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와 원익그룹, 민간사업 협약 맺어 … 2010년 준공키로
풍호골프장 건설·운영 민간사업 협약식이 20일 오전 10시 강릉시청에서 열려 최명희 시장과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으로 원익컨소시엄이 풍호골프장 민간투자자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강릉시와 원익컨소시엄은 빠른 시일내에 강릉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실시설계 및 환경재해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연내에 공사를 시작하고 2010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원익컨소시엄은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건설외에 종합유통단지 정상화, 경포트램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장기 프로젝트로 콘도미니엄과 연수원 건립 등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가 강동면 하시동리 202번지 일원 80만3000㎡의 부지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온 풍호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최초 계획 수립 이후 2년만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마치고 사업자를 선정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장차 강릉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궁 연 기자님(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