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별장같은 집
그 집으로 검은무리들이 아주당당하게 걸어 들어간다.
거실.
그들을 차갑게 바라보는 30~40이 되어보이는 그
"세컨드S. 어떻게 되신겁니까?"
검은무리중 제일 힘이 있어보이는 자가
그 쇼파에앉아 차갑게 바라보고 있는
그에게 물어보자 더욱더 차갑게 바라보는 그. 세컨드S
"이미 알고 온거 아닌가? 나가게"
"세컨드S. 이러시면 후계자가 더 힘들텐데요?"
검은무리의 말에 살짝
페이스를 잃는 세컨드S.
"후계자라.....후훗,"
"일주일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검은 무리들이 나가고,
2층에서 귀엽게 생긴 통통과 뚱뚱사이의
모습의 여자아이가 내려온다
"아빠.무슨일이야?"
"후...아무래도 시골로 내려가야 될 거 같단다. 효은아*^^*"
"으응~짐쌀게!"
그들과의 일을 알고있다는 듯
다시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가방을 가지고 내려오는
.......
..
약 한달후
땅끝마을 해남 낡은 집
전 집의 50분에 1도 안되보이는 이 작은집
앞에 작은 터에서 농삿일을 하고 있는
세컨드S.
"여보-. 미안해요,"
"내가 더 미안하지 ... .후, 효은이 마저 나처럼되게 할 순 없어"
효은이라는 여자아이가 없는틈에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부부.
대화도 잠깐-
검은무리들이 그들을 어떻게 찾았는지
그 부부에게 다가간다.
"세컨드S.결국......이렇게 만나다니 안타깝군요,
우리세계를 배신한 댓가는 후계자를 ..... 모시고 가겠습니다"
검은무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집을 뒤지는 자들.. .
"그만두게"
세컨드S의 말은 철저히 무시한채
계속 무언가를 찾고있는 그들
"내집.내재산 다 주겠네"
"잊으신건가요? 세컨드S. 우리의 세계에서의 등을 돌린다는 것은
재산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 다른 힘의 후계자를 보내주신다는 것 입니다"
"안되! 우리 효은이는....."
슬픔과 분노해보이는 세컨드S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의 모습
"재산.집.김효은양을 우리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안된다고 하지않았나!!!!!!!!!!!!!!!!"
크게 분노한 세컨드S.
하지만 그보다 더욱더 슬퍼하며 이성을 잃은 그이 아내
김효은양의 어머니 .. .
계속 말을 짓거리는 검은무리의
얼굴에 잭나이프를 꽂아버린
어머니... .. .
하지만. 역시
그런 일을 해보지않아
살짝 빚겨나간다
"무슨짓이십니까? 사모님^^-"
"효은이는 안되!!!!!!!!!! 차라리 날죽여"
세컨드S도 잭나이프를 들고
그에게 달려간다.
결국 싸움이 일어나는
중고등학생의 작은 패싸움이 아닌
그들의 세계의 정말 흉측하고 잔인한 싸움
.
.
..
..
잠시후 학교에 다녀온 한달사이에 살이 빠진듯한
아이가 들어온다.
하지만
그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피로 물들어있었다.
울면서 구급차를 부르는 그 아이
병원
"효은아...도망가렴.... .. 아빠는 괜찮아^^얼른"
"아빠.....왜그래.... .. 엄마.."
눈물을 흘리시는 그아이의 어머니
"효은아... 몇일전에 엄마가 말한거 잊지않았지? 얼른 가
한달에 한번 공중전화로 전화하고...... 알겠지?.....얼른.."
눈물을 흘리지 않는 그 아이
무척 자존심이 강한듯한 웃으며
활짝 웃으며 부모를 바라본다...
"알았어^^!다녀올게,"
시골집으로 달려가서 이미 쌓여저 있는 짐과
통장하나를 들고 달리는 그 아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Run 달려라 Go (프롤로그)
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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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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