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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와 적 그리스도의 출현
마태복음 24장 34절에 있는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는 구절은 과연 무슨 뜻인가? 유대인들은 세상 끝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동일한 사건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세상 끝에 대하여 이러한 이해를 가지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듣고 있던 제자들의 세대, 바로 그들의 세대 안에 말세의 징조들이 한번 다 이루어지면서 예루살렘이 멸망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셨던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말세에도 한 세대 안에 그와 똑같은 징조들이 일어나면서 세상 끝이 올 것인데, 곧 예수께서 말씀하셨던 말세의 징조들이 일어나고 그 징조들을 눈으로 보는 그 사람들의 세대에 이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 지고 세상 끝이 오리라는 말이다. 그 당시에 말세의 징조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했고, 난리와 전쟁의 소문들이 있었고, 온역들이 있었고 지진들과 기근들, 그리고 핍박이 있었다. 그리고 그 징조들이 일어났던 그 세대안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 세상 끝의 징조들이, 그 당시에 일어났던 말세의 징조들이 지금 우리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에게 말세가 가까왔다고 말해주고 있는가? 우리의 시대인 지금 현재, 어떤 말세의 징조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그 징조들이 정말 이 시대 안으로 다 이루어지며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깝다고 말해주고 있는지 살펴보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태복음 24: 4~5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태복음 24:11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태복음 24:24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때에 사단이 기적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미혹할 것을 미리 보시고, 이러한 일들이 말세의 한 징조로서 나타날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태복음 24:24~27).
요한계시록 13:13절에도 다음과 같이 예언되었다: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요한계시록 13:12,13).
거짓 가르침들의 나타남
요즘같이 거짓 가르침이 많은 때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 거짓 가르침들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비밀 강림설을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믿고 있다. 그리스도의 비밀 강림설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가 출현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고 있다. 그들은 마태복음 24:41절에서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고 한 말씀을 인용하여 의인들의 휴거가 아무도 몰래 비밀리에 일어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하여 명백히 설명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가르침을 모든 사람들이 믿는다면 결과적으로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사람들 앞에 자연스럽게 보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7은 우리 모두가 우리의 눈으로 직접 그의 오심을 볼 것이라고 하였다.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그의 오심은 번개가 하늘에서 번쩍임같이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이며, 몰래 오시는 것이 아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태복음 24:27). 재림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사건이다. 죽었던 의인들이 부활하고 살아있던 의인들이 그들과 함께 하늘로 들어올려짐을 받는 것은 비밀리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6,17).
"버려둠을 당한 자"라는 말씀의 뜻은 살아있는 채 버려둠을 당한다는 것이 아니다. 누가복음 17:26~37은 버려둠을 당한다는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노아의 때에도 지금처럼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방주에 들어가 구원함을 입고 살았으며, 어떤 이들은 홍수가 나서 다 멸망당하였다. 의인들은 살았지만, 버려둠을 당했던 악인들은 의인들이 구원받은 그 때에 홍수로 다 멸망당하였다. 롯의 때에도(28절부터) 그러하였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소돔에서 빠져 나와서 구원을 받았지만, 나머지는 모두 그 성과 함께 멸망당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26절)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34)는 말씀에서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는 뜻은 바로 노아의 때와, 롯의 때처럼 멸망 받을 것이라는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성경은 한번도 버림받은 악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았다.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했다.
누가복음 17:37절에서 "주여 어디오니이까"라고 버려둠을 당할 곳이 어디인지를 물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느니라"고 하셨다. 즉 버려둠을 당했다는 의미를 죽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비밀리에 오실 것이라는 가르침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비밀리에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다가, 여기 저기서 사단과 그의 악한 천사들이 그리스도를 모방하여 기적들을 행하고,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게 하고, 병든 자들을 고친다면 그런 거짓된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은 사단의 속임수에 다 넘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벌써 우리 주위에 이상한 기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시간이 갈 수록 이러한 일들은 더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이것이 말세의 한 징조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오시는 장면에 대한 미혹 뿐만 아니라, 구원에 대한 가르침 또한 심하게 왜곡되어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하여 사람들이 올바로 준비되지 못하고 있다. 사단은 주로 사람의 게으르고 죗된 본성에 만족과 즐거움을 주는 가르침들을 교회 안에 뿌려 놓는데 성공하였다. 예를 들면, "믿기만 하면 순종하지 않아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식의 거짓 구원론, 사람들이 어느 정도 죗된 삶을 살아도 구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부끄러운 구원과 영광스런 구원론" 등의 가르침들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잘못된 안전감을 심어주는 위험한 가르침들이다. 이러한 가르침들 때문에 가장 깨어서 경성해야 할 마지막 시대의 교인들이 가장 깊은 잠을 자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이야말로 교회 안에 존재하는 가장 분명한 말세의 징조라고 할 수 있겠다.
난리와 전쟁의 소문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마태복음 24:6~7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의 성취 조건들 중에 가장 현저한 성취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난리 소문'과 민족과 나라간의 전쟁은 이즈음 더욱 빈번히 일어나는 사건으로 과거 어느 시대보다 '세상 끝'이 가까왔음을 말해주고 있는 사건들 중의 하나이다. 만일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 눈을 떠서 지금 세계 각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족간의 분쟁과 전쟁의 소식에 눈을 돌린다면 손가락으로 일일이 꼽을 수 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난리들과 난리의 소문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놀라움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민족간의 분쟁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자기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는 일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관심을 돌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성경의 예언의 성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바로 우리 곁에서 일어나지는 않을 지라도, 세계 어디선가 지금도 계속 충돌되어 일어나고 있는 민족간의 분쟁의 빈번도와 그 양상을 주시하면서 지금이야말로 마태복음 24장에 언급되어 있는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리라'는 예언의 성취가 눈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민족간의 분쟁이 일어나고 있을까? 지면이 할애하는 대로 간략하게 줄여 살펴보기로 하자.
* 아시아 지역
1. 네팔 내분
분쟁지역; 아시아 원인: 정쟁, 이념 (모택동주의)
분쟁상황: 왕정과 공산주의지들간의 분쟁.
2. 미얀마 분쟁
분쟁지역: 아시아 원인: 민족/분리/정쟁
분쟁 상황 : 미얀마의 군사정권과 반군간의 분쟁
3. 필리핀 내전
분쟁지역: 아시아-동남아 원인: 종교/ 이념/ 민족/ 분리
분쟁 상황: 필리핀 정부와 반군세력들, 즉 공산계 반군인 신인민군(NPA)과 회교도 분리 운동 집단인 모로 민 족해방전선(MNLF), 모로 이슬람해방전선(MILF), 이 슬람 근본주의 아부 사야프(Abu Sayyaf)들 사이의 분 쟁
4. 스리랑카 내전
분쟁지역: 아시아-서남아
원인: 영토/종교/민족/분리/식민유산
분쟁상황: 스리랑카 정부의 차별 정책에 반발하여 일어난 민족간의 분쟁 (다수 불교계 싱할라족(74%)과 소수 힌두계 타밀족(18%)이 정부로 부터 분리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5. 카슈미르 분쟁
분쟁지역: 아시아 원인: 영토/종교/민족/분리/개입/패권추구/식민유산
분쟁 상황: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대표적인 분쟁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분쟁과 카슈미르내 분리운동이 상호 연 계됨)
6. 러시아-체첸 분쟁
분쟁 지역: 중앙 아시아 원인: 분리/종교
분쟁 상황: 체첸이 소련 연방 해체기에 러시아 연방으로 부터 분리 독립을 선포하자, 체첸의 탈 러시아를 묵과 할 수 없는 러시아연방이 개입하면서 비롯된 분쟁이다.
* 중동 지역
7. 이스라엘-시리아 분쟁
분쟁 지역: 중동 원인: 민족/영토/식민유산
분쟁 상황: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에 계속 되고있는 영 토로 인한 분쟁
8. 팔레스타인 분쟁
분쟁 지역: 중동 원인: 민족/영토/종교/분리/식민유산
분쟁상황 : 유태인들이 팔레스타인지역에 이스라엘 국가 를 수립하면서 비롯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
*유럽
9. 마케도니아 내분
분쟁 지역: 유럽
원인: 민족/탈냉전/정쟁
분쟁 상황 : 마케도니아 정부의 차별화 정책에 대한 알바 니아계의 반발로 인한 분쟁
* 미주 지역
10. 콜롬비아 내전
분쟁 지역: 미주-남미 원인: 정쟁/이념
분쟁 상황: 우익을 표방한 정부 및 극우 단체와 이에 대항 하는 좌익 게릴라 단체간의 내전
*아프리카
11. 수단 내전
분쟁 지역: 북아프리카
원인: 민족/종교/정쟁/분리/식민유산/이념
분쟁 상황: 남부 지역에 대한 차별과 소외로 인한 남부 세 력(기독교계)과 정부와의 분쟁
12. 르완다 내전
분쟁지역: 아프리카 원인: 민족/정쟁/식민유산
분쟁 상황: 소수파 지배층인 투치족과 다수파 피지배계층 인 후투족간의 정권 쟁탈을 둘러싼 갈등
13. 우간다 분쟁
분쟁 지역: 아프리카 원인: 민족/정쟁
분쟁 상황: 권력쟁취를 둘러싸고 악화된 부족간의 정쟁
14. 앙골라 분쟁
분쟁 지역: 흑아프리카 원인: 이념/정쟁
분쟁 상황: 현 앙골라 정부와 반 정부 앙골라 민족동맹 (UNITA)간의 이념 대결에서 시작된 분쟁
15. 소말리아 내전
분쟁지역: 흑아프리카 원인: 정쟁/민족/종교/식민유산
분쟁 상황: 통일 소말리아회의(USC)가 1991년 쿠테타에 성공한 후, 정권 쟁탈을 위해 3대 무장 군벌인 아이디 드, 모하메드( Mahdi파), 아토 등이 주축이 되어 시작 된 내전
이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인도네시아 분쟁, 방글라데시 내분, 인도 분리운동, 유럽지역의 북 아일랜드 분리운동 내전, 마게도니아 내분, 코소보 독립 분쟁, 아프리카 지역의 부룬디 내전(우간다, 탄자니아, 부룬디간의내전), 시에라 레온 내전, 라이베리아 내전, 나이지리아 내전, 챠드 분쟁, 알제리 내분, 콩고 분쟁, 케냐 분쟁, 중동 지역의 이란 내분, 터키의 크루드족 분쟁, 레바논 내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민족간의 분쟁들이 현재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나라간의 전쟁
1. 미국-아프간전쟁
지역: 서남 아시아
원인: 이념/종교(반미 이슬람 원리주의자의 학살 테러 도발에 대한 응징보복)
전쟁 상황 : 2001년 9월 11일 오사마 빈 라덴의 국제 테러 조직(알카에다)이 미국 본토에서 대량 학살 테러를 감행한 데 대해 미국이 자위권 발동 차원에서 빈 라 덴 비호세력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대해 보 복 공격으로 대응한 신종 국제 무력전쟁
2. 미국, 영국-이라크 전쟁 (걸프분쟁)
지역: 중동
원인: 영토/개입/패권 추구
전쟁 상황: 이라크와 미 영간의 분쟁은 걸프전쟁 이후 사 담 후세인 정권과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특히 후세인 이라크 정권이 이라크내 대량 살상무기 제거를 위한 UN 무기사찰단 활동을 방해하면서 악화된 전쟁
3. 이라크 전쟁('충격과 공포')
지역: 중동
전쟁 상황: 2003년 3.20일~4,17일까지 치루어진 미국과 이 락간의 전쟁.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며 ▲그 무기를 테러집단에 넘길 수 있으며 ▲테러집단 을 도와 다시 9.11 테러 같은 일이 재발할 수 있게 한 다는 이유에서 미국이 이라크와 벌인 전쟁.
전쟁의 소문
요즘처럼 전쟁의 소문이 심심찮게 나도는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어떤 전쟁의 소문들이 흘러나오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보도록 하자.
소문 1. 북한의 핵 문제
북한이 제네바 협정을 이행하지 않은 채, 플루토늄을 이용해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므로 미국이 북핵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 더욱 심각한 위험이 제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미국과 우방국들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시도에 대한 공동 대책을 마련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아시아에 최악의 안보위기가 초래되고 있다고 2003년 5월 13일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그 결과는 플루토늄이나 핵 무기 또는 핵 개발 기술을 테러 집단이나 불량국가에 수출할 준비를 마쳤을지도 모르는, 예측이 불가능한 매우 위험한 국면을 맞게 되는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핵 사찰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훨씬 더 많은 경제적 원조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할 수도 있을것"이지만 "문제는 북한의 의도가 불명확하다는 점"이라고 시사했다. 이로 인하여 미국의 강경파들은 북한의 핵 문제는 이라크보다 오히려 시급한 문제이므로 북한의 핵 시설에 대한 봉쇄나 선제 공격을 조속한 시일내에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문제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의 핵 문제는 우리 민족에게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내지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소문 2. 이란 문제
이란의 핵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라크에 신 정부를 구성하는 도중에 있는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에 제재를 가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을 다음 공격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설도 나와 있다.
소문 3. 시리아 문제
이라크 전쟁 때 미국을 도운 나라들은 일등 공신으로 올라선 반면 미국에 대한 지원을 거부했던 나라들 중에 하나인 시리아는 암암리에, 이란과 함께 이라크 다음의 공격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 미국이 해체한 이라크의 바트당은 아랍권의 우의와 단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던 당인데 시리아에서 창설되었다. 그뿐 아니라 시리
아는 테러 지원국으로 지명됨으로 인해 미국의 미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압력에 고개를 숙인 시리아는 요즈음 그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문 4. 테러 문제
요즈음 신문 지상을 자주 장식하는 기사중에 하나는 테러에 대한 기사이다. 테러는 각 나라를 막론하고 일어나고 있는데, 얼마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저질러진 알 카에다의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자, 미국의 부쉬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를 비호하고 지원하는 세력은 끝까지 찾아내어 반드시 응징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또 딕 체니 부통령은 이번 사건은 향후 테러와의 전쟁의 방향을 예고한 것' 이라고 말했다. 테러는 끝없는 전쟁을 낳게 하는 또 다른, 위험스런 전쟁의 소문중의 하나이다. 만약 알케에다 같은 테러 조직들의 손에 WMD(대량 학살 무기) 같은 폭탄들이 입수된다면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미국의 어느 대 도시 한 가운데 사용된다면 그 결과는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다. 이 테러 분자들이 일으키는 테러 전쟁이야 말로 이 세상 전쟁 역사에 있어서 과거에 보기 드물었던 새로운 도전으로 부상되고 있다.
"처처에 ...온역이 있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누가복음 21: 11
온역 즉, 전염병은 세상 끝의 징조들 중에 가장 의미심장한 것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수께서 '온역'이라고 말씀하실 때 예언의 안목으로 혹시, 지금 우리 시대를 내다보시지는 않으셨을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얼마전 괴질 '사스' (sa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가 중국을 기점으로 아시아와 서방 세계에 빠른 속도로 번져 세계의 주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었다. 그러나 그렇게 공포를 주던 괴질도 날씨가 따듯해지자 기세가 꺾여 W.H.O 에서는 이제 사스가 퇴조되었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학자들이 기후가 따듯해지고 겨울이 지나갔기 때문에 '사스'가 수그러들었지만, 다시 겨울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면 그 '사스'균이 어떻게 변형된 새로운 균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만일 그렇게 되면 그때는 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더욱 우려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스'란 과연 어떤 질병이었기에 온 세계가 그 앞에서 그렇게 떨었는가? 그리고 얼마나 신속하게, 또 얼마나 광범위하게 그 영향을 미쳤는가? '사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괴질 '사스'
'사스의 확산을 막아라!'
"멈추시요! 이 병동에 한번 발을 들여놓았던 사람은 누구든지 다시 나갈 수 없소!"
갑자기 들이 닥친 일단의 경찰과 군인들이 병원 입구에서 소리쳤다. 순간 병원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려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군인들과 함께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난데없는 비상 명령에 격리된 사람들은 병원 대문의 철장을 부여잡은 채 웅성거리며 놀란 눈동자로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입에는 저마다 하얀 마스크가 씌워 있었다. 그러나 공포의 진정한 싸인은 침묵이었다. 북경의 거리에는, 흔히 보던 바쁜 군중들과 꽉 찬 버스들, 그와 함께 뒤엉켜 이어지던 긴 자전거의 행렬은 간 곳이 없고 식당과 쇼핑쎈타의 문들과 유리창은 굵은 체인의 셔터가 내려진 채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 이것은 얼마전 사스가 휩쓸고간 중국, 북경의 한 시민의 눈에 들어온 거리의 모습이었다.
괴질 사스(sars)란 무엇인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얼마전 중국 및 동남아에서 발생해 유럽, 북미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급성 호흡기 계통의 '괴질'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이라고 공식 명명하고 전세계 의료진 및 정부에 비상 경계령을 내렸었다. 이와 함께 미국 질병통제국(CDC)에서도 공식적인 경계령을 발동했었다.
(1) 사스의 증상
1.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38도 이상의 고열; 38도 이상의 고열에 오한이 오면서 마른 기침이 나온다.
2. 기침과 함께 호흡 곤란등의 증상이 나타남; 환자의 10~20%에게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정도로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난다. 심할 경우 폐렴이 진행되면서 사망할 수도 있다.
3. 호흡기 증상 이외에도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피로감 발진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 사스의 원인균
* 일반감기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 즉, 유전적으로 변이를 일으킨 제4의 코로나바이러스( 미국 CDC-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의 보고)
* 줄리 거버딩 CDC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괴질 환자들의 조직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형태의 병원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3) 사스의 잠복기: 2~7일(최대 14일)
(4) 사스의 치사율: 15%~20%
(5) 사스 예방 및 치료법
* 예방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법은 아직 없다.
* 문제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므로 그 때마다 그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치료제가 있어야 하므로 치료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고됨.
* 효과적인 예방법은 각 개인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기르는 길 밖에 없다.
*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의심스러운 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6) 전염 경로
* 공기(호흡기 감염)
;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들이 공기에 섞여 이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크며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 배설물도 주된 감염 경로로 밝혀짐. (5월 5일 WHO Update)
; 대량의 2차 전염을 막기 위하여 병원이나 환자가 있는 아파트 등에서는 인체 배설물들에 의한 공기 전파를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사스 바이러스는 인체 밖으로 나오는 경우 3시간 정도 살 수 있다고 처음에 알려졌지만 최대 4일까지 살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배설물에 있는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상온에서 적어도 1-2일 정도 안정하며, 설사 환자들에서 나온 변기 안에 있는 경우 pH가 높기 때문에 더욱 안정하여 최대 4일까지 바이러스가 살 수 있다.
지진
1. 지난 50년 간의 지진의 횟수는 과거 4000년 동안에 일어난 지진의 횟수보다 훨씬 많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0만번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들이 일어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지진의 횟수 뿐만 아니라 강도에 있어서도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2. 세계 지진 연표에 의하면, 1만명 이상의 사람이 죽은 대지진은 1300년대에 1건, 1500년대에 1건, 1600년대에 1건, 1700년대에 6건, 1800년대에 4건, 1900년대에 16건으로 증가되고 있다.
3. 미국 지질학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1990년 한해 동안에 지진으로 사망한 사망자 수가 1980년대 10년 동안에 죽은 사람의 숫자와 대등하였다.
4. 1900년도 이전의 인간 역사가운데는 6.0 이상의 지진이 10번 미만이었으나 1900년도 이후부터는 6.0 이상의 지진이 수십번 이상 일어났다. 최근 2천년 대에 들어서는 지진의 발생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강도 6도 이상의 지진이 세계 각지에서 여러번 일어났다.
지진은 역사적으로 매 시대마다 매년 수천번 이상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지진의 빈도 수와 위력이 점점 강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대 도시에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금처럼 지진이 많아지고 강해진다면, 이제 곧 전 세계가 지진으로 대 혼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조만간 역사이래 없는 대지진이 있을 것을 과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강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우리가 빨리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핍박과 순교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 (마태복음 24: 9)
예루살렘의 멸망, 즉 제자들의 세대의 끝이 이르렀을때,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많은 핍박들이 일어났던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는 어떠할까? 그런 핍박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정말 일어날 수 있을까?
요한계시록 13장 11~18절에는 예수 재림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할 한 나라가 나타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 나라의 출범과 또한 이 나라를 통하여 나타날 짐승의 우상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결정적인 징조를 이룰 것이다. 이 성경절에서 "새끼양과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짐승은, 성경에 나오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정치적 세력이면서 또한 종교적 세력임을 알 수 있다. 12절을 보면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배"는 종교적인 단어이다. "경배"는 단순히 교통법규를 지키는 종류의 사회질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신으로서의 복종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종교적인 적그리스도의 세력은, 또한 정치적인 세력임을 밝히고 있다.
성경 예언에서 짐승은 "나라"를 상징한다. 다니엘서 7:23에는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라고 하였으며, 같은 장 17절에는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13:11절에 나오는, 종교적인 세력은, 하나의 교회로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로서 나타날 것을 말하는 것이다. 즉 이 어린양처럼 보이는 짐승은 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강대국으로, 이 나라는 국가와 교회가 합하여진 종교적 정치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5)
이 말씀은 곧 이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으로부터 나온 종교와 정치적 방침이 전세계의 정치권을 장악할 것이며, 세상 어느 곳에 살든지 이 나라가 추구하는 종교를 따르지 않았을 때에는 죽임을 당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중세 암흑시기 때에 나타났던 정치적 현상이었다. 중세 종교암흑시기에는 왕이 한 종교를 무력을 통하여 지킬 것을 강요하였으며, 이러한 암흑의 탄압을 피하여 도망한 청교도들에 의하여 종교자유국가의 표상인 미국이 탄생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이 앞으로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가? 그렇다. 요한계시록 13장은 그리스도의 강림 직전, 마지막 때에 전 세계의 나라들이 거짓 선지자들을 따라서 적그리스도의 종교를 강요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마지막 때가 가까웠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가리키는 징조 중 하나가 바로 종교와 국가의 연합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징조가 종교의 자유를 목표로 건국된 미국 안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charitable choic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가가 정치적인 차원에서 종교단체들을 후원할 것을 말하였다. 이 슬로건은 하나의 사회복지의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가 종교단체에 경제적인 후원을 한다는 것이다. 비록 이것은 정부가 종교단체들이 하는 사회봉사를 도와서 사회의 도덕적 기강을 재확립한다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지만, 이러한 방침은 결과적으로 정부가 후원하는 한 종교를 만들게 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종교와 정치가 하나로 결속되어 또 한번의 종교 암흑시기를 만들게 될 것이다.
실제적으로 이러한 방침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미국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국가가 인정하지 않는 소수의 종교단체들은 후원하지 않을 것을 정부가 표명하고 있으며, 어떤 주에서는 정단과 이단문제를 주지사가 직접 나와서 설명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안정을 이유로 끔찍한 종교핍박을 자행하였던 중세 종교암흑기의 정신이 미국에서 부활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사단은 국가와 종교의 연합을 유도할 것이며, 이 일이 완성되면, 전 세계 나라들을 한 종교와 한 국가의 힘 아래 통합하여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려 할 것이다. 이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만 충성하는 자들은 사단에게 핍박을 당할 것이나, 만주의 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실 것이다.
천국 복음의 전파와 끝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재림의 징조로서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고 말씀하셨다. 지금 대부분 모든 나라들에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가 있다. 동유럽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대부분의 공산권 나라들에 종교적 자유가 이루어졌고, 현재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에서는 복음의 물결이 휘날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으며 북한에서도 비밀리에 가정 교회들이 우후 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만한 이들은 다 알고 있다. 겉으로 볼 때는 북한만이 열리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것 같지만, 지하에서 벌써 복음은 속속히 전파되고 있고, 탈북자 문제와 국제 정세로 보아 북한이 곧 개방될 것도 같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천국 복음이 온 세계 끝까지 전파되고 증거되는 일은 아무리 인간이 노력한다 할지라도 불가능한 것이다. 때가 되면, 즉 하나님을 증거할 마지막 백성들이 준비되면 하나님께서는 늦은비 성령을 폭포수 같이 부어주셔서 삽시간에 이 일을 가능케하실 것이다.
이 세대 안에 다 이룰 것인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던, 그 당시에 있었던 말세의 징조가 지금 우리 눈앞에 똑같이, 아니 그 때보다 더 현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본다. 그 당시 일어났던 징조들을 보았던 그 사람들의 세대안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고 그들에게 끝이 왔듯이, 이 모든 말세의 징조들을 보고 있는 우리의 세대안으로도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끝이 올 것이다.
정말 세상 끝이 가까웠다. 주님께서는 속히 오실 것이다. 왕 중의 왕이 그의 군대를 거느리시며 승리의 구주로서 이 땅에 속히 재림하실 것이다. 비록 우리가 지금은 약하고 병든 몸을 가지고 있을 지라도, 지금은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있을지라도, 외롭고 고독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비록 죽음으로 잃어버린 가족들과 친구들과 친척들이 있을 지라도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가지고 오시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다가왔음을 보며 기뻐하자.
자신들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들을 참고 견딘 의인들은 주님의 재림의 날에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만날 것이며, 그가 바로 우리의 구주시라고 외칠 것이다.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이사야 25:9). 그의 오심은 영광스러운 사건이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주실 상을 가지고 오실 것이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태복음 16:27)
재림을 위한 준비
우리는 언제나 깨어서 재림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마태복음 25:13)한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태복음 24:42).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누가복음 21:28).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알지는 못하나 징조들을 통하여 그 때가 가까웠는지를 알 수 있다. 바울은 이러한 재림의 징조를 보고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1~14). 우리는 비록 썩어져 가는 이생의 나그네일지라도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되어 불멸의 옷을 입고,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대는 세상 끝을 위하여, 그 영광스러운 재림의 날에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가!
예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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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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