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저 약 급여화 반대했음... 이미 사용중인 비급여약들 종류도 엄청 많고 그 약을 사용하는 환자들도 많은데 그 환자들이 계속해서 급여화해달라고 청원하고 그런건 싹다 무시하고 킴리아 저건 나오자마자 바로 급여화....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다른 비급여약들에 비해서도 금액도 말도안되게 비싸고...
@꼬북쒸여시야 우리 가족중에 암환우 있었어서 너무 잘 알고있어 여시가 말한 내용은 암환자들 대부분이 다 그래.. 약이 없어서 더이상 그 암종에 해당하진않지만 임의비급여라고 타암종에 효과있고 해당암종에 효과가 유의미한지 확인중인 단계인 약들까지 다 비급여로 써봐.. 그렇게 비급여돌고고는데 최소 몇천에서 몇억이야. 이 경우 아니여도 면역항암제에 효과 있는 암종이지만 급여화되지않아서 비급여로 수천만원씩 내면서 많은 환우글도 정말많아. 저 약을 기다려왔던 혈액암환우에겐 내 생각이 어떻게 들려올진 모르겠지만 고형암환우 가족입장에선 나는 내 생각에 변화없어. 당장 암환우보호자달글만 가도 비급여약밖에 안남았다 이제 약없다라고 하는 환우가족들이 너무 많은데 이제 갓 출시된 약부터 비급여해준다는게 나는 솔직히 고형암환우가족입장에선 속상하고 답답하고 어이없어. 정말 많이 청원하고 했는데도 묵묵부답이였거든. 그리고 솔직히 가격도 너무 많이 비싸잖아... 다른 면역항암제 1회에 n백에서 천만원... 5억5천이라는 돈은 천만원짜리 맞는다해도 55번 맞을수 있는 금액인데...돈이 없어서 비급여약 포기하고 임종맞는 환우, 그가족들 입장에선 분통터질일이야...
@꼬북쒸여시가 말한 다른약에 비해 결과가 뛰어나다는 점은 인정해. 하지만 그 결과가 뛰어나니까 다른 약보다 급여화가 빠르게 된거다라는 말은 조금 상처다... 난소암만 봐도 유일한 면역항암제인 제줄라 이약은 재발율이 7-80프로가 넘는 난소암에게 있어 재발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된 약이야. 다른 나라에서는 퍼스트라인으로 사용되길 권장되고있고. 근데 한국에선 브라카변이가 있는 환우 대상만 급여가 가능해. 그게 아니면최근에서야 특정조건들이 일치하고 4번째 재발했을때나 되서야 급여로 먹을 수 있다고 승인났어... 그게 아니면 월 600정도의 금액으로 먹어야하는데 이게 효과가 없는 약일까??? 효과가 있음에도 재발율이 정말 높은 난소암에게 유일한 면역항암제임에도 급여가 아니야. 물론 킴리아가 정말 높은 관해율을 보이지만 다른약들도 그못지않게 탁월한효과를 나타는 약들이 있어. 계속해서 청원해도 심평원과 건보는 묵묵부담이야.. 킴리아 자체에 급여화를 반대하는게 아니야. 모든 약들이 급여화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제한된 예산안에 최대한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하는게 건보인데, 킴리아 겨우 작년에 한국에 들어왔어. 이게 안빠른걸까??
첫댓글 와 다행이다
와 ㅠㅠ 다행이다
다행이다 ㅜㅜ
다행이다진짜... 주변에 아픈분들 보니까 더 좋은 약 있어도 못쓰는 분들 많더라... 의사가 첨부터 형편 넉넉하냐고 물어본대.. 그거듣고 맘 아팠는데.... 다행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말이....너무너무 좋은걸 왜 없애려고 하냐고 병을 치료하는건 공평해야지 왜 돈 많은 사람만 받게 바꾸려고 하는지
똥꼬충 치료해주는데 돈퍼붓지 말고 이런분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 지원해줬음 좋겠어
진짜다행이다..
너무 다행이다..
와 진짜 다행이다ㅠㅠㅠㅠ
휴 다행이다ㅜㅜ이거 정권넘어간 뒤에는 어찌됏을지
킴리아 새벽유투버때문에 알게된건데...ㅠㅠ 하늘에서 편하게 지내고 계셨음 좋겠다ㅠㅠ
잘됐다 진짜 더 더 저렴해지면 좋겠다
와 근데 민영화되면 5억….
다행이다
방금 뉴스에서 봤는데 진짜 잘 됐다..ㅜㅜ
다행이다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래 신약개발에 돈이 많이 들어서 제품 나오면 개비싸더라..
난 갠적으로 건보료는 하나도 안아까움 조까튼 기여금은 낼때마다 피눈물남
다행이다ㅜㅠㅠㅠ민영화안된다고ㅠㅠㅠ
다행이다 ㅜㅜ
혹시 네이버 뉴스로 이 기사 보신분 알려주세요ㅠㅠ댓글 달러가야거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4610
여기네이버용
감사합니다!
나는 솔직히 저 약 급여화 반대했음... 이미 사용중인 비급여약들 종류도 엄청 많고 그 약을 사용하는 환자들도 많은데 그 환자들이 계속해서 급여화해달라고 청원하고 그런건 싹다 무시하고 킴리아 저건 나오자마자 바로 급여화....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다른 비급여약들에 비해서도 금액도 말도안되게 비싸고...
@꼬북쒸 여시야 우리 가족중에 암환우 있었어서 너무 잘 알고있어 여시가 말한 내용은 암환자들 대부분이 다 그래.. 약이 없어서 더이상 그 암종에 해당하진않지만 임의비급여라고 타암종에 효과있고 해당암종에 효과가 유의미한지 확인중인 단계인 약들까지 다 비급여로 써봐.. 그렇게 비급여돌고고는데 최소 몇천에서 몇억이야. 이 경우 아니여도 면역항암제에 효과 있는 암종이지만 급여화되지않아서 비급여로 수천만원씩 내면서 많은 환우글도 정말많아. 저 약을 기다려왔던 혈액암환우에겐 내 생각이 어떻게 들려올진 모르겠지만 고형암환우 가족입장에선 나는 내 생각에 변화없어. 당장 암환우보호자달글만 가도 비급여약밖에 안남았다 이제 약없다라고 하는 환우가족들이 너무 많은데 이제 갓 출시된 약부터 비급여해준다는게 나는 솔직히 고형암환우가족입장에선 속상하고 답답하고 어이없어. 정말 많이 청원하고 했는데도 묵묵부답이였거든. 그리고 솔직히 가격도 너무 많이 비싸잖아... 다른 면역항암제 1회에 n백에서 천만원... 5억5천이라는 돈은 천만원짜리 맞는다해도 55번 맞을수 있는 금액인데...돈이 없어서 비급여약 포기하고 임종맞는 환우, 그가족들 입장에선 분통터질일이야...
@꼬북쒸 여시가 말한 다른약에 비해 결과가 뛰어나다는 점은 인정해. 하지만 그 결과가 뛰어나니까 다른 약보다 급여화가 빠르게 된거다라는 말은 조금 상처다... 난소암만 봐도 유일한 면역항암제인 제줄라 이약은 재발율이 7-80프로가 넘는 난소암에게 있어 재발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된 약이야. 다른 나라에서는 퍼스트라인으로 사용되길 권장되고있고. 근데 한국에선 브라카변이가 있는 환우 대상만 급여가 가능해. 그게 아니면최근에서야 특정조건들이 일치하고 4번째 재발했을때나 되서야 급여로 먹을 수 있다고 승인났어... 그게 아니면 월 600정도의 금액으로 먹어야하는데 이게 효과가 없는 약일까??? 효과가 있음에도 재발율이 정말 높은 난소암에게 유일한 면역항암제임에도 급여가 아니야. 물론 킴리아가 정말 높은 관해율을 보이지만 다른약들도 그못지않게 탁월한효과를 나타는 약들이 있어. 계속해서 청원해도 심평원과 건보는 묵묵부담이야.. 킴리아 자체에 급여화를 반대하는게 아니야. 모든 약들이 급여화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제한된 예산안에 최대한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하는게 건보인데, 킴리아 겨우 작년에 한국에 들어왔어. 이게 안빠른걸까??
다행이다 ㅜㅜㅜ 저거라도 숨통트이는 사람많을듯 ㅠㅠㅠ
와 진짜 다행이다 울아빠도 혈액암인데...혹시나 재발하면 진짜 끝이었는데 한줄기 빛이 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