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분들도 골프 많이 치시죠?
전 작년까진 사회인 야구를 즐기다 코로나니 뭐니 시국이 뒤숭숭해지면서 올해 야구는 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연습만 해오던 골프를 좀 레슨도 다시 받고 진지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걍 아버님 쓰시던 채로 아무생각없이 쓰던 골프채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골프채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점점 생기네요.
사실 잘못칩니다 ㅋㅋㅋㅋㅋㅋ 7번기준 120-140 정도에 뒷땅도 자주나오고 100밖에 안나올때도 많아요.
드라이버는 뭐... 예전엔 그냥 힘만가지고 치려고 했는데, 이제는 힘빼기+체중이동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클럽스피드는 30~35m/s 정도 나오구요
그래도 또 장비를 좀 빤짝빤짝이는걸로 바꿔주고 그러면, 팀운동 좋아하는 저도 좀 더 정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일단 아이언은 미즈노 e310인데 브릿지스톤 v300이나 타이틀리스트 T200 정도가 추천 많이 해주시는거던데
뭐 워낙 골프에 문외한이다보니 업그레이드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는 수준.
남자는 타이틀리스트라고만 배웠...
드라이버는 카타나 스워드? 라고 적혀있던데, 이건 요즘 유행하는 핑410이나 테일러메이드 SIM? 이 들어보니
손에 착착 감기긴 하더라구요.
이왕 폼부터 새로 다 만드는거 드라이버도 바꾸도 시작할까 싶은 맘도 크구요.
예산도 한정되어있다보니, 중고 아이언+드라이버 교체 혹은 드라이버만 교체해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장비병이 와버렸습니다. 안오실줄 알았는데 이 불경기에도 여지없으시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전 Danny Maude 채널이 좋더라구요.
첫댓글 국민 아이언 V300가시죠 ㅎㅎ
미즈노 가실거면 919로 가시구요
무난무난 하실겁니당~~
드라이버는 손에 감기시는걸로 선택하십시오 ㅎㅎ
지금 쓰는 아이언은 역시 바꾸는게 맞겠죠? 거리도 괜히 덜나오는거 같고 그러합니다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걸로 하세요 ㅎㅎ 샤프트 선택만 잘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g410 추천이요, 헤드가 무광인게 전 좋더라구요)
그 샤프트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시타를 해봐도 알거 같지도 않구요.
타이틀리스트 빤짝빤짝 ㅋㅋㅋㅋ 하데요
@풋콜패러티 저도 입문할때 타이틀로 풀셋 맞췄는데 지금은 타이틀 채 하나도 없네요. 중고로 구매 했다가 별로면 비슷한 가격에 판매할수 있으니 지르세요 ㅎ
드라이버는 고반발 모델인것 같은데 지금 파워와 스피드엔 오히려 거리가 더 줄 수 있으니 교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언도 샤프트가 문제인데 보통 샤프트는 체중 기준으로 선택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드라이버 샤프트는 본인 체중보다 낮게 즉 75kg이면 샤프트 무게는 50g~60g 정도면 좋고 근력이 좋으면 무게를 좀더 올리거나 강도를 강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아이언의 경우 땅 접촉이 있기 때문에 경량스틸을 추천해 드립니다
드라이버 410 중고 매물 생각해야겠네요
진지하게 오래 치실거면 일단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무조건 새거로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예산 압박이 있으시면 어쨌든 중고말고 같은 시리즈의 옛모델 새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핑G410 모델의 이전 모델인 핑G400) 시타 몇번으로 자기한테 맞는 채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치면서 그 채에 본인을 맞춰가야해요. 저같은 경우도 작년에 아이언을 미즈노로 바꾸고도 좀처럼 늘질않아 고민이었는데 결국 적응해서 올해는 80개 대로 안정적으로 치고있거든요. 뭐 여기서 싱글까지 노린다면 저도 또한번 채를 바꾸는걸 고민하겠지만 80개대도 충분히 즐기면서 칠수 있습니다 ㅎㅎ
추천은 중고 아이언 드라이버 추천하는데 저라도 새채 사고싶네요. 저는 초중급용 채 샀는데 p790 사고싶어요.
100타 칠때랑 90타 칠때랑 80타 칠때 왠만한 뚝심있진 않는한 골프채 새로 바꿉니다.
지금은 자기한테 맞는 채는 찾기 힘든 시기입니다. 좀더 임팩트를 잘 맞을때 그때 제대로 피팅 받아서 새로 구입할수있지만,
지금은 제 생각에는 2017-2019년도에 미친듯이 밀려들어온 좋은 채들이 많으니, 좋은 가격과 ‘이쁜것’에 맞아떨어지는 중고를 사시는게 좋을뜻 싶네요.
좀더 실력이 쌓이면 또 바꾸고 싶어합니다.
노재팬의 일환으로써.. 그리고 실제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캘러웨이를 추천합니다.ㅎㅎㅎ 넘 좋아요-!
어렵네요 초고수들은 아주 작은부분에도 민감하겠지만 주위에 70도 치고 90도 치는 일반인중에선 약간 중고수들중엔 몇십년된 채로 잘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곁에서 봤을땐 일반인들은 채가 미치는 영향은 1프로도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일단 스윗스팟에 지속적으로 맞추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골프클럽은 그 다음이라 봅니다.
아버님 아이언 샤프트가 그라파이트라면 스틸로 바꾸셔야겠지만, 그게 아니면 굳이..
맞는 말씀이셔요ㅠ 뼈맞으니 아프네요 ㅋㅋㅋㅋㅋ
장비병으로 일천이상 쓴 백돌이입니다...
폼 잡히시고 거리 일정하게 만들어지고
새채 사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일본 불매니까 v300이나 타이틀. 드라이버 우드는 핑이 최고인 듯
참고로 전 일년에 한 세네번 70대 치는데 초보때 산 미즈노 아이언에 드라이버만 3년전에 바꿨습니다. 채는 뭐 크게 상관 없어요
@로단테 딜 들어오네요 ㅋㅋㅋ 드라이버만 바꾸는걸로 생각해봐야겠어요
골프장에서 근무하면서 업종특성상 골프와 경험이 많다보니 느끼는건데 장비는 20년전꺼 여자채, 할아버지채 그런걸로도 구력도 얼마안되도 싱글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비스게 회원님들이니 비유하자면 그냥 만원에 3짜리 면티에 반바지 슬리퍼 신어도 삼점슛쏘는데 아무 지장없는것처럼 얼마나 몰입해서 연습하느냐에 차이가 더 큰거 같습니다. 그런데 드라이버는 관용성 좋은 핑, 테일러메이드, 켈러웨이로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간지 대마왕인 타이틀리스트는 연습이 받쳐주면 좋은채인데 주2회이상 연습하실꺼 아니시면 관용성으로 선택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네 옳은말씀이신데 자꾸 눈이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드라이버가 9도 10도 뭐 이런게 있던데 이건 뭘의미하는건가요? 샤프트는 SR 쓰면 되는건지
헤드각도일겁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발사각이 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