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많이 찝찝한 안산 능안정길을 돌고와서 기분도 전환할겸 한강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홍제천변 소 음악회, 오랜만에 듣는 섹서폰소리가 머리를 맑게해주더군요.
상암 벤치석 놀이장에 왔는데 벤치석 밑에 뭔가 이상한 움직임?
사진찍어보니 누룩뱀입니다. ㅋ~ 누룩뱀이 어찌 여기까지?
독은 없지만 잘 깨무는 녀석, 깨물리면 아픕니다. 사람들 물지 말고 알아서 잘 빠져나가기를..
월팍 일대 돌고 돌아오며 홍제천 돌탱놀이장에 들렀습니다.
돌탱 골창에 타이어 찡기는 것이야 당연한듯 이해 하겠는데...
아니~ 멀쩡한 발은 왜 찡기는데? 하머터면 발목 삐거덕 할뻔 했습니다. ㅎㅎ~
잔차로와 같이 있는 보행로 바로 옆.. 그 돌탱골창 참.. ㅎㅎ
첫댓글 발목 않다치셨는지요?
이런 곳에서는 슬로우 모션이 대세라 슬로우로 넘어지며 발이 끼는 것도 슬로우로 끼어서
ㅎ~ 발도 끼기도 하네? 웃기네~? 하면서~ 슬로우슬로우~ ㅎㅎㅎ 전혀 안다쳤습니다. 염려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