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 집을나와서 마린형님과 리기님을 만나 양만장으로 출발. 양만장에서 치프 회장님과 동료들을 만나 인사를 하고
곰네기 형님과 레옹형님의 바이크가 고장이 나서 복귀를 하시고 나머지는 기념촬영 후 출발
치프 마린 노브레끼 폴맨 풍운아 해마 유랑 라기 이렇게 인디언 7대 비엠 한대가 함께 했습니다
신나게 달려서 미산 너와집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애마들을 놀게 놓아두고
우리는 산채 비빔밥과 싱싱한 곰취등 산나물과 노오란 옥수수 막걸리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영지임을 알리는 크레이지 홀스 간판?을 부착 ㅋㅋ
아침을 먹은 후 계곡으로 출발
신나는 계곡 물놀이
물놀이에 허기진 배를 산채전과 옥수수 막걸리로 달랩니다
일부는 탄산과 철분이 함유된 약수터를 찾아 떠나고
일부는 앞마당에서 주취소란 ㅋㅋ
동심으로 돌아간 아우님들
오늘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섯시에 우리는 집으로 복귀를 합니다
더 머물고 싶어하는 아우님들은 다음날 아침에 복귀를 했습니다
폭염속에 일찍 출발 늦게 복귀를 하니 더운줄 모르고 라이딩 했네요
첫댓글 한 여름 불볓 더위를 피한 새벽 라이딩은 살짝이 피곤할만 했지만 시원함과 도로정체없이 무한질주로 보상받았습니다..
360도 회전에 가까운 비탈길 와이딩은 등줄기에 땀을 샘솟게하고 혹여나 싶은 노면의 상태를 주시하느라 눈동자가 사슴만해졌지요..하지만 목적지 인제 미산계곡의 시원한 바람과 청량하고 맑은 계곡이 그마져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아직 이곳 미산계곡을 방문하지 못하신 형제님들 여름지나기전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미산계곡 초입에 위치한 미산 너와나무집이 쉼터로 손색없습니다..
한 여름 땀띠가 깜쪽같이 사라진 시원한 계곡물이 오늘도 그립기만 하네요..
즐거운시간 함께 해주신 크레이지 홀스 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 랠리 함께 하실 형제님들 언제든 저희팀으로~~환영합니다♥
수고하신 모든 크레이지 홀스 회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회장님 점심 잘먹었습니다.
우와~~새벽 3시 출발~~ 대단들 하십니다~~^^
저희는 아침잠을 줄이는 것보단 더위를 참고 라이딩하는 것이 더 쉬운듯 해요... ㅋ
ㅎㅎ 자연속에 하나가 되었군요 역시 최강 인디언팀 크레이지홀스 입니다 체력도 짱! 결속력도 짱!
모든게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