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3편.
일출을 보러간건 아니었지만 난생처음 가보는 정동진을 둘러본후 ,,
정동진옆 모래시계공원을 거닐어본다.
작은 공원이었다.
다시 동해방향으로 해안길따라가니 ,,
배모양의 썬크루즈리조트가 나왔다.
실제배를 가져와서 만들었다는데 ,
저기서 숙박도 가능하고, 저기 근처에 무슨 리조트가 있다. 전망대가 볼만하다는데, 리조트 입장료가 꽤 나간다.
시간도 없고 , 바깥에서만 구경하고,
심곡해안으로 ..
꼬불꼬불길을 내려가자마자.
인터넷에서 봤던 강릉 추천맛집!!
물개의 집 ㅋㅋ
여긴 강릉에서 제법 떨어져있는데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가격이 착하다!!!
우린 향긋하고, 약간달달한 감칠맛이 나는
강원도 옥수수동주주를 시킨후 . 한잔 들이킨후
수수전병
감자전을 시킨다.
수수전병이 맛이 괜찮고 ,
원래 이집 강추는 감자옹심이'라는데, 2인이상 주문. 배가 부른상태라 맛뵈기로 시킨게 이정도였다.
저것도 다 못먹고 남기지 않았나 싶다.
다시 조금 더 달려 ,,
우리나라 드라이브코스 100선에 뽑혔다는 '헌화로'
동해 해안도로 기가 막히다.
공기 상쾌하고 , 파도소리 들리고 , 차도 별로 없고 ,,,
동동주 취기도 가실겸 주차시키고 문다열고 한숨 자고 간다.
멀리 저쪽은 강원도동해
차를 돌려 다시 강릉시내로 .. 달려서
5시반쯤인가 도착한 '오죽헌'
여기는 고2 수학여행때인가 ,, 벌써 20년전이군 ..
그때 와봤던 곳인데 ,
그때는 친구들과 수학여행중 여기서 짤짤이 한다고 둘러본 별로 기억도 안난다.
6시에 묻닫는다는데 느긋히 둘러본다.
알다시피 우리나라 지폐 5천원짜리. 5만원짜리에 나오는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이이가 태어난 생가이자 , 역사적인 곳이다.
조용하니 좋다.
율곡이이선생이 태어나신 방
학문을 익히라는 글..
착한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골라서 사귀라!!!
이리오너라~~!
오죽헌 ..
까만 대마무가 있다고 해서 오죽헌이다.
신기하게 여기주위는 전부 까만대나무 .
저 벼루는 왕이 직접 싸인을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생가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목에
강릉시역사박물관이 있길래 ..
1910년 모습과 아래 현재모습 ..
유명한 강릉단오축제
신사임당상 앞에서 ..
이기운을 고이 받았기를 ..
다시 차를 돌려서 주문진을 지나서
약간위의 '소동' 이란 곳
조용한 항구이다.
아들바위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바위가 어딧지 ..
그냥 해안가이구만 ..
저기 바위가
아들바위라고 한다.
몇번 쓰다듬고 기도를 했다.
율곡 이이 같은 지혜로운 아들래미 하나 주시라고 ,,
그 주위에 회를 한사라 사와서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다시 차를 타고 조금 올라가니 소동해수욕장
저기는 짚와이어 타는곳 ..
밤이 되어서 장사는 하지 않았다.
저 밑 반대편까지 .. 재미나겠다.
이후 사진은 없네요.
8시 강릉출발... 일요일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집에오니 12시 ..
대관령업힐구경도 하고 와이프와의 짧은 강릉여행이었습니다.
첫댓글 저도 감자전 많이 좋아 하는데요
바위가 신기 합니다.
나두 오늘 감자전 먹엇는데 ㅋ
맨날 신혼같아~~
첫번째 사진 완전 속았음.
예술로 찍었네 했는데...
글씨와 윗쪽에 프레임이...ㅎㅎ
해안도로에서 자전거 타면 환상이겠네요.^^
강릉가보고싶네^^
즐거운 여행기 잘 보았음
잘봤어요.
수수전병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