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네밴드 춘천시립요양원 양노원 공연 16. 4. 19.

[바우아빠]

오늘은 한달전에 약속된 행사로 춘천시립 양노원 요양원공연을 다녀왔다 춘천가는 길
봄꽃과 싱그러운 공기를 음미하며 즐거운마음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되면서 열기가 달아올라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절로 기분이 좋았다
특히 맨앞줄에 계신 104세 할머님은 연신
좋다고 휠체어에서 어깨를 들먹이시고 어느 어르신은 우리부부가 정말 부부 맞냐고
아마 공연하면서 손발이 척척 맞아서 그랬던것 아닌가 생각되었다

오늘도 바우네 밴드는 성공적인 공연으로
큰 보람과 행복을 선사받은 하루가 되었다

[aksla]

열정과 힘이 넘쳐 납니다

[바우아빠]

그쵸!~~
할머님들이 얼마나 좋아들 하시는지요.
신사는 1시간이었습니다.

[태권낭자]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네요
두분 공연에 얼마나 신이 나셨을지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두분 아름다운 삶 늘 존경합니다~😁

[바우아빠]

104할머님 아직도 정정하시더라구요
백사세시면 61세때 제가 17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있음 그자리에 있어야겠지요
그런마음으로 공연무대에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