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無事而家貧(영무사이가빈)이언정
莫有事而家富(막유사이가부)요
寧無事而住茅屋(영무사이주모옥)이언정
不有事而住金屋(불유사이주금옥)이요
寧無病而食麁飯(영무병이식추반)이언정
不有病而服良藥 (불유병이복양약)이니라
1. 寧無事而家貧 : 차라리(寧) 별 일 없으(無事)면서(而) 집안(家)이 가난할 지언정(貧)
*寧(편안할 녕) : 차라리~할 지언정
2. 莫有事而家富 : 변고(事)가 있으(有)면서(而) 집안(家)이 부유(富)하지 마라(莫말 막).
3.寧無事而住茅屋 : 차라리 별 일 없으면서 초가집(茅屋띠 모, 집 옥)에 살지언정(住살 주)
4. 不有事而住金屋 : 변고가 있으면서 좋은 집(金屋)에 살지 마라(不)
5. 寧無病而食麁飯 : 차라리(寧) 병(病)이 없으면서 거친 밥(麁飯)을 먹을지언정(食먹을 식)
*麁(거칠 추)
6. 不有病而服良藥 : 병(病)이 생기고(有) 나서(而) 좋은 약(良藥)을 복용(服)하지 마라(不).
첫댓글 과거에는 진리로 여겼던 이 말들이
근래에는 시대의 조류에 따라 달리 생각할 수도 있네. ㅋㅋ
집안에 변고가 없으면서 돈도 많기를 바란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병이 없으면서 거친 밥을 먹을지언정 병나서 좋은 약 먹어도 소용은 없지.
완전 공감
저녁은 그지같이 먹으라는데 그게 잘 안된다.
고로
마음이 편한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