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남포면 사현리 일대 포도 재배단지. 이 곳에서 생산되는 캠벨포도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작목반은 포도주까지 생산해 소득을 높이고 있다. © 보령인터넷뉴스 | | 보령시 남포면 남포 사현포도 정보화마을 위원회(회장 박우신)는 남포사현포도를 전국에 알리고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도시민을 대상으로 남포사현포도나무 200그루를 선착순 분양키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사현포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을 전체가 재배ㆍ생산하는 캠벨포도종으로, 분양가격은 1그루 당 2만8000원이며 올 수확기간 까지다. 분양신청은 남포사현포도정보화마을( http://sandhill.invil.org)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남포사현포도를 분양받으면 가족들과 함께 포도가 커가는 모습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으며, 포도농장에서 신선한 포도따기 체험도할 수 있다. 포도나무를 분양받고 포도농장에 직접가지 못할 경우에는 분양받은 나무의 포도는 농가에서 수확해 택배로 발송해 준다. 박우신 회장은 “분양하는 사현포도는 지하 100m 천연 1급수를 먹고 자란 당도 높은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포도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현마을은 모래땅으로 벼농사가 잘 되지 않아 80년대 말부터 이곳의 토양 조건의 이점을 살려 포도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사현마을 전 지역이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곳의 포도는 포도의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에서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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