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에 EBS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EBS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가 제34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는 제34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작품 공모와 심사를 거쳐 EBS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BS가 제작한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는 행복한 죽음이 행복한 삶의 마침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3부작 다큐로, 병들어 움직이기 힘들어도 자존까지 잃지 않을 권리, 죽음을 맞이하는 공간 선택의 소중함을 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작으로 꼽혔습니다.
라디오인터넷부문상은 가톨릭신문 <초원의 바람-몽골 선교사의 마지막 강의>, 신문출판부문상은 역사소설 <불멸의 노래>, 특별상은 KBS 다큐인사이트 <언니들은 못 말려>가 선정됐습니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종교 유무나 종파를 초월해 사회 매체 수단을 통해 정의,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시대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사회 매체 종사자와 콘텐츠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