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추적추적,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에 짜증만 더해 주는 별로 영양가 없는 비가 끝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철 안전대비도 세워야 할 것 같고, 논에 물꼬는 잘 터져 있는지 확인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정우회 선배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님들
그간이나마 모두들 잘 계셨는지요.
어제(7월 11일)는 고창읍 남경관에서 7월중 고창지회가 열렸습니다.
드디어 하계 MT계획이 구체화되고, 고창지회의 회칙도 마련되는등 나름대로 영양가 있는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는 영양가가 있었는데 참석자는 엑기스만 뽑아 놓은건 아닐진대, 평소보다 참석률이 다소 저조했었습니다.
유사가 별로 영양가가 없었는지도... (어제 유사 박정원(4기), 홍정묵(17기), 박정원 선배님 불참))
참석자는 이정택 지회장님과 현영기(2기)선배님, 박삼규 선배님, 임종혁 선배님, 김용환 선배님, 오석진 선배님, 홍순필 선배님, 강기원 선배님, 정양진 후배, 이경상 후배, 정흥기 후배등 12명이었구요.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고창지회 회칙 마련
하계 MT 및 총회 일정 확정
정우회 홈페이지 활용도 제고 건의
기타 회원 동정소개 및 정우회 지도교사에 대한 관심 표명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고창지회의 회칙은 10기 김용환 선배님이 초안을 잡아 주셨고, 어제 회의를 통해 내용이 확정된 바 그 내용은 별도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생해주신 김용환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김용환 선배님은 이달 18일부터 교사 부전공 연수에 참여하신답니다.
무더운 날씨에 힘내시라고 여러 회원 여러분들께서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두 번째로, 하계 MT 및 총회일정은 오는 7월 28일 토요일 19:00에 구시포해수욕장쪽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유스호스텔을 행사 장소로 고려해 보자는 의견은 식사여건등을 고려하여 볼 때 다소 힘들지 않나 하는 의견으로 구시포 해수욕장쪽으로 가닥이 잡혔구요.
구체적인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내용 올려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구시포 해수욕장 거의 다 가서 약1㎞ 전방 도로변 좌측으로 위치한 우진수산 고창 풍천장어 음식점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연산과 양식의 중간정도의 풍천장어를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총회 장소로 괜챦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총회가 끝나면, 재학생 MT에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참고로 서울지회쪽에서 버스를 대절한다고도 하는데 고창지회 모 선배님께서 서울쪽에서 10명이상은 상당히 어려울 거라는 말씀을 하시면서요.
그걸 가지고 내기를 해 보라고 그러시던데, 내기에 지더라도 좋으니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정우회 홈페이지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바란다는 내용은요.
홈페이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홈페이지하고 정우카페하고 인터넷상에 우리집이 두 군데인데요.
느낌상 정우카페는 20기 이하의 후배들이 주로 많이 찾는 것 같고, 홈페이지는 서울지회 회원들의 이용률이 많은 것 같구요.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에 우리 집을 하나로 합치는 것도 괜챦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집에 대한 이용률도 높이구요.
결국 우리집은 우리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원 동정 관련내용은요.
13기 이영승 회원께서 임실 오수면에 개인 의원을 개원하셨다는 소식입니다.
안타깝게도 사전에 그 소식을 인지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습니다만, 회원 여러분께서도 각자가 서로 알고 계시는 회원의 소식이 계시면 미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같이 기뻐할 것은 기뻐하고, 애닯퍼 할 것은 마음을 함께하는 가족의식이 필요하리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번에 고창고 홈페이지를 봤더니 학우회 2학년생들이 서울대학교를 방문했었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중에 지도교사의 역할비중이 강조되어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정우회 지도교사에 대한 접촉기회를 늘리고, 희망할 경우에는 명예회원화하는 것도 괜챦겠다는 의견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지회의 활동내역에 대해 소개와 정우수첩 발간이나 정우회비 납부등 협조할 사항은 같이 협조해 나가기로 하는등의 사항을 결의하였습니다.
이상은 어제(7월 11일)있었던 고창지회 월례모임의 소식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8월 8일 있을 예정으로 유사는 5기 박삼규 선배님과 17기 김익중 회원이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다음 모임시까지 정우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그럼, 이달 28일 총회시에 모든 회원 여러분들을 뵙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