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가는 터라 높은 산은 힘들 듯 하여, 이번에 가까운 낮은 산에 간다고해서
간만에 참석했었습니다. 산높이 300미터도 안되지만 유키는 힘듭니다. 그래서 올라갈때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
혹시나 해서, 산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시면 500원~ ㅋㅋ
산들애님이 맛난 음식 많이 싸오셔서 새벽 비소리 들으며, 정말 잘먹고 잘자고 내려왔습니다.
그럼 사진 갑니당~
산정상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샷~~
정상에 서있는 비석 높이 294미터 밖에 안되요~~ ^^
슬슬 해가 지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 텐트 치고 있을 때 혼자 이러고 있다는... ㅋㅋㅋ
다들 진지 구축해 놓으시고 둘러 앉으셨다는.... 정상에 꽤 큰 정자가 있어서 좋습니다. 바람만 조금 덜 불었으면...
추워서 손을 떨었습니다 ㅜ.ㅠ
추워서 떤게 아닌가봅니다. 수전증인가 봅니다 ㅜ.ㅠ
워워~~ 고기 궈궈~~
이번에 산들애님과 변영태님은 처음 뵈었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텐트가 6동이나 되네요~ ㅋㅋㅋ
아니 7동이었나봅니다.^^;; 변영태님은 따로 늦게 오셔서 못찍었습니다 ㅜ.ㅠ 죄송합니다.
이제 날이 어두워 지고 달이 떴습니다. 간만에 나간 출정이라 렌즈도 22미리 단렌즈 하나밖에 안가져가서 안습입니다 ㅠ
산아래 옆자락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밤되니 불켰네요~ 엄청 밝습니다.~
추워서 덜덜 떨면서 야경도 찍어봅니다. 잘 나올리가 없습니다. 삼각대 쓸껄 그랬습니다 ㅠ
차라리 요렇게 빛망울 사진으로 찍는게 나아 보입니다. ㅋㅋㅋ
이번 출정의 특식메뉴~ 산들애님표 황태구이~ 캬~ 후라이팬 초벌구이 한담에...
요렇게 또 직화구이 한번 더 해줍니다.~ 양념도 맛나고 행복합니다 ^0^
제육볶음도 있습니다.~ 으흐흐 집에서 보다 더 잘먹고 있습니다 -_-;;
산들애님 두번째 특선요리~ 즉석 도토리묵~ 즉석에서 도토리 가루 가지고 제조한 작품입니다.
비주얼이 좀 그렇지만... 양념장 찍어 먹으면 완전 맛납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막내의 먹방 축하공연~ 악동뮤지션 200%~ 요즘 애들은 참 잘도 외우고 따라합니다.
전 이제 나이들어서 안됩니다 ㅜ.ㅠ 서글프네요~
얘기도 나누고~ 춥지만 즐거운 시간~
담엔 그냥 밤에 찍을 땐 삼각대 쓰겠습니다 ㅡㅡ;;
그래도 요건 안 떨고 찍었나 봅니다. 첨 뵈신 큰 형님 변영태님 부대찌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꺼이꺼이
또 첨 뵙게 된 산들애님~ 맛난거 넘 많이 챙겨오셔가지고 제 배가 복받은 날이었습니다.
담날 아침 먹고~ 정리 후 철수~~ 하기 전... 아무리 단렌즈지만 단체샷 한 컷 하고 철수하기요~~^^
하산합니다 이제~
차 있는 곳 까지 내려와서 짐 정리하고 싣고 부릉부릉~
길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라고 하기엔.... ㅡㅡ;; 그냥 찍었습니다.
궈궈~~~
돌아 오는 길에 가을 하늘이 너무 맑아서 달리는 차 안에서 그냥 찍었습니다. 구름도 예쁘네요~
참 귀차니즘에 빠져가나 봅니다. 카메라 들고 가도 이제는 찍기도 귀찮아서 찍어도 건질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이만 뿅 담에 뵐께요~
첫댓글 맨첫번째에서 저는 술을 달라는건지, 누구에게 바치는건지....ㅋ
자느라 못먹고 잔 도토리묵 맛도 너무 궁금하네요...^^
물속 이라면 자세가 달라졌겠죠~~^^
양념장이 맛납니다^^;
오랫만에 보는 얼굴이~~반가워요^^
저 말하는거죠?^^;;;;
1인 사진 감사드립니다.
역시 분위기는 개스등이 갑인거 같습니다. ^^
은은하니 좋으네요^^
비도 안오는데 왜 정자에서,,, ㅋ
편하잖아요^^
오랜만에 힐링모드 보기좋습니다~ 반가운분들도보이고 같이못해 아쉽네요~
그러게요 조만간 뵈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파주에사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습니다~` 마실모드로도 갈 수 있는 산이 있어서요~^^
부천에도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ㅠ
고생했슈~~^^
운전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