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낚시터 8월 두번째 주말입니다.
비야...내려라...
그래도,
수위는 많이 올라가진 않았지만
주말에 오신 70% 이상의 조사님들이 수위가 내려갔을 때 오셨던 분들이셨습니다.
더 잘잡혀서,라고 하시네요.
더워서..밤낚시를 많이 하십니다.
낮에는
저도 더워서..
조사님들도 더워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밤낚시에 50마리정도 잡으시고 손이 이렇게 되셨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밤에 나온 74센티.
줄자인증으로 무료쿠폰 득템~^^
살다보면
아래를 보고 살아야할 때도,위를 쳐다보고 살아야할 때도 있는 법이죠.
지금은
위를 보고 살고 싶습니다.ㅎㅎ
나름 운치 있죠~
고기는 더 잘나온다고 하십니다.
던지면 나온다고
연타로 잡아내셨다고 잠시만 있으라고 하십니다.
헉.....
너무 더워서 들어갑니다.
많이많이 잡으세요.
제법 커보이는~
3주 연속 오셨는데
만수일때보다 고기는 더 잘 나온다고 하십니다.
이 분,물빠지면 고기 안나온다는 인식을 깨는 이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일행 두 분은 낚시대도 안피셨는데 벌써 잡으셨네요~
참 보기 좋은 모습이길래..
레이디 퍼스트,먼저 채비 해주시고.
해가 넘어가려는 이 시간부터 낚시는 시작됩니다.
물빠졌을 때 처음 오셨다가 오늘은 두 아드님 데리고 또 오셨어요.
생애 첫 낚시인데
잡.았.답.니.다.
그것도 얼마 안되는 시간에.
핸폰 속에 형아 잡은 거 카메라로 찍으니
"나도 잡았어요~~~"하며 핸폰을 밀어 보여줍니다.
(아빠가 잡아서 낚시대 건네받은거 안비밀~~~)
이젠 위에서 해도 될 정도로 계곡물이 유입된건가요...
여전히 물고기가 대를 끌고 들어가고...
뒷줄을 해도 끌고 들어가는 건 어쩔 수가 없겠지요.
더우실것 같아서 모자를 빌려드리니
금방 가실거랍니다.
아침내내 의자에 누워 주무시던데 더 하다 가시죠..했더니
아침에 잔 이유는..........
밤에 너무 잡아서 더 잡기 싫어서 주무셨다고 합니다.
어젯밤,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맘먹고 나섰는데 저도 모르게 여기로 오고 있더라구요"
라고 말씀하셔서 감동을 주시더니
보람이 있네요.
thanks to..
둑 보수공사에 제가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애썼다고 수박 한통 사들고 와주신 부부조사님 감사합니다.
밤에 손맛 너무 재미나게 많이 보시고 큰 물고기들도 많이 잡았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복장이..ㅎㅎ 너무 더우셨죠? 그래서 못올렸습니다.)
thanks to..
직접 만드신 소스와 피클 파스타면을 정성껏 가져다 주신 조사님 감사합니다.
직접 조리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송구스러워 제가 했는데
다 만들어진 음식도 데우는 기술이 있나봅니다.
비쥬얼을 못살린 둣 하죠?
.죄송합니다.
(인천 만수동에서 Lanache 란 파스타 가게를 하시네요.어쩐지.)
인천 갈 일 있으면 한 번 찾아가려고 받은 명함을 보고 간접광고 합니다~
아직은...이렇게.
첫댓글 항상기분좋게다녀와서 감사의마음으로 드렸는데 맛있게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아~~~택배란 닉네임이셨군요.
넘넘 맛있었어요.^^*
작품을 저렇게 만들어놓아 죄송하네요.
제가 인스타에 해쉬태그해서 올렸는데 인천맛집,숨은맛집발견,넘 맛난 파스타 등등.. 올려놓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거 보니 넘 멋진 요리를 저렇게 성은리스타일로 세팅해놓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