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12-21 “왔다가 가야 합니다.”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1. 유토피아는 원래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원래 있었던 곳임을 알려줍니다. 에덴입니다. 또 종말 이후의 새 에덴입니다.
2. 예수님은 실락원에 오셔서 복락원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쫓겨난 에덴 동산으로의 초대장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두를 초청하셨습니다.
3. 처음에는 열두 명에게 “오라”고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르라”고 청하셨습니다. 따라나선 제자들의 이름이 교회입니다. 말씀과 성령공동체입니다.
4.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약속대로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십니다. 성령을 통해서, 성도를 통해서 계속 “오라”고 하십니다.
5. “오라”는 말을 들은 사람들에게 부탁하십니다. 들은 대로 가서 “오라”고 외치라고 하십니다. 세상에 아무나 받아주는 사람과 단체는 없습니다.
6. 목마른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도 좋습니다. 원한다면 누구나 와서 생명수를 마셔도 좋습니다.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생명은 거래하지 않습니다.
7. 예수님은 생명입니다. 생명의 떡입니다. 생명의 물입니다. 누구든지 먹고 마셔야 합니다. 값없이 받았기에 값없이 전해야 하는 생명입니다.
8. 그래서 생명을 받은 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이번에는 “가라”고 하십니다. 모든 족속에게 “가라”고 하십니다. 땅끝까지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9. 인생은 왔다 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부름 받았다가 보냄 받는 것입니다. 값없이 받았기에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왔다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10. 성경은 초대장입니다. 초대장의 내용은 변경될 수 없습니다. 더하거나 빼서는 안됩니다. 성경을 마음대로 편집하는 자들이 곧 이단입니다.
11. 요한계시록은 가장 많은 오해를 부릅니다. 이단이 멋대로 재단합니다. 두려움을 주고 성도들을 묶습니다. 땅의 것을 탐하며 하늘을 말합니다.
12.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사망의 골짜기에서 읽어야 할 생명의 책입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읽어야 할 빛의 책입니다. 참으로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책입니다. 다 읽고 나면 누구나 예수님께 외치게 됩니다. “예수님! 속히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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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왔다가 가야 합니다 (조정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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