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판 1.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은 경찰과 검찰이 처리해야 할 업무입니다. 제2부속실은 해당 사안을 처리할 권한이 없습니다.
비판 2. 김건희 여사 1인, 이번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세금으로 제2부속실을 설치,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가능한 것이라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민주당 이재명 피습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제2부속실을 설치 및 운영해 주세요.
비판 3. 특검을 설치, 운영하면 효율적으로 처리될 일을 굳이 비효율적으로 제2부속실을 설치, 운영하겠다는 것인가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제(5일) 취재진을 만나 "국민 대다수가 제2부속실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판 4. 국민 대다수는 특검을 설치 및 운영하는 것에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비판 5. 국민 대다수 운운 하면서 쟁점을 희석하고, 올해 선거 전 이슈를 사장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대통령 가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로 특별감찰관을 추천해 보내온다면 지명할 수밖에 없다"며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제는 특검 법안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판 6. 대통령 가족 등을 감찰하는 일은 민정수석실에서 하고 있지 않는가요?
제2부속실은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내 조직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폐지됐습니다.
비판 7.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임무를 가진 제2부속실에서 대통령의 배우자와 관련된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겁니까?
(출처 : https://v.daum.net/v/20240106102002390)
첫댓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