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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살아가며, 사랑하며 이솝 우화(Aesop 寓話) 1
장승규 추천 0 조회 298 23.07.09 21: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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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0 17:03

    첫댓글 선생님~ 이 글을 연합 기관지에 기고해주시면 좋겠어요.(제가 필자를 섭외하고 있거든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

  • 작성자 23.07.11 10:46

    기관지에 기고할 만한 글인지는...
    만약 그래야 한다면 다시 수정해서 써야 할텐데, 그럴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바꾸어 내는 일이 아니라 이해해 보는 일..
    마음속에 담아 두고두고 떠올려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7.18 07:25

    네, 이해해야 도울 수 있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생각을 댓글로 나눠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 23.07.18 14:04

    힘내세요, 선생님~~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그 많은 일들을 하시고 한켠으로 힘든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에겐 아직도, 초창기 어려울 때, 바지위에 팬티는 입지 않았지만 파란색 점퍼입고 수퍼맨처럼 짠 나타나셨던,
    나이보다 10년은 젊어보이셨던 은인 장샘이 각인되어 있습니다요~

  • 작성자 23.07.18 13:02

    하핫, 그때가 아래 사진의 시절이던가요?
    엊그제 재용, 성무와 소주 한 잔 했는데 좋더라고요...

    십년은 젊어보였단 말을 듣는 게 좋은 걸 보니, 저도 나이를 먹는가봅니다.

    늘어간 건 주름이요.
    달라진 건 몸무게 뿐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23.07.18 22:56

    https://m.cafe.daum.net/staringwithfixedeyes/YJwN/175

    놀러오세요~

    지난 일들, 잘 떠나보내 볼까요? ^^

  • 23.07.20 09:13

    @장승규 이 화면이 뜨는걸요 ㅋㅋ

  • 작성자 23.07.20 22:07

    @이안,해리엄마 https://m.cafe.daum.net/staringwithfixedeyes/YJwJ/257?svc=cafeapp

  • 23.08.05 13:04


    "어리석다" 愚 는
    心증에서

    마음 心 을 버리고
    갓머리 宀 지붕을 빌려 쓰면

    임시로 붙어, 잠시 쉬어갈 寓
    쉼자리가 되는군요 ...

    2학년의 교사는
    우화를 들려주는 교사는

    아이들을 판단, 분류, 해체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 어리석음의 지붕 아래, 잠시 붙어 살다ㅡ
    지나가도록

    갓머리 지붕을 하면 되는구나 ...

    합니다.


    나의 어리석음을 지나
    나의 늑대를 지나

    너의 동물에게로.
    너의 정신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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