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이란 굴(참굴)이란 식용종인 참굴을 말하며 굴조개라고도 한다. 이매패류에 속하며 한자어로는 모려(牡蠣)·석화(石花) 등으로 표기한다. 참굴(giant pacific oyster)은 사새목 굴과의 이매패류로 우리나라에 있는 굴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이다. 학명은 <Crassostrea gigas>이다.
굴이 식용으로 이용된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선사시대 조개더미에서 많이 출토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원도를 제외한 7도의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고, 《전어지》, 《자산어보》 등에는 형태에 관한 기록이 있다. 굴의 영양 및 효능 몸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굴, 그래서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굴 굴의 영양성분을 알아보고, 얼마만큼 어떻게 섭취해야 제대로 효능을 발휘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인 굴은 비타민 A, B1, B12, 철분, 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풍부한 산성 식품이다.
굴의 당질 대부분이 글리코겐인데, 이 굴의 성분은 동물성 녹말이라는 별명처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어린이나 노인, 회복기 환자에게 부담 없는 식품이어서 많이들 섭취하고 있다.
굴은 어패류 중에서도 단백질이나 지방질이 적은 편이지만 단백질 성분에 타우린 성분과 글루타민산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우수한 영양을 자랑한다.
또한, 굴의 성분 중 다량의 철분과 칼슘 및 요오드, 마그네슘 등의 함유량이 많아 빈혈을 치료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비타민 B군의 기능으로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앞서 얘기한 굴의 성분 중 글리코겐 성분은 소화, 흡수를 돕고 피로 회복에도 뛰어나다. 특히 굴의 성분 중 단백질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고혈압이나 저혈압을 정상 수치로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전 예방 및 가슴이 뛰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굴은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매우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제철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영양가 풍부한 굴 섭취를 통해 겨울 건강을 걱정 없이 지키시길 응원합니다.
|
첫댓글 갑자기 굴이 막 먹고 싶어지네요 ~ !! 내사랑 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