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준비하면서 유진쌤 스터디 도움 많이 됐어요! 꼭 현장 스터디 하세요 ! 답변이 오픈되니까 조금 수치스럽기는 했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엄청 꼼꼼하게 봐주시거든요 !^^
저는 첫날 오후조 1번이었어요.. 1번이라 걱정했는데 앞에 하는게 나아요 ! 거기서 자료 봐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옷도 불편하고 의자도 불편해요
그리고 짧은 팁이라면, 다른 면스 할때 우연히 전산직 친구를 알게 됐는데 4차산업혁명 신기술에 대한 발표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저희직렬 찾아보니까 신기술 관련된 정책이 많은걸 보고 그걸 써먹었어요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말재료 다 준비했는데 모두 써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거에 대한 칭찬 들어서 만족합니다.. 알아주신 느낌..
마지막으로 느낀점은 저는 좀 단답식으로 대답을 많이 해서 엄청 후회하고, 미흡 걱정도 많이 했어요. 길게 대답하는 답변 연습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분발표]
프랑스 인권선언문 :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성)
대한민국 헌법 제7조 1항 :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책임성)
민주성 관세청 사례 : 국민정책참여단
민주성 경험 : 팀 프로젝트 발표 선정시 투표
책임성 관세청 사례 : 빅데이터 활용 물류운임 발표
책임성 경험 : 교환학생 조장
Q. 민주성, 책임성이 관세직에 중요한 이유?
관세직은 유해물품의 불법반입을 막는 업무를 합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무원으로서의 책임성이 중요합니다. 민주성이 중요한 이유는 국민의 의견을 잘 수렴해야지 국민의 신뢰도가 높아져, 정책에 잘 참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Q. 발표하긴 하셨는데, 민주성과 관련된 관세직 정책이 있을까요?
발표한 국민정책참여단 외에도…(3초생각) C-STAR 이라는 관세청 기자단도 민주성과 관련있는 것 같습니다. 관세청에 대한 소식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의견을 내기 때문입니다. (준비 못해서 아무말)
Q. 그런데 민주성을 너무 지키다보면 무슨 문제점이 생길까요?
민주성을 너무 지키다보면,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민주성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들 수 밖에 없는데, 효울성을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Q. 그럼 민주성과 효율성을 같이 지킬 방법?
(멘붕)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되...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엄청 더듬음)
Q. 괜찮아요 편하게 말해도 돼요~ 그렇다면 관세직에서 국민들 의견수렴할 방법?
올해 관세청 신규 입교자 교육을 메타버스로 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 메타버스로 관세청 가상세계를 만들어서 아바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결국 발표는 누가 했나? (민주성 경험이야기 질문)
다른과 동기와 저희 무역학과 선배님이 경쟁을 하셨는데 결국 무역학과 선배님이 하시는 것으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성이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주제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물류산업의 발전방안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 때문입니다” 많이 씀)
Q. 그래서 투표를 통해 민주적으로 결정을 했다는 거죠?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Q. 그럼 무역학과라서 관세직 지원한건가? (갑자기 지원동기)
아 그것은 아닙니다. 제가 대학생때 국제포럼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조사를 하다가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통관절차를 인터넷으로 간소화시켜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게 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출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회사다닐 때 했던 관세 납부나 수입신고필증, 견본품을 보내본 일 모두 관세청이 하는 업무였습니다. 또 제가 무역학과를 나오기도 하고, 중국어도 잘하고, 회계에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관세직 업무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경험형]
Q. 단기로는 통관검사국 적으셨는데 장기목표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네요 왜 이렇게 적으신거에요?
(당황) 단기적으로는 공항, 항만통관검사국이나 여행자 통관국, 또 특송검사과에서 다양한 업무를 배우면서 전문성을 쌓은 후에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가고 싶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Q. 수출입기업지원센터가 업무 범위가 더 넓은 편인가? 왜 전문성을 쌓은 후에 가야되는가? (인사처분 질문)
수출입기업을 지원하려면 저부터가 관세직 업무나, 무역 이런 것에 전문성이 있어야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 그럼 단기적으로 통관검사국은 왜 가고싶은가?
현직 선배님께 신규때는 통관검사국이나 여행자통관과에 많이 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출입화물에 대한 전체적인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기 때문입니다.(아무말)
Q. 회사경험이 있는데 수출입 많이 했나?
아니요.. 정식 수출 계약을 맺기 전이라 수출은 많이 못하고 견본품만 보내봤습니다. 그치만 원부자재는 수입 많이 했습니다.
Q. 보통 회사에서는 관세사랑 일 많이 하는데 해봤나?
아니요.. 소규모 회사고 큰 수출 계약을 맺지 못해서 일은 못해봤습니다.
Q. 견본품 반송도 해봤나? (발송이라 적었는데 잘못읽으심)
반송이요? 아...? 아 저는 발송이라고 적었습니다.
Q. 아 잘못읽었네요~ 그럼 해외직구 해봤나?
예전에 해봤습니다. 최근에는 11번가랑 아마존 협업해서 거기서 직구 해봤습니다.
Q. 개인통관고유번호 이런거도 해보고?
네!
Q. 관세청 소식은 주로 어디서 보나?
관세청 쳐서 기사를 보거나, 관세청 블로그나 유튜브로 봤습니다.
Q. 관세청 정책 중에 개선하거나 이건 꼭 해보고 싶다 이런거 있나?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규 입교자 교육이 비대면 환경에서 몰입도를 높인 것 같아서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게임형 학습콘텐츠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메타버스가 아직은 신규자 교육이나 기자단 발대식에만 쓰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술을 수출입기업을 교육하는데에 쓰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가상세계에서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아바타로 직접 수출을 해보면서 통관절차도 익히고,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관세청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 효과가 높을 것 같습니다.
Q. 4차산업혁명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가?
네!
(끄덕끄덕) 이런 신기술에 관심 많은건 좋은 자세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지만 칭찬해주심)
감사합니다!
Q. 관세직 공무원을 위해 노력한 것?
관세직 업무에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거는 제가 무역학과를 졸업한 것입니다. 무역학과에서 무역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공부한 것이 관세직 업무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그럼 반대로 내가 이런 것들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못해서 아쉬운 것?
관세직 업무가 활동적이고 교대근무가 많아서 체력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필기공부나 면접준비 하는 동안에는 운동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면접이 끝난 후에 체력증진을 위해 운동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Q. 앞으로 전문성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 자격증 같은거
우선 HSK 6급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방역이 완화되고 중국인 여행객도 많아질 것이고, 또 평택항에는 보따리상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역영어나 기회가 된다면 원산지관리사까지 취득하고 싶습니다.
Q. HSK는 몇급이 제일 높은 급인가?
6급이 제일 높은 급수입니다.
Q. 관세법 안어렵나?
처음에는 재밌었는데 가격평가 들어가면서 정말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Q. 품목분류 이런건 안어렵나?
어... 품목분류는 그래도 절차가 딱딱딱 있어서 반복했더니 괜찮았습니다.
(사실 어려웠지만, 둘 다 어렵다하면 바보같아보일까봐 거짓말함)
네 뭐 관세직에 관심도 많으신 것 같고, 노력도 많이 해주셨네요~ 상황형으로 넘어갈게요
[상황형]
◆ 상황
본인은 A부처의 기업지원정책의 위탁계약 담당 주무관임
B기업에서 수탁계약을 위해 사전면담 요청, 근데 B기업 담당자가 A부처 퇴직자임,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되지만, 추후 공정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상황
◆ 판단 : 사전면담 진행하되, 공개적으로 진행 (효율성/공정성)
◆ 대처방안
- 사전면담 희망기업 신청받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제출하게 함
- 일정 조율하여, 같은 장소랑 시간으로 사전면담 진행함
- 사전면담 후 자세한 보고서 작성 (추후 공정성 제기시 증빙자료)
- 업체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메뉴얼과 기준 수립
◆ 사후대처
추후 공정성 문제 발생시, 앞서 작성한 보고서와 선정기준 제시
Q. 사전면담을 하되, 공개적으로 하겠다는 것은 어떤 근거로?
우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서 사전면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여기에 공개적으로 면담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건가?
우선 저희 부처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어서, 사전면담 희망 기업들에게 신청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공정성을 위해서 같은 장소에서.. 장소는 A부처 회의실 같은 곳이 좋겠습니다. 면담시간도 기업마다 비슷하게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담이 끝나면 면담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보고하겠습니다.
Q. 다른 방안은?
B기업 담당자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또?
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
Q. 서면으로 하면 되겠죠?
아 네, 감사합니다!
Q. 퇴직자가 옆부서 동료랑 친분이 있는데 그 동료가 관련 정보를 달라고 하면 어떡할래?
어 저는 거절할 것 같습니다. 동료가 단순히 친분을 이유로 부탁한 것이기 때문에 거절할 것 같습니다. (ㅋㅋ..)
Q. 만약에 사전면담을 안하기로 했는데, B기업 담당자가 역차별이라고 민원 넣으면 어떡할래?
(띠용) 최대한 공정성을 위함이라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Q. 설득이 안되면?
음.. 그렇다면 B기업 담당자를 바꾸면 면담 해주겠다고 하겠습니다.(아무말)
Q. 매뉴얼 수립한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 넣을건가?
우선.. 퇴직한지 몇년이나 됐는지 명확한 기준이랑 사전면담은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넣고.. 또.. 1:1 면담은 공정성 문제 때문에 안된다는 내용을 넣을 것 같습니다.
[개별질문]
Q. 보세구역이 뭐하는 곳인가?
보세구역은 물품이 반출되기 전에 검사나 통관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물품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곳입니다.
Q. 보세구역 종류를 말해봐라
보세판매장, 보세공장, 보세창고, 보세전시장.... 죄송합니다 기억이 잘나지 않습니다
Q. 종합보세구역이나 지정보세구역도 있겠죠?
아! 감사합니다.
옆에 분께 더 물으실 내용있으신가요? 했는데 그분이 아니요 해서 끝났습니다 ! 체감 시간은 정말 10분이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끝..끝이에요?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 두 번 하고 나왔습니다
(쓰고보니까 너무 못본 것 같네요 이런 저도 합격했으니까 모두 더 잘하실 수 있을겁니다! 파이팅! )
첫댓글
최종합 축하드립니다!!^^ 관세직 복기 귀한데 내년 수험생들에게 귀한 자료가 될 거예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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