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타임즈 : 2006. 10. 2]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해 줄 인력을 알선·소개해주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네트워크’가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체인력 네트워크’는 노동부가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공백을 부담스러워 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도와주기 위해 새로 시행하는 제도로서 구직자의 희망을 받아 인력풀을 만들고 사업주가 원하는 경우 필요인력을 바로 알선해주는 것.
노동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약 5900명의 구직인력이 확보되었으며, 구직자 직종별로는 관리·사무직이 3849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서비스직, 판매 및 개인서비스직 등 순으로 확보됐다.
육아휴직자의 대체인력을 원하는 사업주는 전국에 있는 ‘고용지원센터(전화:1588-1919)’에 신청하면 된다.
김태홍 노동부 고용평등심의관은 “근로자들이 회사 내에서 동료들의 눈치를 보느라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대체인력 네트워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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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대체인력 네트워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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