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오션뷰호텔에서한 최고의 자유여행★ - 2

[『꼬맹공듀』]

6월 6일 ~★

 *오늘의 일정 (이날이 제일 빡빡했어요)

 마나가하섬+파라세일링+체험다이빙+썬셋크루즈 (정해진일정)

어제 조금 무리한 음주로 ㅎㅎ 아침이 힘들었어요 ㅠㅠ

오전 10시 30분 호텔 픽업 하러 산타로사버스가 왔어요.

저희랑 같이 오션뷰호텔에서 묵으시는 커플과 함께 마나가하섬으로 고고씽~

차로 한 20분쯤 갔나?

"시멘스레스토랑" 도착,

주문해뒀던 도시락이랑 아이스박스 , 스노클링장비, 돗자리까지 챙겨서 출발~

참 저흰 파라세일링 들어있는 패키지로 했거든요.

가시는분은 파라세일링 강추 합니다. ^^

저희랑 같이 PIC에 묵으시는 커플분과 스피드보트타고 이동~

파라세일링 안하시는분들은 배타고 가시더라구요.

스피드보트에 파라세일링 타고 그 푸른 바다랑 마나가하섬이 손에 잡힐듯...

아~ 아직 아른거리네요 ㅠㅠ 돌아가고파 ㅠ

저흰 퐁당 두번이나 해주시대요 ㅎ

밑에는 파라세일링사진 ^^V

파라세일링을 타고 마나가하섬으로 이동하니 챙겨주신 환경세 $5 X 4명 = $20

지불하고 돗자리 깔곳을 뒤지고 뒤져서 돗자리 깔았어요,

여기 전부 돈받더라구요, 머 빌리는데 얼마 머빌리는데 얼마.

근데 빌릴필요없어요, 야자수나무 아래 그늘이 많아서 걍 돗자리만 나무그늘아래 펴나도 충분하거든요.

참 마나가하섬은 아무래도 섬이다보니 좀 비싸요.

저희는 콜라3개, 맥주3개, 물2통, 과자2개 싸가지고 갔어요 (한국서 장봐간것)

그러니 가서 돈쓴건 하나도 없었죠.

스노클링장비랑 돗자리 빌리는데만 돈들었어요.

스노클링하러 앞바다에 가니 무슨 바다에 물반 고기반. ㅋㅋ 과자 부스러기 들고 들어갔더니,

나를 잡아먹을듯이  달려들더라구요, 고기가 너무많아서 무서웠어요 ㅎㅎ

허기가 져 시멘스레스토랑의 도시락 까먹구(오징어볶음)

오징어볶음 윗칸에 썬키스트 들어있어요, 울남친이 얼마나 도시락 흔들었는지 국물이 샜네요 ㅋㅋ

참고로 도시락 정말 맛나요^^ 한국음식이 넘 그리웠던 저로서는 정말 허겁지겁 먹었답니다.

매콤하니 완전 한국에서 먹는 밥맛 !!!

마나가하섬은 해수욕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좋겠더라구요, 진짜 누가 그랬죠,"지상낙원" 이 따로없어요.

저희 커플은 약간 지겨운맛이 있더라구요, 근데 한숨자고 쉬엄쉬엄놀다보니 시간은 잘가요~

저희 옆에 애기있는 가족은 애기들이 조금 힘들어하더라구요,

참~ 썬크림은 꼭 가지고 가세요 울남친 틈틈히 바르고 또 발랐는데도 지금껍질 다 일어났네요 ㅠ

머 이리저리 수영하고 한숨자고 하니 시간은 어느덧 4시40분.

산타로사 배가 지금 수리중이라네요 ㅠㅠ 아쉽지만 사진에서 본 배는 못탔구요~ 그것보단 좀 작은배 탑승.

저희커플, 파라세일링같이한커플, 그리고 조금 나이있으신분 이렇게 총 6명 체험다이빙. 강의 듣고 입수.

아~~ 전 체험다이빙은 사이판에서 첨 했어요~ 바다세상이 그렇게 이쁜곳인줄 몰랐답니다 ^^

강추 강추~~ 완전 강추에요, 저희랑 같이들어간 아주머니는 호흡이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셨는데..

조금만 지나면 금방 적응되거든요, 포기하지마시고 꼭~ 다하세요~

저희는 총 6명이라서 3명씩 들어갔어요~

가끔 체험다이빙하면 스노클링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분 있었던것같은데,,

저희는 3명씩 돌아가면서 들어가서 다른분 하실때 스노클링도 마음껏 했어요~

근데 체험다이빙이 2팀이다 보니 체험다이빙 안하시는분은 좀 지겨웠겠더라구요,

1팀이야 스노클링하고 하면 시간 금방 가겠지만, 2팀이다 보니, 다 올라올때까지 배위에 있어야하니말이죠,,

머 이래저래 체험다이빙 끝나고 더 깊은 바다로 나가서 하는 바다낚시.

전 낚시 하는거 좋아하지않고 즐기지도 않는데 ㅎㅎ 재밌어요, 고기가 많아서 아무리 서투르고 잘못해도

1~2마리씩은 꼭 낚는답니다. 전 두마리 낚았어요 ^^

일타 쌍피 ㅋㅋ 이건 제가 낚은건 아니구요 체험다이빙 강사님 ^^ 제가 낚은건 손바닥만한거 ㅎ

바다낚시가 끝나고 삼겹살바베큐와, 닭날개 튀김과 같이 맥주&소주 파티~

여기서 또 그랜드호텔묵으시는 커플과 소주 주거니 받거니~ ㅋㅋ

우리커플 정말 오지랍넓고 아무한테나 잘 앵기는거같아요 ㅋ

산타로사 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이동~~

오늘 정말 힘들면서도 재밌는 하루였네요~ 모든 일정이 끝났는데도 뭔가가 아쉬워하는 우리 ㅎ

가라판 시내로 나가서 VIP맛사지샵으로 고고~♬

발맛사지만 받으려고했는데,, 직원 임금을 1시간씩 쳐주시기때메 30분짜리가 안된다고 하시네요 ㅠ

머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지압.경락맛사지 $30 + 발맛사지 $15 하기로 합니다.

1시간 30분 어찌간지 모르겠네요~ 정말 정말 시원해요 하다가 잠이 스르륵~ 맛사지끝나니 12시가 넘었더라구요,

드롭해주신다는거 걍 걸어가겠다고 했어요.

참!  VIP사장님!ㅠ 저희 그때 $3 모잘라서 시간되면 갖다달라고하셨는데~

결국 못갖다드리고 왔어요 ㅠ 죄송해요 ㅠㅠ

이렇게 셋째날도 훌쩍 ㅠㅠ 아~ 시간 너무 잘간다~~

[원균맘]

정말 애교 많으시 네요 하루하루 일이 넘 알찬것 같아요.

[홍대리]

사진보니 그때 산타로사에서 봤던 분 맞군요

[『꼬맹공듀』]

ㅎㅎ 네 홍대리님 ^^

[이깜]

콜라, 맥주 다 탄산인데 한국서 사 가셨는데 괜찮았나보네요... 터질수도 있다고 소주는 괜찮다고 그런 말을 들은데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지라 전 걍 가서 해결해야 겠어요...^^

[꼬마박사갱]

저두 궁금해요. 맥주랑 탄산음료 어떻게 장봐서 가셨는제..

[『꼬맹공듀』]

맥주는 캔으로 사갔구요, 탄산음료는 이마트콜라 6개든거 하나 사가지고갔어요 소주는 페트병에 든것 사갔구요 ㅎ 참치, 김치, 과자, 김, 물 이렇게 사가지고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