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페고항 레시피
치킨발사미코
닭 다릿살을 이용한 구이 요리로 프라이팬 조리가 가능하다. 일본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에서 발사믹 소스는 거부감 없이 소비자에게 인기 있다. 발사믹을 사용하면 기름진 닭 구이에 새콤달콤한 맛을 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닭 요리는 전 연령대에 걸쳐서 인기가 있는 식재료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메뉴로 판매하기 좋다. 구울 때 에는 껍질 부분부터 익혀 기름을 빼고 바삭한 식감이 날 정도로 조리한다. 원가는 2000~3000원이며 판매가는 7000~8000원 선이 적당하다.
재료 닭다리 4개(대), 마늘 2개, 레몬즙 2T, 올리브유, 파슬리, 타임, 소금, 후추, 로즈마리 적당량, 감자 200g, 브로콜리 400g, 파프리카 80g
발사믹소스 올리브유 200cc, 발사믹식초 40cc
만드는 법
1. 닭고기 뼈 제거 후 껍질을 바닥으로 놓고 넓게 펴서 마리네이드 해둔다.
2. 프라이팬에 껍질 쪽을 닿게 한 다음 색이 나고 바삭할 때까지 굽는다.
3. 닭을 뒤집어 뚜껑을 덮고 완전히 익힌다.
4.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올리브유를 뿌려서 그릴에 굽는다.
5. 닭과 채소를 접시에 담고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섞어 골고루 뿌리고 파슬리 다진 것을 뿌려 완성한다.
Editor’s Tip
프라이팬으로 조리할 시 재료를 두껍게 손질하면 안 익는 부분이 생길 수 있어, 껍질을 아래로 두고 넓게 펴서 밑간하는 것이 조리하기 편하다. 몇 가지의 허브를 사용해 향의 베리에이션을 주면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발사믹 외 다른 소스를 응용해도 좋다.
비프스트로가노프
![치킨발사미코와 비프스트로가노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ood.chosun.com%2Fsite%2Fdata%2Fimg_dir%2F2015%2F09%2F01%2F2015090101170_1.jpg)
이번에 소개할 요리는 러시아 대표 음식으로 유명한 러시아식 고기다. 원래는 고기를 길쭉하게 썰어서 볶고 러시아식 사워크림인 스메타나로 만든 소스와 함께 내는 요리지만,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소스에 토마토 페이스트 같은 부재료를 추가해 기호에 맞게 즐긴다. 특히 일본에서는 카페에서 많이 먹는데 원래의 요리에서 많이 변형된 형태다. 팬으로만 조리할 수 있어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을 주고 소스와 함께 먹기 때문에 소고기 비선호 부위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선한 채소 구이 등을 곁들이면 런치 뿐 아니라 저녁메인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원가는 2000원정도이며 판매가는 1만원 선이 적당하다.
재료 우둔살 150g, 양파 100g, 마늘 3~4쪽, 양송이버섯 4개, 토마토케첩 1T, 우스터 소스 ½T, 데미그라스 소스 300g, 생크림 또는 사워크림 30g,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슬라이스한 소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해 놓는다. 양파, 버섯은 슬라이스 해둔다. 2. 프라이팬에 마늘 슬라이스를 먼저 넣고 기름에 볶은 다음 양파를 넣고 색이 날 때까지 중불에 볶는다.
3. 양파를 볶은 팬에 소고기를 넣고 볶다가 익으면 생크림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전부 넣고 15분 정도 끓인다.
4. 생크림으로 농도를 조절하면서 5분 정도 더 끓여 완성한다.
5.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접시 또는 철판에 얹어 낸다.
Editor’s Tip
양파는 진한 색이 날 때까지 볶아야 소스의 맛은 중화 시키고 한 층 더 깊은 맛을 낸다. 생크림의 양은 농도를 조절해 가며 넣는다. 밥이나 빵 모두 어울리며 마무리 과정에 버터를 조금 추가하면 풍미를 좋게한다. 어린채소를 곁들여 내 영양적 균형을 맞춰준다.
글·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레시피 개발·조리 시연 <키친·i> 강진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