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강풍에 요동치면 수상 안전 보장 못해
발전량 급감하고 계류선 간선 빈번 발생
수위변화로 파단 시 침몰로 이어져
통제력 갖춰야 지속 가능
1.서론
세계는 지금 혼돈의 에너지 위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지만 한국은 정권에 따라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대책없이 우왕자왕 하고 있다. 에너지믹스에 대한 한국의 진로는 뚜렷하다. 지나친것은 줄이고 모자란것은 늘려야 한다. 한국은 수출주도형 국가이며 세계적 추세인 재생에너지 비중확대에 대책인 태양광 전원으로 한 RE100을 추진하고 있으나 산단 지붕에 태양광 설치만로는 이미 한국 경제규모가 비약적인 발전을 한 지금에 와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에는 매우 미흡하다고 하겠다. 이런 점에 있어서 수상 태양광 기술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 이룰 적임자임에는 틀림없으나 핵심이슈를 간과하고 있다.
2.본론
수변 접한 산단을 비롯하여 도시에 재생에너지 공급 위해서 수상 태양광 발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당위성은 우리나라만의 현안은 아니다. 그러므로 '수상 태양광 발전'은 효율높고 안전한 시설이 되어야 하지만 수면 위에 부유하는 모든 구조물은 바람과 파도에 의한 동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무릇 수상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 안전과 발전효율을 얻기 위해선 수위변화 대비하고 풍압에 견디며, 수면 진동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효율추구는 모든 발전소가 그렇듯이 당연하지만 수상 태양광만 예외인듯 설치되고 있다. 태양전지 경사도를 낮춤으로써 발전량이 급감시키고 수위변화로 바람에 흔들리니 발전량 예측이 불퉁명해져도 용인된다. 적용기술이 갖고 있는 한계를 인지했음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한 것은 물 속 송전케이블이 이리저리 끌려다녀서 피복 파손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허용장력 초과로 인한 단선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점이다.
3.결론
최근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로 이웃한 일본은 엄청난 적설량을 기록중이며 한국 역시 첫눈을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상황이 이런데 한국 수상 태양광은 '안전과 효율' 위한 혁신적 기술로 경쟁력을 채우지 못하채 산업 전반은 기후적 위기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기술적 진보 없이는 '안전하고 효율높은 발전시설'로 진화는 허상에 불과할뿐이다. 혁신적 기술은 등골오싹한 위험을 신념과 노력으로 극복할 때 비로소 얻어진다는 점을 재인식해야 한다. 끝으로 보령댐 사고가 당진 대호호 등으로 번지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맺는다.
한국수자원공사 워크숍 합천 수상태양광 운영관리 1년, 과제와 개선 방향, 8분 이후
https://www.youtube.com/watch?v=_YLdzYwykic
K-water 에너지 워크숍 Vlog 18분 31분
https://www.youtube.com/watch?v=t2urpesJz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