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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택시 완전 공영제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택시희망뉴스3호를 보며... 일단 인사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저는 맹호운수의 대표이사 나정금입니다. 택시살리기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희 회사의 기사가 실린 것을 보며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사화를 하시기 전에 한번 정도는 택시살리기전국연대쪽에서 저를 만나서 회사측 얘기도 들어보는 게 맞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한 쪽의 얘기만 듣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공정∙형평∙중립성에 반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택시라는 것은 바퀴를 굴려야지만 사는 것인데 그것도 사업주가 승무정지라는 업무명령을 내렸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이건 무슨 로또도 아니고 한 달에 30만원 정도 벌면 7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아가는 그런 경우 보셨습니까? 저희 회사에는 그런 종사원이 9∙10월에 있었습니다. 그런 종사원이 하나가 아닌 모든 종사원들이 노동조합의 지시하에 소위 준법투쟁, 전액관리제의 맹점을 이용해 벌어오는 운송수입금보다 가져가는 급여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을 그대로 당하고만 있을 사업주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리고 기사내용 중 회사가 노사협의 등 대화자체를 거부했다고 하는데 사실확인을 다시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노동조합에서는 前 위원장 안정익 씨가 물러나면서 비대위체제로 돌입(07.10.15)하였고, 기자분도 잘 알고 있으시겠지만 비대위가 회사와 할 수 있는 협의의 범위는 복리후생 정도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면 성실하게 협의하겠다는 공문을 노동조합으로 발송하고 조속한 신임위원장의 선출을 촉구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조대형 비대위원장은 공고문에 대표이사인 저의 머리 지능지수를 검증해봐야겠다는 등 여러 가지 비난공고문을 게재하면서 비대위장으로서의 힘을 보여주겠다면서 이른바 교육을 빙자한 근무시간통제, 종사원이 쓴 무단결근 시말서를 찢어버리는 행위, 무단결근해서 회사에서 배차하지 않은 종사원을 노동조합에서 무단배차하는 등 여러 가지의 영업방해행위를 하는 가운데 지금의 김진태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다시 노사협의를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협의위원 중 조대형 씨가 있었습니다. 저도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전부터 저와 감정이 좋을 리 없는 분과 마주 앉아 협의에 임한다는 것이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뿐더러 상호 得이 될 리 없기에 협의위원 대신 발언권이 없는 간사로 참여하는 것으로 당사 전무와 김진태 위원장 간에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보수교육을 단체로 이수하러 갈 것과 이미 보수교육을 이수한 종사원에게는 연∙월차를 집단으로 사용할 것을 노동조합에서는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연∙월차의 집단제출∙사용은 회사에서는 거부할 수 있기에 반려하자 노동조합자체에서 연∙월차용지를 위조하여 제출하였고 회사는 계속 거부권을 행사하자 김진태 위원장이 위조한 연∙월차용지를 사무실에 난입하여 내던지면서 저에게 “18, 경영 똑바로 해” 라고 하고 사장님께 욕하지 말라고 말하는 당사 총무부장에게 “조용히 해, 개XX야”라고 말하더군요. 이게 위원장된 지 이틀 만에 저에게 할 말입니까 그리고 교육을 빙자한 집회시간에 “재수없는 여자 들어가” “여러분 왜 이리 순진하십니까. 맘대로 강원도고 어디고 다니세요. 가스도 아무데나 가서 넣으세요” 이러면서 차고지출입구에서 노동조합간부들이 지키고 서서 입금액(2만원 이하)과 가스사용량을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성실근무할 것을 계속하여 공지했고 그렇지 않으면 승무정지를 발동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 더 이상은 늘어나는 손해를 감당할 수가 없어 승무정지라는 자구책을 2007년 11월 15일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이렇게 세워놓을려면 휴지신청을 해야한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일단 면허 사업이다보니 관청의 얘기를 무시할 수 없기에 휴지신청서를 냈더니 앞번호판을 동시에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무와 경리실장, 정비사들이 앞번호판을 떼어내는데 기사들이 물리력으로 번호판과 차량키를 강탈하더군요. 어찌하겠습니까, 회사에서는 물리력 앞에서는 그냥 빼았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휴지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현재 서울시에 면허취소건으로 계류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 6차에 걸친 노사협상이 있었지만 노동조합에서는 이 자리는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들에게 어떻게 줄 것이냐를 말하는 자리라고 하더군요. 협상이라는 것이 주고받는 것이지 어느 일방만이 주는 자리는 아니잖습니까. 결국 노동조합에서 먼저 두 번에 걸쳐 협상결렬을 선언하더군요 그래도 일반기사들은 벌어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에게 전화해 일하게 해달라는 기사들이 있어 2008년 1월 1일부터는 전액관리제의 밑바탕이 되어야 할 성실근무를 하는 기사들에게 배차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모든 기사들에게 보냈습니다. (회사에서 공고를 붙여 놓으면 그 누군가가 자꾸 찢어 버리기 때문에 모든 기사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에서는 미리 승무거부서약서를 받아놓고 일하려고 출근하는 기사들을 밖으로 밀쳐 내더군요. 그러던 중 회사에서 신청한 업무방해금지에 대한 가처분이 받아들여져 있는 상태인데 지금도 차고지출입구를 노동조합간부 및 조합원들의 차로 가로 막고 천막도 그대로 방치해두고 차량바퀴를 훼손하고 직원들에게 인분을 뿌리고 사무실창문을 부수는 것도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4대보험해지라고 언급하셨는데 회사에서 현재 휴업중이므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휴업 중 일때는 납부하지 않아도 되므로 신청해 놓은 상태이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그냥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러할진대 ‘근로자전원의 4대보험을 일괄 해지했다’고 기사를 쓰신 것은 구체적 사실확인없이 하신 것 같습니다. ‘사업자가 문닫으면 될 것 아니냐라는 식의 극단적인 조치로 해결’이라고 하셨는데, 저에게 물어보고 그런 문구를 작성하신 것인지요? 저는 오영진 님을 뵌 적도 없고, 문닫으면 될 것 아니냐라고 말씀드린 적도 없습니다. 공생의 노사화합을 위해, 회사의 어려움을 알리고자 이전에 노조간부들에게 장부공개를 하면서까지 도와달라고 하였지만 그 누구 하나 책임지고 앞장서지 않더군요. 모두에서 언급하였지만 무릇 기사란 활자화되기 전에 양측당사자의 말을 모두 들어보고 작성해야 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쪽의 주장만을 들어보시고 옳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하신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오며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해 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겠습니다. 택시살리기에 노고를 마다않는 귀 단체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첫댓글 나사장님//님은 부가가치세를 경감받아 택시기사들에게 얼마나 돌려주었나요?전국의 택시회사들이 택시기사들의 임금을 얼마나 착취하고 있는지 압니까?그런 짓을 하고자 기사들의 버팀목을 노조위원장과 짜고서 해고시켰지요?단지 기사들끼리 술먹는 자리에서 사장의 험담을 하였다는 이유로 말입니다.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당찬 근로자위원이 이를 따지고 들자 공익위원들도 어쩔 수 없이 부당해고라고 판정하였지요?그러자 님과 결탁한 노조위원장이 양심에 가책을 받아 사퇴하고, 새로운 위원장이 님에게 심한 소리를 한 모양입니다.부당해고에 대한 벌칙은 처벌받았습니까?님이 그렇게 잘했다면 단체협약을 잘 체결해야 하지 않겠습니끼?
맹호운수 조합원들은 전국의 택시기사들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자부심으로 님에게 저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압니까?맹호운수 조합원들의 퇴직금 합계가 회사 자산을 초과하고 있는 사실과 님에게는 따로 갖고 있는 재산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맹호운수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직장을 지키기위하여 님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님은 구사대를 조직하여 11대의 택시의 유리창을 파손하여 불안감을 조성하였지요?그런 어린애 같은 장난으로 택시기사들을 겁주어서 굴복시키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님은 맹호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그러니 현찰이 아니면 맹호 조합원들이 믿지 않을 겁니다.관련기관에서 아무리 봐줄
려고 하여도 현찰이 아니면 님을 돕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물론 사업자조합도 현찰을 싸들고 맹호를 인수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이제는 그만 무릎꿇고 포기하기 바랍니다.그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관련 관공서도 그 것을 원할 겁니다.가처분결정이요?가처분결정을 실현시킬려면 현찰이 필요합니다.변호사와 법원의 집행관 등 모두가 현찰악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현찰을 썼다고 칩시다.법원의 집행관이 한 번의 출장으로 실현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그러니 포기하시지요!택시살리기 전국연대에서 바람을 잡는 모양인데,강승규와 이수호에게 또다시 속을 택시기사들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여보세요..빨간옷님..도봉산꼭대기 올라가서 당신 혼자 나점금 욕을 하는것과 다를 바 가 없다오. 토론을 할려면 나점금이가 글써놓은 곳에서 토론을 하셔야지요. 댁은 토론을 하자는게 아니라 참신한 택시가족들과 택시살리기를 이간질하려는 목적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님은 토론을 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딴지를 걸자고 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저는 전국택시 살리기 운동에 대하여 토론에 응할것을 이미 천명 한바 있습니다. 님이 하시는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역사적 평가를 받으면 될것이오. 민주주의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이 교감해야 되고 반대 되는 논리도 귀담아 들어야 할것이오.운동의 진정성은 택시노동자들이 판단 할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