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간만에 온천이나 할까싶어서 온천장 목욕탕엘 갔었습니다...
일욜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더군요...
때 욜씨미 밀고 가뿐한 마음으로 나왔더니 저녁 7시가 넘었네요...
오빠랑 근처 식당에서 밥한그릇 뚝딱하고...
집에갈려구 차 주차해논곳 까지 왔는뎅...
농구선수 허재가 지나가더라구요...우와~ 허재다...하믄서
오빠한테 오빠 저사람 허재 맞제? 하니까 그래 맞네....
부산 촌x들 유명인을 자주 못보는 지라 우와 우와 하믄서 신기해 하는뎅....
허재가 갑자기 우리 차 옆으로 오더니 쉬~를 하는 겁니다...
일명 노상방뇨라고 하지요...
순간 깨는 환상...아무도 몰라볼줄 알았나 보죠...ㅋㅋㅋ
운동 선수라 그런지 물줄기도 힘차게 많이도 싸더군요...ㅎㅎ
그 자리에 있기도 민망해서 걍 시동 걸구 왔는데 낌새를 알아 챘는지 뒤도 안보고 튑디다...ㅋㅋ
식구님들 어데가서 노상방뇨 하지 맙시다...누군가가 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ㅎㅎ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안전운전하세요...
그럼 이만~~~~~~~~~~~~~팅아~^^v
첫댓글 ㅋㅋㅋ... 은가이도 자세히 봤네요.ㅋㅋㅋ
골때립니다요... 물줄기도 쌔고 많이 싸더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