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동창회가 열리는 날이네!
카페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저기를 헤매다 보니
부산여고25회 동기 카페에 드디어 들어 왔단다.
나름의 생활들이 다 바쁠터인데 앞서서 카페방을 개설하고
아름답게 꾸며준 친구들 마음들이 다정스럽고 고맙다.
난 옛날 부산여고 자리가 있던 대신동 화랑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 9월부터 용두산 공원과 영도가 훤히 바라보이는
부산대학병원 뒤 아미동 아미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단다.
그래서 출퇴근 길에 옛학교 자리를 지나칠 적마다 친구들 모습들이 그리워지곤 한단다.
특히 해운대에서 근무하다가 서구로 발령 받아 옛부산여고 근처에서 근무하니까
어린시절의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어서
하루하루가 신선하고 즐겁게 다가온단다.
오늘 친구들 만날 시간이 다가오니
얼마나 변했을지 마음이 두근두근하네.
반갑게 만나자**/!
첫댓글 반갑다~~^^
친구야~ 늦었지만 정회원으로 했으니 맘껏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