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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14:26-38> 내 귀에 들린 대로 너희에게 행하리니,입술의 열매,배의 키, 불의 혀, 재갈, 파수꾼, 정탐꾼, 부정한 입술, 성령의 불
1. 말씀의 배경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나 자꾸 넘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하고 나서 “아차”하면서 후회할 때가 여러 번 있습니다. 아마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봅니다.
오늘 이 부분에 대해 말씀을 같이 나눌까 합니다.
▶ 오늘 봉독한 말씀의 배경을 잠시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지 약 2년 만에 출애굽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경계라고 할 수 있는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오아시스가 있는 곳입니다. 민수기 13장의 말씀입니다 (지도참고).
그들은 그곳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하여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은 12명의 정탐꾼으로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게 했는데 그들이 돌아와서 대부분 정탐꾼들이 믿음없는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민 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러나 유일하게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들과 달랐습니다.
[민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 14:6]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다수의 부정적인 정탐꾼의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밤이 새도록 통곡ㅎ며 울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믿음없는 말들을 내뱉습니다.
[민 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 성도 여러분, 귀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이들의 믿음 없는 다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신음소리도 듣고 계신다고 합니다.(출 6:5, 시 22:1)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말한대로 하나님의 귀에 들린대로 행하겠다” 이것이 오늘 봉독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대로 출애굽한 20세 이상 군인으로 계수된 자들 모두 세렛시내를 건너기 전에 다 죽고, 그들의 말대로 사로잡히겠다고 한 그들의 자녀들은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입니다.
[신명기 2: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이 부정적이고 믿음이 없는 말 때문에 가데스 바네아를 중심으로 38년 동안 광야 생활이 더하는 것입니다. 정탐일 하루를 일년으로 삼아 모두 40년을 광야에서 보내게 된 것입니다.
믿음 없는 말을 하면 인생의 광야를 빙글 빙글 돈다는 가르침입니다 (출애굽여정지도)
2. 오늘 자신의 모습은 자기의 입술의 열매라고 봅니다.
▶ 세상 사람들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말 잘못해서 목숨을 잃거나 쫄당 망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입술의 열매입니다.
현재 여러분, 어떤 상황에 놓여 있습니까? 그것이 어떠하든지 아마 여러분들이 한 말의 열매일 것입니다.
이게 성경적인 가르침이요 영적 원리입니다.
왜, 그렇까요? 그 이유들을 몇가지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1) 우리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말의 권세가 있습니다.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이런 권세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 씨 된다”는 속담이 있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그 형상이 더 많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말의 권세가 더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만큼 말의 권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는 천지를 창조하신 권세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인간들이 조금씩 가졌다는 것입니다.
→ 천지창조 때에,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가라사대” 하시니 그대로 된 것입니다 (창 1:3,6,9,11,14,20,24), “있으라”하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우리들이 이런 권세가 있되 온전히 나타나지 않는 것은 죄인이 되었기 때문에 그 형상을 많이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축복입니다.
→ 만약, 죄인인 상태로 이런 권세가 주어져 있다면 다 죽습니다.
내가 놀리는 입술로 인하여 나도 죽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죽고, 남들도 죽게 됩니다.
남을 죽이기 저에 먼저 자신이 죽고 미칠 것입니다 “죽겠네, 미치겠네” 이런 말을 달고 다닙니다.
남에게 얼마나 독화살을 퍼붓습니까? 사람마다 그 정도는 다르지만 “죽일놈, 미친놈, 염병할 놈, 빌어먹을 놈” 매일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 그동안 수없이 많은 쓰레기와 같은 언어, 저주이 말을 쏟아내지 않았습니까?
→ 문제는 귀를 만드신 이가 다 듣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시 94:9)
→ 그리고 우리들의 소리를 마귀도 다 듣고 있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마귀가 우리들 귀에 대고 송사를 하는 것입니다. “너는 죄인이야!”
그래서 성경은 악인의 앞에서 재갈을 먹이라고 말하고 있고,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면 그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자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이 통제가 되지 않으면 그는 경건한 자가 아닙니다.
[시편 39: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야고보서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① 하나님의 말씀과 ② 우리들의 입으로 낸 말입니다.
① 먼저,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심판의 기준이 되는데,
▶ 요한계시록 11장에서 나지막 나팔, 일곱째 나팔이 불려지면 더 이상 회개의 기회가 없이 일곱 대접재앙이 쏟아지게 되는데 그러면 주님이 이 땅에 오십니다. 그런데 일곱 째 마지막 나팔이 불려지니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언약궤가 보이고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언약궤가 보이는 이유가 그 안에 있는 십계명의 말씀으로 심판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에 모든 계명이 다 들어 있습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은 심판의 징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말에 있을 모습이지만,
▶ 이런 종말 뿐만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심판을 받고 저주를 받고 있습니까?
출애굽시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이방신들을 섬기면 이방나라들로 잡혀간다고 수없이 경고하고 말씀했건만 그들은 가나안 땅 사람들이 섬기는 바알과 아세라, 아스다롯을 섬기고, 더 나아가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밀곰과 같은 신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앗수르로, 바벨론으로 잡혀간 것입니다.
→ 구약성경의 대부분이 이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죄를 지으면 말씀대로 얻어 터지고, 다시 회개하면 다시 구원해 주고, 이런 일의 반복입니다.
왜, 그렇게 얻어 터지면서 말씀에 불순종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배후에는 사탄이 역사합니다.
성경은 그들 배후에 역사하는 사탄에게 다 책임을 지우고 너희들은 책임이 없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지은 백성들에 대하여 죄값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말씀대로 회복이 됩니다.
[시편 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편 119:28]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심판의 기준입니다.
② 두번째 심판의 기준은 우리들이 입에서 낸 말이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누가복음 19: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함부로 말을 막 하겠습니까? 자기 감정대로 입을 벌리겠습니까? 사탄에게 내 입술을 내어 주시겠습니까? 그것이 조종하는 대로 입술을 벌리겠습니까?
3) 야고보서는 입의 말과 관련된 엄청난 경고의 말씀을 우리들에게 해주시고 있습니다.
▶ 말로 자신을 지옥불에 넣어 죽인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5-6]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 혀는 불과 같다는 것입니다. 작은 불씨가 전체를 태웁니다. 우리들의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를 수 있는 것이 작은 혀라는 것입니다. 그 불은 마치 지옥의 불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의 말을 함부로 했다가는 인생이 망하고, 나아가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 나도 불사르지만 남도 나의 말로 죽이는 것입니다.
[로마서 3: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우리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과 같고 그 안에서 독사의 독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야고보는 입에 재갈을 물려 온 몸을 제어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말에 재갈을 물리지 아니하면 제 멋대로 갑니다. 주인의 뜻대로 순수히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갈을 물리는 것입니다 (사진참고)
▶▶▶입술의 혀는 마치 “배의 키”와 같아서 조종하는대로 인생의 방향을 틀어버립니다. 말이 내 인생을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축복하면 축복으로 가고, 저주하면 저주로 간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 그래서 시편기자도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 입술의 문을 지켜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141: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도 이런 중요성을 아는 것입니다.
▶▶ ▶ 차라리 말 못하는 자가 더 큰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는 최소한 말로 인한 재앙을 당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본전을 찾는다”말도 있습니다. 괜히 말을 해서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도 우리 지체 중에 범죄하는 지체가 있으면 찍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성한 몸으로 지옥에 가는 것보다 불구의 몸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마 18:8-9)
지금까지 자신의 혀로 지은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혀가 없으면 그 죄를 짓지 않습니다.
4) 말을 제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개입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입은 우물과 달라서 한 입에서 쓴 물과 단 물을 낼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3:10-11]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를 냅니다. 그래서 더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통제를 한다면 대박이 나는 것입니다.
→ 야고보는 말에 실수가 없다면 그가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 대선지자라고 부르는 이사야도 선지자로 부름을 받기 전에는 입술이 부정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을 정하게 하여 스피커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사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그래서 부정한 입술을 가진 우리들도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도 부정한 입술를 가졌지만 그렇게 쓰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성령의 불이 우리들의 입술을 지지면 되는 것입니다.
▶ 출애굽 백성들이 시내산에 도착하기 전에 마라에 도착을 하는데, 그곳에서 쓴 물이 나온 것입니다. 광야를 거쳐 왔기 때문에 백성들과 짐승들이 잔뜩 목이 마른 상태입니다. 그런데 물이 써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입술에서 쓴 물이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한 나무를 던져 넣으니 단 물이 된 것입니다. 한 나무는 영적으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출애굽기 15: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 이것처럼 우리 입술에서 생명을 살리는 단물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개입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 한 나무는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예수님처럼 내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으면 되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반응이 없는 상태입니다.
→ 반대로 내 자아가 죽지 아니하면 사탄이 속삭이는 대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계속 부정적이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믿음 없는 말을 하게 하고 미워하는 말만 하고 비방합니다.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저주입니다.
→ 요한계시록에서 등장하는 열뿔 가진 짐승은 하나님과 교회와 그의 속한 사람들을 비방하기 위하여 “과장되고 신성모독 하는 입”을 가졌습니다.
[요한계시록 13: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다니엘서 7장에서는 “큰 말”을 가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 7:8,20)
하나님을 욕하고 비방하는 사람은 100% 사탄에게 잡혀 있는 입니다.
→ 우리들의 입술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축복을 선포하고, 생명을 선포하고, 찬송하고 영광을 선포해야 합니다. “축복”(헬, 율로게오, 좋은 말을 하다, benediction)
현재 자신의 상황과 상관없이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이렇게 선포해야 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말입니다.
▶ 하나님 말씀과 가까이 하면 사탄의 말이 멀어집니다. 가장 강력한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입술의 말을 제어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훈련은 말씀을 읽는 훈련입니다. 말씀을 많이 읽으면 내 말이 제어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의 권세가 드러나고, 내 육신의 말이 달라집니다.
내 육신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권세 있게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읽는 말씀은 천지를 창조하신 그 동일한 말씀입니다.
또 이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하면 내 안에 말씀이 새겨지고, 말씀이신 예수님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도 세상에서 가장 베스트 셀러인 성경을 사서 읽는데, 성경도 한번 읽지 않는 분이 교회 다닌다고 하면은 사탄도 웃을 일입니다. 비웃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많이 읽은 자와 영적으로는 대화 상대가 안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많이 읽으면 신령한 지혜와 총명까지 주어지니 말입니다.
5) 우리들 속에 있는 것이 말로 표현됩니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사상, 지식, 감정, 영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마음에 쌓은 것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그 마음이 선한 사람은 선한 말을 하고, 반대로 마음이 악한 사람은 악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성령에 붙잡혀 있느냐? 악령에 붙잡혀 있느냐?로도 볼 수 있습니다. 사탄에게 붙잡혀 있으면 악한 말, 죽이는 말, 저주의 말, 거짓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시편 5: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 인격, 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정도만 말씀을 보아도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 인생을 죄우하는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현재 뿐만 아니라 내 영생까지도 좌우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말을 통해서 축복이거나 또는 저주이거나 두 열매 중 하나가 반드시 맺힐 것입니다. 말하는대로 내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말이 키입니다.
어떤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까?
축복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첫째 그 입에 재갈을 물려야 합니다. 경건의 훈련입니다. 의지적으로 내 말을 제어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정한 입술을 성령의 불로 지져야 합니다. 마라의 쓴 물처럼 한 나무가 던져져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개입이며, 내 옛 자아도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속에 있는 것이 말로 나오므로 내 속에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사무엘처럼 여러분들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권세 있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될 것입니다(삼상 3:19).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