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분 내장 작업과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영하8도까지 떨어지고 바람까지 부니까 체감 기온은 영하20도를 육박하는
매서운 하루였습니다.
물론 실내 작업이라 그다지 춥지는 않았지만 잠시 외부로 나가게 되면 기온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껴지게 되며 확실히 목조주택의 장점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은 비교적 간략하게 작업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죠.
우선 넓은 평수에 걸맞는 구조가 관건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목조주택에서 볼 수 있는 트리머와 구조면에서 두꺼움을 느낄수 있는
사진이니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은 킹 스터드와 트리머 구성으로 헤더를 받치고 있는 구조인데 상당히 두꺼운
모습을 확인 하실수 있으며 향후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줍니다.
나선형 계단의 구조벽과 마감을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우측 사진을 보시면 장선의 구조를 연결하는 메인 장선은 매우 두껍게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다소 면적이 있기 때문에 일부 구간은 인슐레이션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이전에 보여드렸던 비닐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며 단열 성능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아울러 인슐레이션의 날개를 스터드에 핀으로 고정함으로써 기밀성을 향상 시켜줍니다.
일부 벽의 구성은 윗 사진처럼 구성하며 가벽체의 끝부분은 구조재를 추가하여 보강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석고 보드의 고정은 매거진 피스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돌출형 벽체의 천장은 달대를 구성하여 최상단의 천장과 높이를 차별화두었습니다.
일부 해외에서는 이런 공간에 소파형 벤치와 좌,우 벽체에 수납형 가구를 구성하여
독서나 기타 휴식 공간으로 구성하기도 합니다.
카페에 그런 사례가 많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내일도 날씨가 제법 춥다고 하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외출하세요.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