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기총회 마무리 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이번에는 중간중간에 미리
저장해 놓고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ㅋㅋ
모두들 마찬가지 이지만 늦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새벽에 눈을 떠서
일찍 카메라를 메고 우이령길을 올랐습니다.
올라 가는길에 보이는 석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수호신은 아닐텐 데 뭔가 위압감을 주는 그런..........
계속되는 가뭄으로 우이령 계곡도 바짝 말라서 보기에 영~~~~
근본은 모르겠으나 진도견을 닮은 (?) 백구 입니다.
통제하는 바람에 들어가진 못했으나 이런 이정표가 있더군요!!
여기도 예외없이 바짝~~~~
맨발 산책로 라는데 맨발로 걷고 싶은 기분이 썩 들지 않는 그런~~~~~~
다리에 "소귀교"라고 써있던데 유래는 잘.......
조금 유식(?)하게 썼다면 "우이교"??
어쩌면 "돌아올 귀" 인지도 모르겠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이령길 인수천 교량 재설치 공사"에
"소귀교"와 "월벽교"가 나오는데 유래에 대한 내용 설명이 없으니
총무님께서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귀 =소 "우", 귀 "이"가 맞는 모양입니다.
목포에서 배타고 몇 시간 동안 가면 요즘 티비 "섬총사"에 나오는
"우이도"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통제시간은 이렇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나긴 세월을 견뎌 오느라 허리(?)가 휜 나무도 보이고..............
일단 여기까지 올리고 저장했다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분 입니다만,
이렇게 묘지가 같이 있더군요!!
전체적인 전경입니다.
설명은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될 듯 하고요,
문화산책길에 대한 부언 설명입니다.
자주 듣는 흔한 성씨는 아니지요??
방학동 은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더군요!!
1호로 지정되었다는데 의미를 두지 않나 싶기도......
세부내용도 읽어 보시고요!!
나무 모양은 별로였지만 풀 샷으로 잡기도 어렵더군요!!
아뭏든 대략 이런 모양입니다.
"원당천" 이라는 약수터 입니다.
물을 뜨러 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정자의 현판은 이렇게 생겼고요!!
약수를 받고 있는 동네 주민들 입니다.
돌에 새긴 글귀는 영원(?)한 모양입니다.
"연산군 묘" 비석입니다.
도로에서 마을로 접어드는 경계지점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한바퀴 돌고 온 그 시각에도 어제에 이어 족구 2차전은 계속되고
저는 잘 압니다만........ ㅋㅋㅋ
"족구 춤"(?)을 추고 있는 저 선수는 누구??
저는 잘 압니다만........ ㅋㅋㅋ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어제밤에 못나눈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 자고 아침 일찍 얼굴 보러온 우리의 "용환"입니다.
스쿠터에 노란 안전모!!
잘 어울리나요??
"통풍 고참"인 "대천"이가 처방및 주의 사항을 알려 주고 있는데
받아들이는 자세가 영~~~
술을 먹어야 하는데 갈등이 생기는건지~~~~~ㅋㅋ
일하느라 어제 못온 죄(?)로 아침 일찍 한달음에 달려와 준 기찬이와 영호입니다.
고만고만(?)한 덩치끼리 어딘가 다녀오다가 카메라를 발견하더니 포즈를
취해 줍니다. 이제는 이 정도의 센스는 있을때도 됐지요??
아침 족구를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좋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에 대한 공통 관심사도 의견 교환하면서............
상반기 정기총회는 이렇듯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야 말로 표현하기 어렵겠지만,
열심히 일한 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좋은 자리였음은
분명하구요!!
다음 모임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보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임 철 수 올림!!
첫댓글 아침부터 즐감 했습니다
임작가님의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매번 모임이 좋은 기록으로 남습니다! 쉬워 보이나 어려운 일을 지속적으로 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동해안 일주 잘 마치시고, 다음 주도 화이팅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