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인사모(仁山선생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게시글
공부방 죽염 굽는 로의 材質
行人 추천 0 조회 354 09.03.20 14:3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3.21 07:26

    첫댓글 스텐로가 1300도일 경우에는 용융점 이하이므로 발암물질인 크롬의 영향이 미미하거나 그닥 영향이 미치치 않을 수 있겠으나 가령 2500도여서 용융점이 넘은 상태에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줄 지 모르고 있습니다. 죽염 구워 선업을 쌓겠다는 좋은 뜻으로 했으나 결과는 악업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지요.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으나 아니 저도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이 틀렸다고 반박을 하는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애매하게 괜칞을거라는 추측말고 누구나가 수긍할 수 있는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스텐로에 대해서 우리는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 09.03.21 12:32

    저는 죽염을 구워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죽염 굽는 분들의 그 고단함에 경의를 표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용융기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로'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었으나 이제 많이 발달되어 스텐의 용융점까지 왔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정리하지 않으면 또 다른 곳에서 죽염에 어떤 시시비비를 걸지 모릅니다. 어떤 딴지를 걸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구자적인 역활을 해주신 앞서 죽염을 구우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09.03.20 18:59

    우와!! 논문 수준이네요. 물질세계에서 물질세계 사는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근거를 제시해 주어야 할 선구자님들의 책무도 있지 않을까... 저 같은 문외한은 님들의 실험정신과 세상을 생각하는 마음에 참 대단들 하시다는 말씀밖에 ^^

  • 09.03.20 21:39

    *^.^*~ 짝짝짝~

  • 09.03.21 08:08

    참, 잘썼다~^^

  • 09.03.21 13:35

    화통의 쇠를 숯과 송진만으로 달굴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테고.. 숯이 빠른 시간에 타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숯과 함께 화통을 달구는데.. 보조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가느다란 열선이나 철사를 구겨서더미를 만들어 숯위에 적당량 놓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숯에 불이 붙으면서 가느다란 철사더미를 달구게 되고.. 또 이에 송진이 달궈진 철사더미에 닿으면서 화력이 극강해지고.. 화통 본체를 비교적 단시간에 붉게 달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화통은 주물로 좀 두껍게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되고.. 이 화통을 효율적으로 단시간에 붉게 달구면..

  • 09.03.21 13:51

    송진이 달궈진 화통에 가해지면.. 쇠가 타면서 엄청난 화력이 발생될 것입니다. 죽염 용융에 있어선..화통의 쇠재질이 중요하고, 용융된 죽염이 담기는 쇠그릇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죽염이 담기는 원통은 용융할 죽염을 얼마큼 담고 또.. 용융방식에 따라 형태가 변할수 있는 만큼.. 화통에서 발생하는 극강한 열에 쉽게 녹아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압고열인만큼 안전사고의 주의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09.03.21 15:41

    정말 그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도통 알수가없으니

  • 09.03.25 22:04

    행인님의 원리에 적극 공감합니다. 빅터샤우버거의 "살아있는 에너지" 중에서 응폭원리에 해결책이 있지 않을까요.. 로에 불어넣는 바람을 유도하는 장치를 여러개의 보텍스흐름으로 유도하여 화염핀을 조절할 수 있다면 의외의 고열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09.04.01 11:21

    열정적인 노력에 기운을 보탬니다. 소망하는 것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 09.04.13 23:31

    개념 잡기 좋도록 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