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자매'님, 반갑고 고마워요!

[올리버]

어쩌다한번 동생인 '고영숙'님이 12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강원도 홍천 수타사 산소길을 걸었어요.

지난 5월13일 경남 고성 공룡길의 종착지인 상족암에서 넘어져 다리부상을 당한지 3개월 만입니다. 

다리가 완쾌돼 다시 트레킹에 나오게됐으니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당시엔 얼마나 당혹스러웠는지 몰라요. 

함께 간 회원들도 놀랐으니 당사자인 영숙님과 언니인 영미님은 더욱 경황이 없었겠지요.

삼천포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고 청주로 와서 병원에 입원해 정밀진단을 받았는데 천운으로 수술을 할만큼 큰 부상은 아니라는 연락을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그후 3개월간 재활운동을 거쳐 이젠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마힐로 트레킹에 복귀한 것도 고마운 일인데 어쩌다자매가 회원들을 위해 선물까지 쾌척했어요.

이날 참가한 모든 회원들에게 일일이 르카프 팔토시를 나눠주었어요.

그 마음과 성의가 놀랍습니다.

회원들을 대표해서 어쩌다자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힐로는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가끔씩]

마이힐링로드는 글자 그대로
저에게는 힐링로드입니다~~^-^
상족암 도착지에서 풍경 그자체에 감탄하다 ㅋ~~~그 좋은 곳에서 회원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넘 죄송스러웠습니다 ^^
운이 좋아 크게 다치지 않고, 걱정과 배려해주신 회원분들께 늦었지만 감사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
내일을 준비할수있게 에너지를 뿜어주는 큰 원동력의 마이힐링로드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