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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목)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1.48%
WTI유가 : +2.26%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16%
미10년국채금리 : +1.74%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 12월 16일 목요일
1. 케이티비네트워크 신규상장 예정
2.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3. 유럽연합(EU) 정상회의(현지시간)
4. 물가안정목표 운영 상황 점검 설명회 개최
5. 관광-항공 협력 포럼 개최 예정
6. 대법원,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 판결 예정
7. AICON 광주 2021 컨퍼런스 개최 예정
8. 미베 베이비엑스포
9. 카페24, 제3회 개발자 세미나 개최
10. 2020년 기준 건설업조사 결과
11.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발표 예정
12. 3분기 기업경영분석
13. 2021년 석탄 및 연탄가격 고시 예정
14. NH스팩22호 공모청약
15. 하나금융스팩20호 공모청약
16. 게임빌 상호변경(컴투스홀딩스)
17. 디와이디대양 상호변경(디와이디)
18. 휴림로봇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美) 1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1. 美)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2.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3. 美) 12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4. 美)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美)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美)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9. 유로존)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유로존) 3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31. 유로존)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2. 독일)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4. 영국) 12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5. 영국) 산업동향(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는 0.00 ~ 0.25%로 동결하며 내년 최소 3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함.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도 밝힘 (CNBC)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내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에 가깝게 내려갈 것이나 오미크론 리스크가 남아있다고 밝힘. 테이퍼링이 끝난 뒤 언제 첫 금리인상을 할지 정하지 않았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함 (CNBC)
ㅇ 연준 위원들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5%, 2022년에는 4.0%로 예상함. 9월 전망치는 각각 5.9%, 3.8%였음 (WSJ)
ㅇ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해 곧 대유행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함 (NYT)
ㅇ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아프리카 8개국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효능에 대한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애플이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매장 3곳을 임시 폐쇄함. 기존 운영중인 매장에서도 직원들의 필수적인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음 (Reuters)
ㅇ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채권 매입 가속화 가운데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됨. 역사적으로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할수록 실업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연준은 물가 상승 폭 축소가 고용 부진을 동반하지 않는 ''''오류가 전혀 없는 디스인플레이션''''의 상태가 올 것으로 믿고 있다는 지적임.
ㅇ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경제국들의 올 3, 4분기 자본투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일제히 감소함. 이는 코로나19 변이의 확산과 공급망 혼란, 이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때문으로 추정됨. 동시에 원자재와 설비가격 상승으로 이윤이 떨어지는 상황도 투자 지출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임.
ㅇ 터키 리라화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무리한 경제정책으로 연초 대비 50% 폭락하자 외인들이 터키 부동산 매입에 대거 나서고 있음. 리라화 폭락은 외인에게 집값 하락을 의미하므로 이에 따라 주택 등 부동산 사냥에 나서는 것임. 터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에 주택이 총 17만 8,814채 판매되며 전년 대비 59% 급증했음.
ㅇ 미 재무부가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제조업체 DJI를 포함한 중국 8개 기업을 투자 금지 대상인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추가할 예정으로 알려짐. 미 재무부는 이미 60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를 제한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에 금융 지분을 취득할 수 없음.
-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의 F-35 전투기를 포함한 23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무기 구매협상을 중단함. 미국이 중국에 화웨이 기술 사용을 중단을 요구하면서 미중 갈등에 휘말릴 우려가 커지자 발을 뺀 것으로 해석됨. UAE는 미국의 중동지역 주요 동맹국으로 미국과 불협화음을 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되돌림 유입으로 상승 출발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1.31%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0.29%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9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2%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제한된 가운데 소폭 상승, 특히 중국 실물경제지표 결과가 부진했으나, 지난 주말에 있었던 중국 경제공작회의에서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 경기부양 기대심리를 자극했다는 점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FOMC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간밤에 미국증시에서 미국의 소매판매가 부진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미국의 소매판매 흐름은 향후 미국의 제조업생산과 한국수출로 이어지기 때문. 이런 가운데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고 내년 금리인상을 3회로 발표하는 등의 결과는 대체로 시장기대치에 부합.
이미 어느정도 예상된 만큼 되돌림이 유입될 개연성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매수 유입 기대. 이에 오늘 한국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FOMC결정에 대해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선물수급 반응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한국증시의 반등여부가 좌우될 듯.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 기대가 크다고 보임.
■ 전일 뉴욕증시 : 매파적인 FOMC 불구 되돌림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ㅇ 다우+1.08%, S&P+1.63%, 나스닥+2.15%, 러셀+1.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FOMC해석, 소매판매 부진, 오미크론 우려
15일 미 증시는 소매판매 부진과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초반 하락. 이런 가운데 연준은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으며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인상이 3회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 이에 낙폭을 잠시 확대했으나, 곧바로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한편, 파월연준 의장은 예상보다 긴 인플레이션은 팬데믹이 초래했고 높은 임금상승 등은 인플레 급등 요인이 아니라고 주장해 높은 인플레가 단기적일 것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하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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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은 FOMC를 통해 테이퍼링 속도를 월 300억달러로 확대해 내년 3월 종료할 것임을 시사. 더 나아가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인상 횟수를 3회로 전망하는 등 대체로 최근의 시장 기대치에 부합된 내용을 발표.
특히 내년 실업률은 기존 3.8%에서 3.5%로 발표된 가운데 핵심 인플레이션은 기존 2.3%에서 2.7%로 상향 조정. 결국 고용안정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행보를 지지.
금융시장은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주가지수하락 등으로 반응. 그렇지만, 이미 예상되었던 만큼 곧 바로 되돌림이 유입돼 주식시장은 1% 가까이 하락하던 나스닥이 곧바로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예상보다 긴 인플레이션은 팬데믹이 초래했으며, 높은 임금상승 등은 인플레 급등요인이 아니라고 주장. 이는 높은 인플레가 단기적일 것이며 나아가 내년 인플레이션 둔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
더불어 연준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전망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여기에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이러한 FOMC 결과 및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그동안 낙폭을 키워왔던 나스닥 중심의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시장 변화가 이어짐. 단기적으로는 그동안 낙폭을 키워왔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 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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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판매가 지난달 발표(mom +1.8%)나 예상(mom +0.8%)을 크게 하회한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침.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 및 부품이 지난달 1.7% 증가에서 이번달에는 전월 대비 0.1% 감소로 발표되었고, 가솔린 주유소 또한 3.7% 증가에서 전월 대비 1.7% 증가로 둔화된 점이 이를 주도.
더불어 온라인 판매는 지난달 4.1% 증가에서 이번달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점도 소매판매 부진 요인. 다만 음식료 매장은 지난달 발표(mom +1.0%)보다 증가한 전월 대비 1.3%로 발표,
특히 주류 및 음식서비스 등 접객업종이 지난달 발표(mom +0.3%)를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0% 증가. 결국 리오프닝 흐름이 이어져 온라인 판매는 부진했으나 접객 업종은 증가한 점이 이번 소매판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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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도 확산세를 이어감, 영국의 신규확진자수가 최근 4~5만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올해 최고치인 7만 8천명을 기록했고, 오미크론 확진자도 1만명을 넘어섬,
영국 보건안전청은 이에 대해 오미크론 확진자가 두배로 늘어나는 기간이 2일로 단축돼 향후 며칠간의 숫자는 충격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
이런 가운데 영국 보건부장관은 누구도 규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런던의 신규사례 중 약 60%가 오미크론 변이라는 점에서 우려는 지속.
EU집행위는 오미크론이 1월에는 우세종이 될 것이라며 유럽의 코로나 확산가능성을 언급.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여행, 레저, 항공 업종 등이 부진.
ㅇ 섹터&업종&종목 : 중국 기업, 전기차, 메타버스 관련주 부진
테슬라(+1.82%), 리비안(-1.83%), 루시드(-0.15%) 등 전기차 관련주는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로 하락폭이 컸으나 FOMC 이후 대부분의 종목이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또는 낙폭 축소. 이와 함께 엔비디아(+7.49%), AMD(+8.04%) 등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 종목군의 상승요인중 하나.
미 정부가 8개의 중국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20개 이상의 중국 기술주들에 미국기업으로부터 수입이 차단될 것이라고 보도하자 알리바바(-3.25%), 징동닷컴(-5.14%) 등 중국 기업들이 하락.
아마존(+2.50%)은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전월대비 증가하지 못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FOMC 이후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전환 성공.
철강업체인 누코(-8.61%)는 마진축소를 이유로 예상을 하회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급락.
하드웨어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메이커인 로쿠(-7.95%)는 국제무역위원 회가 잠재적으로 수입을 금지할 수 있는 특허침해 판결을 내놓자 급락.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6.04%)은 당뇨병 기기 품질 시스템 관련 FDA로부터 경고를 받자 하락.
일라이릴리(+10.39%)는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화이자(+5.87%)는 영국 오미크론 환자 급증 등을 이유로 상승,
게임플랫폼업체 블록스(-9.03%)는 일일 활성 사용자 성장 둔화와 플랫폼 내에 머문 시간의 둔화 등 으로 급락. 오라클(+3.76%)은 DG뱅크가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매판매 예상 하회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1.8%)나 예상(mom +0.8%)을 크게 하회한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쳤고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지난달 발표(mom +1.6%)나 예상(mom +0.8%)을 크게 하회한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침.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30.9) 나 예상(25.5)을 상회한 31.9로 발표, 세부항목을 보 면 그동안 지수 상승을 주도한 신규주문(28.8-27.1)과 배송(28.2-27.1)이 둔화 되었고 재고(9.3 →9.1), 고용자수(26.0-21.4) 등도 부진, 기대지수는 36.9에서 36.4로 소폭 둔화.
미국 11월 수입 물가는 지난달 발표(mom +1.5%)를 하회한 전월 대비 0.7% 상승했으나 전년 대 비로는 11.7% 상승해 예상을 상회. 수출 가격은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18.2% 상승.
미국 12월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83) 보다 개선된 84로 발표돼 예상과 부합 미국 10월 기업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1.0%)을 상회한 전월 대비 1.2% 증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위안=엔화>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연준의 FOMC 결과에 힘입어 한 때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약세로 전환,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임금 상승 등에 따른 것이 아니라 팬데믹에 의한 결과일 뿐이라며 높은 인플레의 단기적인 움직임을 전망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는 영국의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하락 하기도 했으나, 미국 원유 재고 감소폭이 확대된 데 힘입어 낙폭 축소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458만 배럴 감소해 예상치인 200만 배 럴 감소보다 컸다고 발표, 가솔린 재고도 120만 배럴 증가 전망과 달리 72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 표, 그런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이어졌으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등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 안정을 위한 발언 속 달러화가 약세 전환하자 결국 국제유가는 상승 전환 성공
금은 매파적인 연준 우려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과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 더불어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또한 매물 출회 요인, 곡물은 밀이 러시아의 높은 수출 소식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여타 품목 또한 부진.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 이후 상승폭 확대. 특히 테이퍼링 속도를 높인데 이어 점도표를 통해 연준이 내년에는 금리인상을 3회로 늘린다고 발표한 점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실질금리가 반등. 파월 연준의장의 온건한 발언이 이어지자 금리 상승폭은 제한되기도 했으나, 주식시 장의 상승폭 확대로 상승세는 유지.
■ 전일 중국증시 : 오미크론 우려로 약세 지속
ㅇ 상하이종합-0.38%, 선전종합-0.58%
15일 중국증시는 전일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것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뒤 오전 11시께 경제지표발표로 반등했으나, 다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로 전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에서 건강관리, 소비재 관련주가, 선전에서는 R&D 기업, 건강관리 관련주가 2%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장중 발표된 중국의 11월 소매매출, 광공업생산,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를 보여줘 증시가 장중 소폭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소매매출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을 보여 상승 압력은 크게 발휘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3.9%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5%를 0.6%포인트 하회하는 수치다.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8%로 시장 예상치인 3.7%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을 보여줬다. 인프라 시설 투자가 반영된 고정자산투자(농가 비포함)는 1~11월 기간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