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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정보산업고
"안녕하세요,채아로입니다*^^*"
전학, 그날이후로 벌써 여덟번째다.
오늘은 마지막 전학
왜냐하면,그들이 제일 많은 이도시에 왔으니까
"저기에 앉으렴^^"
선생이 가리키는 곳에 앉았다.
조례시간부터 자고 있는 짝꿍.
심심하겠네. 푸훗
문자나 보내야지
[가윤아!]
[응! 효은아 이번엔 어느학교야?]
우리 엄마아빠말고, 나의 모든 이야기를 알고있는
나의 분신 가윤이
[정일정보]
[아~~~~~~~~~~!일주일만기다려*^^* 내가갈게!]
항상 내곁에 있어주려하는 착한
내친구
"어?????누구야=_=?"
내짝꿍
자다가 일어나서는 .. . 우와
정말 잘생겼다..... 와
적당하게 검은 피부, 쌍커플없는 큰 눈, 토똑한 코
정말 예쁜 입술
"아 나 전학왔어^o^! 채아로라고 해~"
"와.드디어 정일에도 볼만한 여자애가 왔네, 난 온주혁이라고 해"
볼만한?
볼만하다고 해줘서 고맙단다.
"와 핸드폰 예쁘다. 스카이네? 잠깐줘봐"
살짝살짝 윳는 온주혁.
와 눈 웃음 끝난다.
내 핸드폰을 주자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아이
"짠! 저장했다~ 여기에 니번호 저장해"
지 핸드폰을 주는놈
전화번호부 목록을 봤다
와우 3명이전부다.
엄마 미친새끼 미친새끼2
정말 희안한 애다.
-.,-;..........나중에
내가 저장해논거 막
미친새끼3 으로 저장해놓는거 아니지? 하하
채아로
라고 저장해뒀다
"여기"
내핸드폰을 돌려주는 놈
뭐라고 저장해놧지?
슈퍼맨
헉........정말
진짜 독특한 애다. 와
이런애랑 있으면 잠깐이라도
내 상황을 잊을 수 있을것 같다.
무척... 다행인걸^^
다음날.
놀토(주5일제 토요일)
낮잠을 자고있는 내 모습
진동이울린다.
에이씨 차가윤이년은 꼭 잘때만 깨워
"응~가유나"
("난 온주혁인데ㅇ_ㅇ")
헉... 내목소리 어쩔거야!!!!!
그래도 남잔데........
뭔 상관이야 짝꿍인데 뭐 어때
"아 너구나"
("아직도 자고있냐? 잠만보자식 너 친구없지? 내가 놀아줄게")
"아니야 나 친구있...."
("알았다구? 그럼 열한시에 학교앞으로 나와")
막무가네로 끊는놈
뭐야
아 그런데 고맙다
히히
얼른씻구서
나이키 노/초 후드티에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 검/흰을 입고서
삼선슬리퍼 끌고 머리 대충묵고
작은 크로스백들고서
나왔다.
정일정보앞
2~3학년 되보이는 세련된 사람밖에없는데
...; 이자식 나가지고 장난친겨?
나한테오는 그 세련된사람
헉.......!!!!!!!!
온주혁이다...와 완전멋있다
"온주혁..너 오빠같아보여 와우"
고작 열일곱인데
무슨 고2정도 되보인다.
아직 중딩티를 못벚어날줄 알았는데
"풉,가자^-^"
내어깨에 팔을 두르는놈
빤히 쳐다보자
입모양으로'데이트'
라고 말하는놈
okey 뭐
난 남자애들이랑 친하니깐~ 항.상.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나왔다.
"와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밌네"
"응~그러게,밥은 내가쏜다!"
영화는 온주혁돈으로 봤으니
나도 돈을 써야지 흑흑
빠삐용이라는 푸전음식점에 왔다.
분위기 괜찮은 곳
우리동네도 많이 변했구니^-^, 고작 3년사이에
"너 원래 친절해? 전학생한테 되게 친절하네"
"아~너니깐."
헉 의외의 말이다
너니깐? 너 나 좋아하니?
"뭐-0-?"
나의 놀란척
나 연기자 할까보다
"놀란척하긴, 너 닮았어 내 첫사랑이랑"
"아~첫사랑이 언젠데?"
"3년전에, 내가 수하중에 다녔거든? 근데 한 일주일 다니다가 갑자기
휙 하고 전학간 여자애가 있었는데 너랑 되게 닮았어.
이름은"김효은"이였어"
나.....다.
수하중 입학 일주일후
그일이 있어서
전학을 가게된
김효은.... 지금은 가명 채아로를 사용하고있는
"아~그렇구나^-^"
"근데 성격은 안닮았어 걘, 되게 차가웠어-_-^ 말붙이면 욕하고 가던"
그땐.. 무서울것도 아까울것도 없던
나였으니깐 이지역에서 제일 알아주는 그들중 2인자
세컨드S의 후계자라는게 자랑스러웠던
그런 철없던 여자애였으니까
"와.그럼 내성격은?"
"따뜻해*^-^*"
따뜻?따뜻.....훗
고마워
밥을 다먹고 나왔다.
"가자~너네집까지 바래다 줄게"
"아니야*^^*나 가볼대가 있어~"
"그래?알았어.내일봐"
응? 내일?
내일은 일요일인데
"내일은 일요일인데?"
"만나자는 얘기다. 알았지? 내일봐"
"어?으응...잘가"
온주혁이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난 택시를 잡아서
예전 즉 3년전
내가 살던 그 집 근처로 같다.
이동네는 역시 부자들만
사는구나
우리집앞
사람이 살고있는구나
마당에있던
그네가 뽑혀있다... ... .나의 추억인데
들어가진 못하겠다.
그들의 날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으니까
또
...
그게 내가 피해야할 운명이니깐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Run 달려라 Go (@1)
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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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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