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4시에 포철공고와 동래고등학교와의 리그전이 있었습니다.
동래고들학교 응원오신분들 토요일이라 중학생들까지 와서 경기를 보고있는가운데...
정말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이란 욕은 다하고 축구가 좋아서 경기를 보러온 저는 너무도 황당했습니다.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른으로써 입에 담지도 못할욕을 모든 사람들이 들리는 큰소리로 하면
옆에 앉은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자기들끼리 웃고...
심지어 상대편 선수가 부상을 당해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니까 끌어 묻어라 포크레인으로 덮어라
정말 같이 운동을 시키는 사람이라고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심지어 동래고가 한골을 넣었는데 점수가 바로 기록되지 않자 건너편에 점수판을 담당하는 학생에게 온갖욕을 하며
소리를 쳤습니다. 그 학생은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 1학년 축구부인거 같았습니다.
어찌 그럴수 있는지?
그래도 다행인것은 일행중 한명이 전반전이 끝나고 욕은 삼가해달라고 하는걸 봤습니다.
그때 제마음은 카메라가 있었으면 정말 그 장면을 찍어서 포탈싸이트에 올렸을것입니다.
그냥 화가 나서 하는 그런 정도의 욕을 하는것같고 이렇게 말하는게 아닙니다.
욕한 사람들이 선수의 부모인지는 아니면 학교 동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뛰는 동래고 학생들이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
응원도 멋지게 하면 학생들도 더 힘이 날텐데 말입니다.
그냥 지나칠려다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그날 욕하신분들 혹시나 여기에 대해서 할말있으면 쪽지주세요..
만나서 내가 욕이라도 해주고 싶네요....
이 글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을 집니다.
첫댓글 울나 축구의 현실입니다.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초딩 축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이런 학부모 봣는데 정말 축구시키는 부모로 그냥 구경온 사람도 있을텐데 정말 그학교랑 관계 없는내가 창피 하더군요. .게임 보러 다니다 보면 별의별 학부모 다있습니다.가끔은 그런 학부모 그러지 말라고 말할때도 있는데 담에 또 그럼니다.자기 학교에 게임중 막말하고 메너 없는 학부모 못하게 꼭 당부 하세요 그 부모때문에 좋은 학교 이미지 버립니다
동래고 학부모는 아닐겁니다. 동래고 학부모들 응원매너 좋기로 소문났는데....
작년에 전국대회에서 우리 팀하고 시합할 때 지고 있어도 매너 좋았는데.... 결국은 우리팀이 졌습니다.
얼마전 저도 수원 명문고간의 시합때 동일한 것을 느꼈습니다. 아들데리고 구경갔다가 참 씁슬해졌네요.. 처음엔 자기 아들응원으로 시작했다가, 심판에 대한 불만, 그다음엔 상대편 선수에 대한 비방, .. 필요한 골을 넣기 전까지는 시간을 끈다고 모라모라 .... 골을 넣은후에는 왜 빨리 종료안시키냐고, 주심 시계도 없느니, 모라모라 또 비방...잘하는 팀이 그러니까 더 초라해보입니다. 제발 주위분들이 자제좀 스켜주셨으면 합니다.
이글로인해 우리학부모님 좀더성숙할수있었음좋겠네요..
일단 저부터 주의하고 조심해야겠단생각이듭니다.
부모들이 이모양 이꼴인대.무슨 축구가 어떻고.비리가 어떻고..할수 있겟습니다.아주 한 일부분이니.이런 저런 사람 다 있지
않겠습니까..더 나은 부모님들끼리 뭉쳐.더 나은걸 보여 줘야.그 사람들도 보고 느끼겟죠..사람이니.
11.09.22. 15:15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챌리전(B)리그에서 게임중에 그렇게하신 부모님을 보지 못했거든요.
응원 매너가 상당히 좋았던팀으로 기억 되는데~~
글쓴이가 일부러 올리진 않았을겁니다. 안했다고 편들기보다는 함께 자숙하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 축구에 관심이 많아 부모님들의 여러것을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이상하네? 동래가 그런 팀이 아닌데...? 그날은 뭔가 잘못됐었나?
올 해 챌린지리그에서 홈경기와 어웨이 경기를 우리팀과 세번 게임했어도 학부모들 관중 매너 굿인데...
암튼 응원문화는 신사적으로 돼야합니다.
글쓴님이 주장하신대로라면 심판(대기심) & 감독관도 대충은 짐작을 할텐데~~ 관중석에서 너무 심한 욕설이나 심판에 대한
욕설은 경고가 주어지게 되었있어요.그러면 그 경고가 감독한테 가는거 아닌가요..그러면 동래고에 불이익이 갈텐데...
감독들도 응원석에서 응원과 격려를 부탁하지 욕하고 무질서한 행동은 용납하지 않는것을 압니다.부모가 아닌 일반인 일수도 있으니 너무 동래고를 매도 하지 맙시다....여러분들이 홈&어웨이 경기를 지켜본분들은 응원 문화가 good이라고 히시자나요..
이들 보세요 직접 봤다잖아요 왜 이렇게 못믿습니까
동래고 학부모 아닌것 같네요. 우리 학부모 아닌데 오해받을수 있습니다.
ㅋㅋㅋ
포철공고 1위확정지으려고 심판이 정말정말 열심히 한 모양이죠......
글 올린사람도 똑같구먼 뭘그럽니까.
그렇게 자신있고 올린글 책임진다면서 왜 익명으로 올리는거요. 글구 쪽지를 무슨수로 보냅니까? 실명으로 올릴 자신도없으믄서 뒷담화 하지마쇼.
익명의 글로 올리니까 올렸지 왜 ???
그날 게임본 후배 중학생 들도 사실이라든데......인정하고 반성해야쥐....
글쓴이입니다. 이런글을 보고도 익명이런걸로 딴지거는분들 안타깝네요.. 글의 본질이 뭔지 아시고 댓글을 달았으면합니다.
그날 감독관이 동래고응원석에서 하도 욕을 심하게 하니 뒤로 돌아봤어요. 그러니까 감독관한테도 입에 담지못할 욕이란 욕은 다했어요. 욕하면서 하는말~ 감독관이 어디 응원석을 바라보며 엄포를 놓을 수있는데 하며 더 욕을 하더군요...
위에 댓글을 보니 감독관이 경고를 줄 수 있는 모양인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거 준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네요 쪽지를 보낼 수는 없네요...ㅎ 뒷담화라고 하는분 이런분들 때문에 이런 환경이 안바껴요.
정말 애들을 생각한다면 그런 무책임하게 댓글을 안달았으면 합니다.
부산지역 학원축구가 학원들의 관심을 넘어 학부모들이 기본이 안됐습니다.억센사투리와 욕설을 포함한 저질적인 행동인 많습니다.
아마도 동래고 동문회장.
동문들만 매도하시면 안됩니다.학부모도 있었어요.더정확히 이야기하면 동문이 아닐수있고요.학부모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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