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종 144개 품목, 관내 학교 아나바다로 교육과정 운영의 질 확대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 학교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교육기자재 아나바다 활성화 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일선학교에서 교육적 가치는 높으나 학생수의 자연감소 또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유휴관리되고 있는 기자재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학교 교육기자재 아나바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기자재 아나바다 활성화 대상품목을 조사한 결과 실사 검수를 거쳐 24종 144품의 기자재를 학교지원센터 통합누리집 플랫폼에 등록해 태안 관내 32개교가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나바다 활용 품목으로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비롯해 ▲악기(베이스기타, 통기타, 마림바, 드럼, 전자피아노) ▲교육과정 운영교구(팝콘기계, 비눗방울기계, 솜사탕기계, 태블릿PC, 종이컷팅기) ▲체육교구(외발저전거) 등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자재가 등록돼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완 교육장은 “교육적 활용가치가 높으나 단위학교에서 연간 사용횟수가 적은 기자재를 공동활용하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1인 1악기(스포츠) 교육에 더욱 효율적인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며 “유휴관리되고 있는 기자재를 더욱 활성화 해 교육과정에 내실있게 공동활용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