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오랜만에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시리즈중 스파이더맨을 만나보았어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둘째. 스파이더맨 옷은 몇벌 있지만 아쉽게도 장난감은 없었는데
이번에 스파이더맨 장난감을 많이 가질수 있게 되어 엄첨 행복해했지요. ^^
예전 아이언맨3를 만들어보았던 형제들. 이번에도 사이좋게 만들수 있었는데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 이젠 보면 척척 쉽게 만들수가 있어요. 왜냐면..느낌아니깐...ㅋㅋ
이번 스파이더맨 역시 만들기판 8장과 간단한 스파이더맨 줄거리와 만들기 방법이 적힌
스토리북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만들기판에서 조립을 떼어 접고, 순서에 맞게 끼우면
멋진 장난감14개가 탄생이 되지요.
평범한 학생이 거미에 물리게 되면서 스파이더맨이 되어 악당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인 스파이더맨.
TV에서 예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들기를 하면서 그 내용이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했네요.
손바닥 끝에서 거미줄을 발사해 빌딩도 오르락 내리락, 이 건물에서 저 건물로 날아도 다니고..
거의 아이들 기억속엔 너무나도 멋지고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수 없었지요.
날아다닐수 있다는 것..그것만으로도 와우...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는 빅 스파이더맨과 사이클과 제트기를 탈 수 있는 작은 스파이더맨도
만들수 있고, 아이언맨이 선물한 슈트를 입고 있는 아이언 스파이더도 만나볼 수 있어요.
무시무시한 촉수를 지닌 괴물 과학자 옥토퍼스 박사와 도마뱀같이 생긴 괴물 리자드,
스파이더맨처럼 만든 괴물 베놈, 모래로 된 몸을 가진 괴물 샌드맨등 악당들도 만들수가 있어요.
멋진 스파이더 빌딩도 만들었는데 건물 사이에 끼워넣는 거미줄이 완전 핵심포인트 같았네요. ^^
아이들 서로 끼우겠다고...제가 슬쩍 한번 끼워보려했더니 큰아이 자기가 해야한다며
냉정하게 뽑아버리더라구요. ㅎㅎ
만들기 방법에 따라 그림을 보면서 척척 완성해나가는 아이들.
요런거 만들때는 집중력이 정말 끝내주지요.
잠깐 제가 다른 일 좀 보고 온 사이 벌써 몇개씩 뚝딱 만들었더라구요.
형은 조금 어려운 조립을, 동생은 쉬운 조립을 하면서 서로 쿵짝이 맞아 신이 났지요.
다 만들고 난뒤는 신나게 스파이더맨 놀이도 하였구요.
엄마의 도움 없이도 척척 만들어 낼 수 있는 내가 만들자 시리즈들.
집중력과 성취감, 자신감은 물론, 형제애까지도 돈독하게 만들어주어 아주 바람직한 놀잇감이예요. ^^
첫댓글 1.카페:http://cafe.daum.net/qmftiahfjqm/Ke2i/14003
2.블로그:http://blog.daum.net/hulralli/1344
네이버블로그:http://blog.naver.com/khkwak2/100194946842
3.교보문고:http://booklog.kyobobook.co.kr/khkwak2/1281057
4.인터파크:http://book.interpark.com/blog/khkwak2/3576288
5.예스24:http://blog.yes24.com/document/7374964
서평완료..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