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축소 및 해체는 왜 언론이 말하지 않을까요?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광고에 의존한 언론은 지난 20여년간 거의 매일 '교사 죽이기' 뉴스를 생산해왔습니다.
지난 20여년간 품위유지 위반 및 생활교육 사례 교사를 전달받아 퍼나르며 침소봉대하고 선전해왔습니다.
그 기류가 어린 학생 일탈로 대상이 바뀐 것은 5년여에 이른 듯합니다.
살펴보면 금방 알수 있지만, 올해 스승의 날 즈음, 학생 일탈을 침소붕대 확대 재생산 뉴스만 생성되었습니다.
교총발 정보를 퍼나르며,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아이들 교육이 망가졌다는 프레임을 장착하기 위해 화력을 초집중하였습니다.
1990년대 말 학교붕괴 이후 꾸준히 일선학교 '교사 죽이기' 언론에 교사 팔이해온 교육부입니다.
그들만의 어용 학자들을 동원하여, 세밀한 연구결과를 내보이며 세련되게 일관되게 교사죽여온 교육부입니다.
예외적 사례들을 대서 특필하며 교사들이 얼마나 철면피, 나쁜 놈들인지 대대적으로 선전해온 교육부와 언론입니다.
이러한 기류를 꼼꼼히 살피고 결과를 모아 분류하고 연구물로 대처해야 하는데 시간과 몸의 여유가 태부족상태입니다.
이도 교사를 뺑뺑이 돌려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자 하는 교육부 전략상 이유도 한 몫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교사 괴롭히며, 새로운 행정업무를 생성해내 뿌려대는데 혼자 힘으론 역부족입니다.
지역은 기관 행사까지 불려다니며 실적동원에 학교는 1순위이고, 숫자가 적정한 특성화고교는 좋은 먹잇감이 되곤합니다.
매번 기관장끼리 협의가 되었다며, 그들 실적을 위해 '치매선도학교' 학생 교육을 강제요청해서 올해는 끊쳐내었습니다.
'교육청에 고발하라', 라며 관련기관 담당자에게 저항하고, 교감에겐 절대 이 일 할 수 없다고 버티었습니다.
이도 경력 많고 정년을 앞두었으니 가능하지, 착하고 신규교사면 불가능하고 고스란히 떠안곤합니다.
교장만 뚫으면, 오래 전 언제 기관장협의가 되었다고 노래부르며 , 5년차인 학교담당자에겐 묻지도 않고 강요하곤하는 것입니다.
언제 만나서 회의 한 것도 같다고,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두리뭉실 넘기는 3년차 교장이 이 업무를 감당하며 일합니까?
타기관 교육 실적용이 되기 위해 교내행사에서 한 날 빼어 날짜 잡고(몇 번 확인), 강당 준비물 챙기고( 또 확인), 아이들 정렬 대기시키고(출석부엔 정상수업 표기), 관련동료들의 협조까지 받아내는 이 과정이 지난합니다.
한 가지 간단한 행사나 업무일지라도 뛰어다니며 동동대는 사람은 그저 교사입니다.
그러나 소용이 없습니다.
마약예방(상하반기 교육청 점검 예정) 교육, 청소년온라인 행태조사, 성인지감수성조사 신설 업무가 올해 또 생겨났습니다.
학교장감 승진제도가 철통같이 교육청과 교육부를 수비하고 방어합니다.
교육부가 학교장감 승진제도를 쥐고 학교를 통제하고 흔드는 한 학교자치 불가능합니다.
학교자치 하고자 하는 이들은 학교장감과 한 몸되어 이 일을 해내고자 할 것입니다.
학교혁신도 학교장감과 해내고자 했기에 해당 몇 교사를 제외하면 나머지 교사들 소외가 가중된 것이 있습니다.
장관과 비서만 있으면 좋은 교육부가 되면 이 나라 학교교육은 신명을 내며 살아날 것입니다.
학교장감 제도로 학교를 장악하고 통제하는 한, 아무 일도 안 하는 직군을 내부에 승인하는 한 학교 자율은 불가능합니다.
학교를 꽉 채우는 행정업무 등은 더더욱 가중되어 숨통을 죕니다.
흡연청소년요?, 위기학생요?
학생교육과 돌보는 시간을 빼앗아, 외부 직업군에 여기저기 뺑뺑이 돌려대며 겉핥기로 시늉은 더하고, 이 치닥거리는 누가하죠?
성범죄 징계를 받은 공기관 직군중 교사직업군이 1순위인것이 교사들이 유독 범법자들이 많이 모여 그런 것일까요?
성적인 일탈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검찰기관은 현실세계의 무오류 신성한 왕이 되었습니다.
전법무부 차관 '김학의' 얼굴이 전면에 드러난 범죄현장도, 새벽 외국 도망을 막은 자의 법범행위자로 프레임전환이 이루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손!
기득권 대물림 교육부 조작 선동에 일선 교사와 학생은 프레임 전환용 시선회피, 돌려막기 먹잇감으로 순환 반복 영원합니다.
교육부 축소 및 해체 되어야 학교의 정상화 이루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