이상은 고원지대와 같은 초원을 이루고 있으며, 국망천과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주봉인 비로봉 일대에는 주목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음. 희방사(喜方寺), 구인사, 소수서원(紹修書院 : 사적 제55호), 부석사(浮石寺), 온달성, 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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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코스 | | 천동계곡 주차장=천동쉼터-천동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쉼터-천동계곡 주차장...(약 14km) |
◈ 산행 시간 | |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아침 10시 10분~ 오후 2시 35분...(약 4시간 25분 소요) |
◈ 날 씨 | | 오전엔 흐리고 가끔 빗방울... 오후엔 약한 비... |
◈ Episode | | 산행을 다녀온 후 바로 일상의 일과가 시작 됐다... 이거 너무 유명한 산행 코스로 다녀와서 산행기를 쓰는게 쑥쓰러운 상황... 그래도 하나의 기록이니 쓰긴 써야 하는데... 일과가 겹치니 계속 미뤄진다... 대충 자료를 만들고 산행기를 써야 하는데... 이상하게 할 이야기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산행 코스 변경 된거.. 그렇고, 산행 후반에 비가 온것도 그렇고, 오랜만에 형님들 얼굴 본 것도 그렇고, 도원 산악회에 처음 참석한 것도 그렇고... 오랜만에 보는 동생의 옛 이야기에 학창 시절 방황 했던 이야기도 그렇고... 다 나름의 스토리를 쓰다보면 이야기 꺼리가 될 법도 한데... ... 솔직히 이번 소백산의 기대가 컷던 것 같다... 산행 초보 때 오른 이 시기의 소백산의 너무 느낌이 좋았었고, 게다가 어의곡 코스는 나도 처음이라 산행기에서 봤던 것들을 떠올리며 흐믓한 상상을 했던게 사실이다... ... 그래서 그런가...??? 약간의 실망감...??? 이번만 날도 아니고,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가보면 되지 않겠나...??? 그래 그래도 좋았잖아...??? ... 약간의 아쉬움을 다음으로 미뤄두고, 다음 산행을 기대해 보자... 북한산 비봉코스...??? 그 곳도 아주 오랜만에 가보는 곳이니... 그 때를 상상하며 한달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행을 기획 추진한 운영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소백 철쭉을 구경하신 회원 분들게 노고의 말씀과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선두 후미의 거리가 좀 짧아야 사진을 찍겠는데... 처음 출정에 모르는 분도 너무 많고, 선두 후미 거리가 너무 길어...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카메라도 바꿀 때가 됐는데... 훔...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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