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소백산 자락길 8,9,10코스 기점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의풍1리 버스정류장
02.소백산 자락길 8,9,10코스 종점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입구
03.소백산 자락길 8,9,10코스 일자 : 2026년 06월 02일(화)
04.소백산 자락길 8,9,10코스 날씨 : 흐림
06.소백산 자락길 8,9,10코스 거리 및 시간
의풍1리 버스정류장 부근엔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김삿갓면 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차를 세우고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간다. 오늘 소백산 자락길 8코스 비교적 짧은 편이라 9코스를 이어서 걸을 예정이다.
저기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지난 번 7코스 종료지점이다. 그 때 버스가 지나가는 바람에 7코스 종점인 의풍2리로 가지 못하였다.
의풍2리 모습이다. 의풍1리와 2리 사이는 500미터도 되지 않는듯
우측으로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좌측 좁은 도로가 영주시 단산면으로 가는 길이다.
차도를 버리고 우측 좁은 길로 들어간다.
멀리 선달산이 보인다. 선달산 기슭엔 늦은목이도 있고 그 아래 생달마을도 자리하고 있다.
어래산이겠지
갑자기 수풀이 앞길을 막는 것으로 보아 이 길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것 같다
이런 목교도 등장한다.
좌측 개울은 마대천이다. 이 물이 김삿갓면으로 흘러간다. 처음은 창대하지 않지!
샤스타 데이지,패랭이,붓꽃,초롱꽃이 만발한 저 곳이 무릉도원
그야말로 출렁다리를 건너면 삼도인 충북,경북,강원이 합쳐지는 경계에 이르게된다.
이름하여 삼도경계공원에 도착.
저기 팔각정에서 무릎보호대를 풀고 잠시 휴식하고나서 ...
이제 부석사를 향해 간다. 우측 계곡은 험해 주로 차도를 이용한다.
알림표를 보면 우측이지만 길이 없어 그냥 도로를 계속 간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도로 이용
여기서도 우측에 이정표가 있었지만 가봐도 수풀에 길이 막혔다.
남대리 경로당 앞을 지나
마구령 터널 500미터를 앞두고 우측 다리를 건너간다.
산림휴양치유마을 지나서 산꾼들은 저기 나무계단으로 가는가보다. 수풀이 많은 걸로 보아 잘 이용하는 것 같진 않다.
남대리 주막거리인데, 손님은 희소하였다.
이 남대교 삼거리에서 마구령 가는 다리 밑을 지나간다. 마포천을 끼고서...
마구령터널이 보이군. 길이 3k가 넘는다. 저 터널을 통과하면 영주 부석면이 나온다.
다시 멀리 선달산 능선을 바라보고 힘을 낸다.
이 골짝엔 이런 시판도 자주 보였고
은밀하게 숨어피는 함박꽃도...
여기가 늦은 목이다. 우측으로 가면 백두대간 갈곶산,마구령으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가면 역시 선달산,박달령,옥돌봉으로 연결된다. 물론 직진하면 상운사,생달마을,물야저수지로 간다. 이 '늦은 목이'는 낮은 고개, 느슨한 고개라고 하는 모양이다. 몇달 전 외씨버선길 13코스를 걸을 때 지난간 곳이라 낯설지 않다. 그 때는 몰랐는데 이 고개에 빗물이 북으로 튕기면 마대천-옥동천-남한강-서해안으로 이어지고 남으로 쏠리면 물야저수지-내성천-낙동강-남해안으로 들어간다.
低峙一莖水(늦은목이 물줄기 하나)
北流到黃海(북으로 흘러 서해에 닿고)
南流至南海(남으로 흘러 남해에 닿네)
嗚刹那瞬間( 아! 찰나의 순간이여!)
안내판 글을 읽어보시라! 우린 지금 얼나나 편한 시대에 살고있는지...
아무도 없는 이곳에 쉬고 있으니 쓸쓸함,외로움이 몰여왔다. 오가는 사람도 없고 산새마저 울지 않네.
오가는 사람에게 함박꽃 한 송이 선물(?)하고서 생달마을로 향한다.
우측 물야저수지로 향하는 물줄기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
익히 익은 삼거리에 도착.
언덕으로 오르면 상운사가 100미터 밖에 있고
내려가면 생달마을이 ...
잠깐 오디 삼매에...
선달산을 뒤돌아본다.
호관정 정원의 운치는 그대로이고
곧 물야저수지에 도착. 우측엔 외씨버선길 이정표와 안내도가 보이고
좌측엔 소백산 자락길 안내도가 보인다. 자락길 안내도는 강렬한 빛을 받아서인지 많이 바래었다.
우측 데크길이 있는 곳으로 간다. 여기도 소백산 자락길과 외씨버선길이 겹치는 구간이다.
중앙으로 멀리 오전약수탕이 보인다.
물야저수지 수문을 지나
제방 위에서 좌측 생달마을 우측의 오전약수탕마을을 조망한다. 그런데 가운데 둥글게 생긴 모습이 반달같다.
처음 철문이 잠겨있는 줄 알고 낭패스러웠다. 자세히 보니 잠겨있지 않아 살짝 열고 탈출하듯...
저 이정표 보고 우측으로 급격하여 틀어
내성천 물줄기가 가늠을 보고 뒤뜰 장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마을을 잇달아 통과한다.
저게 부석사 뒷산 봉황산이겠지. 요즘도 저 산은 출입금지일 것이다.
고개 이름이 있을 듯 한데...
멀리 소백산 줄기를 바라보며
봉화에서 이제 영주 부석면 북지리 속두들 입구 마을에 도착하여 소백산 자락길 10코스 종점에 도착. 저기 느티나무 아래 휴식하고 있는 어른들에게 다가가서 의풍으로 가는 버스 편을 문의하고 있는데 좀 젊어보이는 아재가 차를 주차하고 와서는 거기까지 멀다면서 자기가 태워주겠다는 눈빛이었다. 사람은 눈빛을 보고 아는 것이니 ...
흰 승합차로 단양군 춘영면 의풍1리에 복귀하였다.
첫댓글 病過身康氣更淸
安博登山步步輕
白雲隨處心同靜
笑對長天萬里晴
병을 이기니 몸이 강건해지고 기운이 다시 맑아진 듯
안박사 등산모습 걸음걸음 가비얍네
흰구름 있는 곳곳 마음도 따라 고요해지고
천만리 그 쾌청함 웃음으로 대하네
번역은 틀릴수 있음니다
이 멋진 시 읽고
소백산 자락길 마무리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