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박민정51제주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6.25 70주년. “분통이 터져 죽어야 끝이 날것입니까?”(201)
신규승계 자녀 270,000 승계자녀 1,146,000원
박 연희 서울
신규승계(미수당)유자녀 아무리 외처 봐도, 분통이 터져 죽어도 우리의 소리를 들어주는 이 없네요. 대통령도 보훈처도 기재부도 모른척하고 있어요, 어찌해야 될까요? 분통이 터져 죽어야 끝이 날것입니까?
이 수원 청주
그리운 부모형제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뒤에 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우리아버님들 그들의 숭고한 피로 나라를 구했건만 국가는 그 목숨 값도 급수가 있는지 지금 세 가지로 분류하여 차별을 두고 있는 건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을 겁니다. 똑같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그분들이 지하에서라도 편히 눈을 감으시도록 똑같은 전쟁영웅으로 대접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 봉훈 서울
대통령께서 금년 6.25전쟁 70주년 추념사에서 "모든 희생과 헌신에 국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 보훈이야 말로 국가를 위해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애국의 원천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옳은 말씀입니다. 보훈이야 말로 국가를 지킬 수 있는 첩경이며, 정부 예산 편성 시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가치이고 덕목입니다. 보훈처와 기재부는 신규승계유자녀들에게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침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교신 청주
이 정부는 똑같은 조건의 전몰군경 유자녀들인데 왜 유독 우리들에게만 "신규"라는 굴레를 씌워 차별하고 있으며 많지도 않은 돈이면서 예산타령이란 말인가?
법에 없는 것을 무조건 떼쓰는 것도 아니고 법대로 요구하는 것뿐인데 22년간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이 차별을 더 이상 당하고는 살 수 없다. 문재인 정부와 보훈처는 공정 평등 정의의 올바른 의지를 가지고 유자녀 평등 수당을 똑같이 지급해 주길 촉구한다. 나이 칠십 넘어 이제 두려울 것이 없으니 우리들의 명예와 당연한 권리 회복까지 똘똘 뭉쳐 정부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문재인정부와 보훈처, 기재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은 백성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과 6.25 역사를 바로 알기 바란다. 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시다 산화하신 우리 아버지들이 안 계셨다면 지금의 이 나라가 없을 것이고, 그 보훈가족을 잘 예우해 주는 것이 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법도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똑같은 조건의 6.25전몰 군경유자녀들이고, 엄연히 2015년 동일한 예우를 해 주도록 법이 정해 졌으면 동등한 보훈수당을 당연히 줘야 하고, 받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분통을 터트리며 울부짖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정부는 2021년도부터 엉터리 "신규"라는 불명예 딱지를 떼고, 공정하고 평등하게 똑같이 보훈수당을 지급해 주길 탄원하며, 22년간 차별받아온 우리들은 나이 70이 다 넘었고 떳떳한 명예와 권리회복을 이루는 날까지 똘똘 뭉쳐 정부와 결사항쟁 할 것이다.
박 맹호 인천
수없이 울부짖어도 이런저런 무관심과 핑계로 현재의 비합리적인 차별을 만든 사람은 피를 흘려 순국하신 분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다 똑같은 유자녀를 차별하는 일에 더 이상은 참고 기다릴 수 없는 절박한 상황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올해로 남은 세월에 대한 차별이 끝나는 해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단결하여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합시다.
조 성길 안양
비참하고 참담합니다, 같은 6,25 나라를 위한 젊음을 바친 아버님의 자식인데 어떤 자식은 백 만원이 넘고 어떤 자식은 이십 만원에 불과한가. 나라가 나라다워야지 이젠 6,25란 글자 자체가 살아질 판이니!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구 상모 서울
아무 법리나 이유 없이 특정일 하루를 경계로 어머니(선수급자)가 더 살다 죽으면 평생을 한 푼도 못 받는 "미수당"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차별로 길게는 십 수 년 시위며 목숨 건 투쟁으로 얻은 특정일 삭제 법으로 길게는 18년 만에 받은 "신규승계유자녀"란 허울로 "제적"의 10분의1도 안 되는 114.000원, 우여곡절 끝에 4년, 현재는 제적의 5분의1인 270.000원 제적은 1.428.000원 승계는 1.146.000원……. 개탄한다.
개탄의 근거는 40~50년 전 미흡했던 과거에는 없어 안주든지 줄려면 같이 나누어 주었다. 지금처럼 나누어 누구는 더 주고 누구는 그냥 주고 누구는 안주다 터무니없이 적게 주고 과거보다 현재가 미흡은 더하고 극히 편파적이다 이게 공정한 사회냐?
최 향순 부산
정말 분통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수 만 번. 천만 번도 더 찢겨 나갔습니다. 우리는 억울해서 못 죽습니다.…….생각하면 할수록 이럴 수는 없습니다. 왜 유독 우리에게만 예산 타령 하시는지요.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는 6.25 유자녀가 아니고 어디서 데려온 유자녀 입니까 아무리 재정 상황이 어려워도 어느 정도는 격이 맞게 예우를 해주야 되지 않나요.…….우리 신규승계 유자녀 모두 늙어 죽을 날이 가까워 오는데 한이 맺혀 눈도 못 감고 갈 것 같습니다.
이 창익 충북
괴롭고 비통한 심정에 피 눈물을 흘려온 고통의 세월 22년 !!! 강산이 두 번 이상 변해오기까지.............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시급히 시정하겠다 말하면서도 불편부당한 이유로 마냥 기만, 조롱 하며 국가보훈 대상자가 아닌 귀찮은 존재 쓰레기 취급하며 죽기만 바라온 국가라는 사실을 경험해온 수많은 사실들에 면면을 생각하면 극단의 감정이 절로 납니다.
이건 진정 정상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이 영득 서울
돈이 없다고 얘기하는 건 상투적인 수법이고 왜 돈이 없습니까? 내년도에도 기재부발 소식은 550조원 예산을 짠다는데……. 거기에는 한국판 뉴딜에 20조의 돈을 쏟아 붙는 다는데…….국가 부채 비율은 43.5%로 국가 건전 재정비율 40%를 넘기면서 코딱지 같은 우리 돈 180억이 아까워 그것도 깎아버리니 참으로 애석한지고…….
최 상호 부산
보훈처와 기재부의 담당 공무원은 우리들도 똑같은 6•25유족 자녀임을 명심하시고 불평등 수당을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되지 말고 정부에서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썩어빠진 이 나라에서 강력한
투쟁만 쟁취를 할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른 글 쓰봐자
눈도 깜짝 안 합니다 내 새끼도 자기 할아버지 어떻게 돌아 가셨는지 관심도 없는데 보훈처 정부 글세입니다
자식들 관심 있다고 생각합니까
청하대 홈페이지
청원 하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 우리 권리를 포기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유족회 미망인회
한번 보세요
누구를 위해서 그 자리에 있는지
묻고 싶네요
먼저 유족회부터
박살 내삐세요
(고)임덕규회장님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한번 물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