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출구하기 전에 읽어두면 좋은 정보

[Lisa]

1) G'day mate! - 가장 대표적인 호주 인사말이다. 물론 Hello나 Hi, How's it going?와 같은 말로 인사를 해도 무방하지만 가장 호주다운 인사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인사를 한다. 심지어 전화를 받을 때도 Hello 대신에 G'day, mate!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G'day, mate는 Good day, mate의 줄인말이다. 여기서 A를 [ai]로 즐겨 읽는 호주인들의 발음 특성을 알 수 있다. 크게 G'day, mate라고 쓰고 다음 세가지로 읽는다.

① G'day, mate - [구다이 마이트]

② G'day, mate - [게다이 마이트]

③G'day - [키라이]

2)왜 호주인가? -일단 영어권 국가이다. 호주는 Common Wealth 중 하나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론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젊은 층에선 미국식 영어가 유행이다. 간혹 호주는 슬랭을 많이 사용한다고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나라건 간에 계급이 있고 하류층은 슬랭을 많이 사용한다. 그렇게 따지면 미국이 더 심할 것이다. 그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영국과 추운 캐나다에 비해 호주는 날씨가 좋다. 그리고 큰 나라이니 만큼 볼거리도 많고 바다에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놀거리 또한 많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여유로움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돈인데 호주 달러는 캐나다와 뉴질랜드 중간정도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부담이 적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싼 물가와 학비 또한 큰 장점이다.

3)목적(목표) - 그냥 무턱대고 호주에 가기보다는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자. 예를 들어 한국에서 하기 힘든 레포츠가 많으니까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카이 다이빙, 번지점프 등의 activity를 즐긴다든지 아니면 그 쪽의 문화나 사고를 배워온다든지, 여행을 많이 한다든지. 이런 목표를 세워 하나씩 실천하자. 그렇지 안으면 애써간 여행이 허송세월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영어는 약간 낮게 목표를 세우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4)물가 - 대체적으로 1차생산품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싸다. 한국 돈에 대한 개념을 버리고 호주달러(물가)에 맞추어서 생활하자. 그러면 호주물가는 상당히 싼 편이다. 그리고 호주는 물건의 값이 일정하기보다는 변동된다. 그것은 각 상점의 세일 때문인데 제고나 유통기한에 임박한 식료품은 정상가격보다 상당히 싸게 판다. 식료품의 경우 문 닫기 1시간 전부터 50%나 할인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참조하면 좋다. 그리고 심지어는 담배까지 5∼10% 할인해서 파는 나라가 호주다. 또 한가지 대형 슈퍼마켓 영수증의 뒷면은 각종 할인쿠폰이 인쇄되어 있다. 모아 두었다가 유용하게 쓰자. 대형 슈퍼마켓으로는 "Bilo", "Coles"와 "Woolwealth"가 있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재래시장같은 곳도 있는데 야채(무, 부추, 총각무)나 과일을 좀더 싸게 살 수 있다. 말만 잘하면 양도 많이 준다. 보관이 가능하면 큰 걸(여기서 큰 거란 사이즈가 아닌 하나보다는 1팩, 작은 용량의 것보다는 큰 용량)로 사자. 훨씬 싸다. 그리고 "Crazy Clark's"란 곳이 있는데 주로 동남아시아의 공산품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 필기도구 등을 여기서 사면 싸다. 다른 물건도 여기서 살수 있지만 품질은 잘 따져보고 사는게 좋다.

가격표 (1999년 Cairns 기준)

식료품

그 밖의

○콘후레이크(500g) - $2.77(제일 싼 것) ○계란(12) - $1.98∼2.83(g에 따라 가격틀림) ○쌀(2Kg) - $2.49∼2.7 (10Kg) - $9.7∼11 ○식빵 - $0.99∼3(제조회사, g에 따라) ○햄버거용 빵(6EA) - $1.19 ○우유(2ℓ) - $2.41           3ℓ - $3.58 ○감자(3개) - $2(g에 따라) ○당근(4개) - $0.17(보통 1Kg묶음에 $1) ○양파(3개) - $0.8(brown onion) ○파(1단) - $2~3 ○소시지 - $2.78(싸구려) ○사과(4개) - $1.85 ○라면 - 말레이지아산 $1.48 (5개)              한국산 $1.2(1개) ○양배추(1/4) - $1.99 ○오렌지(4개) - $2.44 ○토마토(2개) - $0.84 ○잼(500g) - $1.33∼2.5 ○소고기(0.59Kg) - $2.93 ○밀가루(1Kg) - $0.79 ○치즈(덩어리) - $3.33

○하이타이(1Kg) - $1.85~ ○맥주(1병 bar에서) - $3 ○수영장 입장료 - $2 ○항공서간(1장) - $0.75                 10장 - $7 ○T-shirts - $5∼20 ○담배-가게마다 다름.          보통1갑 $3.25∼11 ○소주1병 - $15∼29 ○이발비 - $10~20

5)여행코스 -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지 못하더라도 대충의 여행코스를 정하고 떠나자. 이 코스에 따라 도착할 도시와 출발하는 도시가 달라질 수도 있다. 코스는 한바퀴를 도는 일주코스와 동쪽해안코스(Sydney-brisbane-Cairns) 동쪽코스(Sydney-Melbourne-Adelaide-Alice Springs-Cairns-Brisbane)등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서쪽코스를 권하고 싶다. 개별적인 배낭여행 외에는 서쪽을 여행하기는 무척 힘들다. 서쪽해안은 정말 환상적이다.

6)여행시기-호주의 계절은 우리와 반대이다. 하지만 이것은 brisbane을 포함한 그 아래 도시일 경우이고 cairns나 Darwin은 아열대기후이기 때문에 겨울이 없다. 대신에 건기(5월~10월)와 우기(11월~4월)의 차이가 명확하다. 호주를 여행할 때는 계절을 떠나서 건기와 우기로 나눌 수가 있는데 건기는 성수기이며 물가도 조금 비싼 편이고 아래쪽의 도시들은 겨울이다. 따라서 해변에서 수영을 못할 수도 있다. 우기의 경우는 비성수기기 때문에 물가가 조금 더 싸고 아래쪽의 도시들도 여름이기 때문에 어느 도시에서나 수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Kakadu National Park의 폭포들은 우기 때는 폐쇄되어 볼 수 없고 파리 때에 시달리게 된다.(특히, Exmouth, Alice Springs, Kings Canyon, Ayers Rock, MT. Olga에서는 심하다.)

7)도시별 평균기온(단위 : °C)

	12월~ 2월	3월~ 5월	6월~ 8월	9월~ 11월
시드니(Sydney)	19~ 25	14~ 23	10~ 15	13~ 22
케언즈(Cairns)	26~ 34	19~ 32	15~ 24	21~ 32
골드코스트(Gold coast)	19~ 28	13~ 27	9~ 21	12~ 27
멜버른(Melbourne)	13~ 26	9~ 24	6~ 15	8~ 22
퍼스(Perth)	19~ 28	13~ 25	11~ 16	13~ 22
앨리스 스프링즈(Alice springs)	23~ 32	12~ 28	9~ 19	15~ 29
다윈(Darwin)	25~ 33	22~ 33	20~ 31	23~ 34

8)가볼 만한 곳 - Cooktown, Palm Cove, Cape Tribulation, Kuranda, Tableland, Whitsunday Group, Great Barrier reef, Barossa Valley Wine Tour, Cable Beach, Sell Beach, Coral Bay, Monkey Mia, Kakadu National Park, Devils Marbles, Kings Canyon, Ayers Rock, MT. Olga, Surfers Paradise, Sydney, The Great Ocean Road 등..

9)나의 여행코스

Cairns - Around the Cairns[Cooktown, Palm Cove, Cape Tribulation, Kuranda, Tableland, Great Barrier reef, Some beaches(Yorkeys Knob, Trinity, Palm Cove beaches), some islands(Low, Franklin islands)] - Townsville - Ayers Rock - MT.Olga - Kings Canyon - Alice Springs - Katherine - Darwin - Broome - Exmouth -Coral Bay - Carnarvon - Denham - Monkey Mia - Perth - Adelaide - (The Great Ocean Load:관광지) - Melbourne - Sydney - Sufers Paradise - Sydney

10)은행 이용법
◎은행계좌 개설은 꼭 은행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학생들에게는 Commonwealth Bank, Westpac Bank, National Bank, ANZ Bank 같은 큰 은행과 거래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것은 이러한 큰 은행들은 외국 은행들과 거래를 하기 때문에 송금이 더욱 쉽고 외국에 지점 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학교 안에 있는 은행과 거래한다면 이용이 편리하다.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을 증명할 서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호주에 도착한 후 계좌를 만들 때에는 여권만으로도 가능하다.
◎예금 종류 중 Saving Account (보통 예금)은 유학생이 송금을 받고 저금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예금 형태이다.
◎호주에서 유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기는 어려우므로 만약 필요하다면 출국 전 한국에서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
◎해외 은행 수표를 결제하려면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여행자 수표나 현금 등 다른 방법을 통해 호주 도착 후 처음 몇 주일동안 쓸 수 있는 돈을 준비해야 한다. 여행자 수표는 호주은행에서 아주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은행의 업무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4:30분까지이다. 만약 은행 업무 시간 외에 환전을 해야 한다면 관광객들이 많은 대도시의 환전소나, Thomas Cook같은 큰 여행사에서도 환전할 수 있다.
◎대부분의 호주은행은 현금 인출기 (Automatic Teller Machines) 시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4시간, 365일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인출기를 사용하기 원한다면 계좌 개설을 할 때 현금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하루 최고 400~500달러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현금카드의 비밀 번호는 은행에서 정해 준다. 비밀번호를 잊지 않게 조심하고 만약 잊어버린 경우에는 은행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다. 현금카드 분실 시에도 은행에 먼저 연락해야 한다.
◎EFTPOS (Electronic Funds Transfer at the Point of Sale)라는 표시가 있는 서비스 업소나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도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귀국 시나 장기간 호주를 떠나 있을 때는 계좌 유지비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계좌를 해지하는 것이 좋다.

11)통신 수단
①호주 내의 통화
◇호주에는 동전만 사용할 수 있는 공중전화와 동전과 전화카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중전화가 있다. 시내 공중전화 통화료는 40센트이고 가정집의 전화로는 25센트이다. 공중전화 시내통화일 경우 40센트로 제한시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장거리 시외 전화 ( STD Call 이라 한다 : 25K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 통화료는 거리와 소요시간, 통화의 시간대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의 낮 시간대 (Day Rate) 의 통화료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의 밤 시간대 (Night Rate) 보다 비싸다.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는 특별 할인 요금이 적용되어 가장 저렴한 비용의 통화 시간대이다.  집에 전화를 놓을 때 설치비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화를 해약하게 되면 다시 돌려받지만 호주에서는 돌려받을 수 없다. 설치비는 한 번이라도 전화를 놓은 적이 있는 집이라면 $50이고 한 번도 전화를 놓은 적이 없는 집은 $200이다.(1999년도 기준)

◇공중전화에서는 10, 20, 50센트와 1달러 동전을 사용할 수 있고 공중전화 카드는 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전화카드는 신문 판매소, 우체국 및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공항 신문 판매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도 사용 가능한 공중전화가 있다.

◇전화 서비스 회사로는 텔스트라 (Telstra) 와 옵터스 (Optus)가 있고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를 사용할 때 서비스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어떤 회사가 저렴한 요금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떠한 서비스 혜택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②국제 통화
◇공중 전화로도 국제 전화가 가능하다.

◇텔스트라 (Telstra)를 이용하여 서울로 걸 경우에는 0011과 국가번호 82, 그리고 지역번호 2를 누르면 된다.
→0011 (국제 전화 코드)- 82- 2(서울 지역 코드) - 전화번호

◇옵터스 (Optus)로 부산에 걸 경우에는 0015-82-51을 누르면 된다. 시외 통화 시에는 지역번호의 0번을 함께 사용한지만 국제전화 이용시 지역번호의 0번은 생략한다.
→0015 (국제 전화 코드)- 82- 51 (부산 지역 코드) - 전화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를 하려고 할 때는 호주 교환원을 통해 걸고자 하는 지역을 말하면 된다. 수신자 부담 국제 전화를 걸려고 할 때는 개인전화 사용시 0101번을, 공중전화 사용시 0107번을 이용하면 되고 사용료는 무료이다.

◇그밖에 후불제인 KT카드나 데이콤카드도 국제전화가 이용가능하다. 그리고 앞의 전화회사(KT카드나 데이콤카드)에서도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걸 수 있다.

12)Accommodations(숙소) - 숙소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①Hostel - Backpackers'와 Youth hostel, Nomas가 있다. 취사도구를 모두 구비하고 있고 곳에 따라 돈을 지불하고 빌려써야 하는 곳도 있다. 예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Check in을 하고 보통은 보증금(Deposit)을 일정량 걸어야 한다. 하지만 Check out할 때 받을 수 있다. 담요도 필요하면 돈을 지불하고 빌릴 수 있다. 곳에 따라 선풍기, 에어컨, 수영장, Bar 등의 시설이 있다. 보통은 남녀를 구분해서 잠을 자지만 곳에 따라서 혼숙을 하는 곳도 있다. 4인에서 16명까지 한방에서 생활하고 하룻밤에 $9~20정도 한다. YHA, VIP, Nomas Card를 소지하고 있으면 가맹점에 따라서 하룻밤에 $1씩 할인을 해준다. 곳에 따라선 국제학생증만 가지고 있어도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다. 자기공간은 침대 위와 사물함밖에 없다. 단체 생활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자 잡지를 이용하면 많은 정보와 함께 할인권도 얻을 수 있다.

②Share house - 쉽게 말하면 자취다. 자기가 계약한 방만 자기 공간이고 거실과 부엌, 욕실은 공동소유다. 보통 주당 $60~100 정도한다. 2인 1실이거나 장기간 계약하면 좀더 싸게 묵을 수도 있다. 보통은 Fully furnished(완벽한 가구구비)여서 진공청소기, 다리미, 토스터기를 비롯하여 숟가락까지 다 있다. 크게 운영되는 share house의 경우는 다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영어에도 도움되고 휠씬 더 재미있다. 학교 게시판이나 슈퍼마켙 게시판, 유학원 등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③Home stay - 쉽게 말해서 하숙이다. 일반적으로 숙식을 제공받는다. 좋은 home stay father이나 mother(집주인 아저씨와 아줌마)을 만나게 되면 주말에 같이 소풍을 가기도 하고 집이 멀 경우는 차로 태워주기도 한다. 도시락까지 싸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주말에 집에서 밥을 먹으면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원칙적으로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늦을 경우에는 미리 전화를 해주는게 예의다. 돈은 보통 한 달 단위로 지불하고 $500~ 정도 예상하면 된다.

④Unit - 아파트내지는 일반 주택을 빌려서 생활하는 것이다. 반드시 장기투숙(6개월 이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일단 계약하고 나면 인원에 별루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살기도 한다. 보증금을 내고 나중에 돌려받는 식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주당 $100~500정도 이고 계약금은 $1000~2000 정도를 내는 경우가 많다. 값이 싼 곳은 Fully furnished가 아니기 때문에 잘 보고 계약을 해야한다. 내가 살았던 곳은 주당 $240에 Fully furnished이고 에어컨 3대, 빨래 건조기에 수영장까지 있었다. 만약에 파손된 물건이 있으면 계약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나중에 계약이 만기되어서 집에서 나올 때 청소용역업체를 통해서 엄청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나와야 한다. 만약에 어설프게 청소를 하면 계약금에서 청소 용역비를 제하던지 심지어 못 받을 수도 있다.

13)세관 규정

호주는 다른 대륙과 오랜 세월 분리되어 있어 왔기 때문에 호주에만 서식하는 생물을 병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세관규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여행자에게 배낭의 모든 물건을 꺼내서 검사받기를 요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동.식물, 음식물 등이 반입 금지된다. 동식물, 식료품을 소지하고 입국 시에는 반드시 검역신고를 하여야 한다. 검역 탐지견이 공항 출입대에 배치되어 탐지하며 검역관이 입국승객을 무작위로 검색한다. 다음은 세관 신고 없이 호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품목들이다.

•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고 110 호주달러의 벌금이 현장에서 부과될 수 있으며, 보다 중한 범죄에 대해서는 최고 5만호불 또는 최고 10년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음.
• 18세 이상인 여행자의 경우 담배 10갑, 위스키 1병까지 면세 통관되며, 150호불 상당의 모피제품, 400호불 정도의 선물 범위 내에서 면세 통관 가능

① 유의사항

• 화물이나 휴대 검역물품에 대한 정확한 신고 필요
• 검역물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100불 이상의 벌금 부과
• 신고된 검역물은 반입금지 물품을 제외하고는 소독, 검사 등 적당한 처리 후 반입 가능
• 반입금지물품은 신고하였을 경우 반송이 가능하나 미신고의 경우 물품파기 및 법의 저촉을 받게 됨

② 신고해야 하는 물품

• 모든 종류의 향료식물 및 양념식물(한약제, 치료제, 강장제, 차류 포함)
• 건조된 과일과 채소류
• 비스켓, 케이크, 과자류
• 면류와 쌀
• 차, 커피, 쥬스 및 기타 음료수
• 죽제품, 등가구 또는 등나무 제품 및 매트
• 생화 및 꽃다발(장미, 카네이션, 국화와 같이 증식가능 화훼류는 불가)
• 건조된 화훼제품
• 솔방울과 화향류
• 상업용으로 포장된 종자, 종자로 만든 장식물(곡류, 옥수수, 상추종자 불가)
• 짚으로 만든 포장물과 수공예품
• 모든 목재제품, 목재가공품 및 골동품
• 생가죽제품
• 동물의 깃털, 뿔, 이빨, 가죽, 털
• 박제동물
• 양모(미가공제품) 및 동물의 털
• 의식용 성수
• 동물용 장비(안장, 고삐, 새장 등)
• 스포츠 및 캠핑용구(텐트, 신발, 등산화 등)

③ 반입할 수 없는 물품

• 우유 및 낙농제품
• 식물종자가 포함되었거나 이를 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
• 튀김강냉이, 굽지않은 생열매
• 달걀 및 달걀을 원료로 한 제품
• 신선 과일 및 채소류
• 육류 및 모든 종류의 돈육제품
• 연어 및 송어제품
• 살아있는 식물
• 생물학적 제재
• 녹용, 녹각, 식용새집
• 흙, 모래(흙과 모래가 없는 암석은 허용)

   ※보다 자세한 세관 규정(http://www.affa.gov.au/library/language/whatcanti_korean.pdf)

[지똥이]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배낭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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