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이루어진 상자텃밭 나눔!
상자텃밭은 유기농 배양토, 상추 모종, 재배 매뉴얼도 함께 배부하는데요. 선풍적인 인기로 신청자가 많아 작년부터 추첨에 이르렀습니다.
행사 진행으로는 상자텃밭 재배요령 안내,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나눔행사로 시작되었으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있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에 1상자텃밭의 채소를 수확해가지고 갈 수 있는 수확체험과 씨앗 나눔도 실시하였는데요.
그 체험행사 속으로 가보실까요? ㅎ
연수구에서 오신 권순영님은 조카와 딸을 데리고 온 덕에 채소를 수확하게 되었다면서 색다른 환경 체험을 하게 되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한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과 함께 온 유지훈님는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도심에서의 텃밭이라는 정감에 어릴 적 생각이 나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것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고 집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면서 자신이 잘 키웠다는 자부심으로 친구들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과 체험으로 부모님의 손을 잡은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했습니다.
처음 배워보는 식물심기에 가족 모두가 신이 난 하루였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님들에게 추억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상자텃밭 배분이 시작되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배운 식물심기도 해보았습니다. 인천시장님과 아이가 한조가 되었는데요.
시장님은 아이에게 자연이 소중한 것과 농민들의 정성이 있어 식탁에 모든 음식이 오른다면서 그분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상자텃밭 체험수기 중에는 여러 경험이 많았는데요.
눈길에 와 닿았습니다.
길게 줄이 선 곳에서는 예쁜 꽃삽과, 다양한 종류의 씨앗, 악취 제거 수질정화되는 미생물을 무료로 받고 있었습니다.
노련한 경험에 의해 각 구에서는 추첨된 시민들이 아이와 부모님과 손잡고 상자텃밭을 받으러 왔답니다.
그리고 상자텃밭 현장 판매가 이루어졌는데요.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심에서 이루어진 상자텃밭의 이용도를 경험한 도시 농민들의 축제로 이루어지는 셈이랍니다. 게다가 상자텃밭을 이용하여 가꾸는 다양한 체험수기는 연말에 받아서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상자텃밭을 이용하여 가족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 어른들에게는 도시농업의 매력을 알려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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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