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가 되고서야 오랜시간 습하고 지루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한풀 꺽인듯 합니다 주님~ 긴 무더위로 지쳐 힘든 일상을 말씀으로 회복하라고 모이게 하시고 새로이 다가오는 일들을 헤쳐나갈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님이 주관하시니 저희끼리 복되다 하는 삶이 영원하겠습니까? 그동안 생명사랑 성도들은 한문덕목사께서 차려놓은 식탁에서 먹고 마시며 그리스도를 바로알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굳건히 다지는 훈련을 했습니다 . 그동안 이것이 복이다 했습니다만 더러는 차려진 음식을 아직 챙겨먹지도 못했는데 영을 살찌울 이런 기회가 또 있을런지요.?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뜻이 있어 새임지로 떠나시는 목사님이 그곳에서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견고한 주춧돌을 세우게 하소서. 생명사랑성도들이 한문덕목사와 함께 배우고 훈련해온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실천하는 데에 나태하지 않고 성심으로 지켜나가게 하소서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며 선택한 것을 기꺼이 적용하는 것에서 부터 여러방면의 영상으로 전달된 하나님의 모습과 말씀으로 하나님이 뜻하신바 의도를 바르게 알아가기 원하오니 지혜의영을 깨워주셔서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허락하소서.
이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의 일꾼 지도자들이 당의 이익만 위하여 상대를 폄하하고 공격하고 끌어내리고 변명하는 모습은 이제 안 보고 싶습니다. 서로 존중하여 상생하는 당이, 정치가들이 되게하소서. 이제 새로운 목사님을 모시기위해 청빙위원회를꾸렸으니 그들이 맡은바 소임을 잘 담당할 지혜를 주시고 새목사님을 속히 만나 단단한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데 흐트러짐없는 성도들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의 예수님 일꾼을 길러내는 일에 부족함 없을 교육관 마련에도 함께해 주소서. 연로하신 장로, 권사들과, 육신이 불편한 환우들에게 치유의 손길로 위로해 주시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상심된 마음과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마음과 육신의 상처를 회복시켜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옵소서.
주님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자유를 얻음에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