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을 다녀왔습니다 (귀국인사 )

[백두산]

친구 여러분 ! 
오랫만입니다. 잘들 계셨는지요. 
비워있는 우리 카페가 외로워 보이는군요. 

이제 기나긴겨울 속에서, 봄으로 접어 드는 계절입니다. 
나는 동유럽(루마니아, 터키, 이스라엘,)을 다녀 왔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을 입국 할때는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서 애를 먹었구요. 
거기에다 팔레스타인지역인 베들레 햄을 들어 갈때는 
많이 긴장도 하였답니다 

간혹 다녀보는 해외에서 느끼는것인데 
역씨, 우리 나라가 잘살고 그래야만이 
해외에서도 대우를 잘 받는다는것을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이번의 방문은 해외 시장개척단으로 
참석하였으며 한국가에서 하루 이틀은 
관광을 할수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까지 
그리고 루마니아까지 열네시간의 비행시간에다 
일곱시간의 시차는 다소 힘들게 하더군요. 

루마니아는 약 일미터의 눈이내려 (3월초 ) 
환상적인 경치를 보았으나 봄이라 그런지 
바로 녹아 버리더군요. 
길거리에 주인없는 개들은 보신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군침을 당기게 하더라구요. 

세계의 지도자중에서 김일성을 제일 존경했다는 
차우세스크는 이름없는 공동묘지의 통로에 
매장되어 있어 더욱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하고. . . . . .. 

완성하지않은 공산당궁전은 세계에서 두번쨰로 큰 건물의 규모이고 
세상에서 제일큰 카페트가 깔려 있답니다. 
이카페트는 십대의 소녀가 몇년을 정성드려 짰다 하더군요. 
(하루에 네시간 이상 짜면 눈을 버리니까 ) 
키가 작은 차우세스크는 계단을 일곱번이나 고치라는 지시도 내리고 . . . . . 
내부의 장식은 품질좋은 대리석으로 마무리 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하루종일 걸어도 내부 일층구경을 다 못했습니다. 

간에서 쓸개를 왔다 갔다하는 민족성때문에 
많은 전쟁에서 유물들은 보존을 잘했지만 
(일차대전엔 연합군소속, 이차대전때는 독일군을 돕다가 힘들어지니 
독일군을 체포하여 연합군에 넘기는등 .. . . . . ) 
그리고 우리가 잘아는 드라큐라 백작 (흡혈귀로도 유명한 )의 성은 
아이러니칼하게도 드라큐라가 존재하지않은, 그냥 터키군을 방어하기위한 
순수한 농민의성인 불란드 란 성이였고 극작가에의해 
쓰여진 추리소설이라 하더군. . . . .. 

하여튼 루마니아는 경재가 어려운 나라는 분명하지만 
밤의 문화는 우리가 느끼기에는 .. . . ... . . . . . 

하지만 얘기가 너무 길면 재미가 없잖수. 
시간이되면 다음얘기는 터기의 오스만제국 얘기도 
이스라엘의 성지순례얘기도 해보리다. 

모두들 좋은날 잘지내시고요 
4월 5일이 지나서 다시 한번 만나기로 하지요. 
중국을 한번 더 다녀와야 할것 같네요. 
모두들 건강 하세요. 
카페에서 자주 만날수는 없을까요 ? 

좋은 봄날 입니다. 


     정기가 . . . .

















	 					
	

[조이맨]

수고하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길..........

[지수연화]

박정기님~ 이스라엘 성지순례까지 다녀오셨다니 벌써 행운이 함께 하신겁니다 ~늘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