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금귤탱귤
(생로병사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AzUZv8VFRcM)
우리나라 최고의 장수마을이라는 전라북도 순창군
이곳에 사시는 한옥금 할머니
100세 넘긴 나이에도 고된 농사일을 거들 만큼 정정하시고 기력이 좋으심
영상 보면 진짜 행동 민첩하시고 건강해 보이셔
딱히 유별난 건강 비결도 없고 그저 매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시는 게 다임
소고기 육회나 뭐나.. 아무것도 안 가리시고 다 잘 잡수셔요.
근데 잡술 만큼만 딱 잡수지 맛있다고 많이 잡숫고 이런게 없어요.
한옥금 할머니의 식사량은 하루 1700 칼로리 정도
늘 정해진 시간에 이정도 식사량을 유지
교수님이 만난 600여명의 장수 노인들 가운데 비만인은 한 사람도 없었음
모두 군살 없는 마른 체형..
일본 최고의 장수마을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최근 이곳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다는데..
장수마을이라 이름난 이 마을의 평균 수명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것
그래프를 보면 늙은 사람들의 수명은 똑같은데 젊은 사람들 수명이 엄청 줄었음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 심장병, 암이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 병들이 일본 본토 사람들보다 적게 발병했는데 젊은 세대에서 역전됐습니다.
오키나와의 당뇨센터에는 젊은 중장년층만 득실득실
비만성 당뇨로 인해 이 곳을 찾은 유키히로 씨
체중이 늘면서 혈당 수치도 많이 상승해 관리중이라고
오키나와는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었음
하지만 최근에는 전국 1위 달성...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
뚱뚱하고 병든 젊은이들과
날씬하고 젊은 오키나와의 노인들
그 차이는 식습관의 변화에서 시작됐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먹거리가 급격히 풍요로워지면서
언제라도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에 미군 기지가 들어오며 패스트푸드점이 많이 생기고 폭발적으로 젊은 층의 비만이 늘게 되었죠.
유키히로 씨가 자기 할아버지를 소개해 주는데 유키히로 씨와 다르게 몸에 군살이 하나도 없으심
여느 젊은이 못지 않게 기력이 좋으시고 눈에 총기가 가득
92세의 나이에도 혼자서 밭 일구시고 트랙터 끄시고 그럼
할아버지의 식사는 소량의 밥과 된장국 생선 한토막 뿐
소박하고 열량이 낮은 오키나와의 전통 음식이다
충분히 먹었지만 배를 다 채우지 않고 항상 7~80퍼센트만 채우죠
오키나와의 장수노인들이 대부분 전통 식단과 소식을 고수해온 것과 달리
손자 세대의 식단은 대부분 열량 높은 패스트푸드다
유키히로: 햄버거 한두개로는 아무래도 부족하죠
서너 개 넘는 많은 양도 혼자서 다 먹습니다
일본 내 미군 기지의 70퍼센트를 담당하며 서구식 패스트푸드점이 범람하게 되고
소식 문화가 사라지면서 장수마을의 명성 또한 함께 사라져 가고 있다
장수 노인들은 대체로 칼로리 섭취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체중 1키로당 20에서 21칼로리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것입니다.
체질량지수(BMI) 22에 속하는 사람들이 가장 수명이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노화 학자인 유병팔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소식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자유식을 한 쥐보다 적게 먹은 쥐들이 수명 30퍼센트가 늘고
질병 발생 확률도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남
이런 차이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
소식한 쥐는 자유식 한 쥐에 비해 내장 조직의 기름이 적고 깨끗했음
간의 크기도 훨씬 작음
활성 산소량도 현저히 줄었는데 이는 노화나 질병 발생 가능성의 감소를 의미함
많이 먹으면 소화를 위해 산소가 많이 필요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 산소도 많이 발생함
이 활성 산소는 전자를 가진 세포들과 DNA를 마구잡이로 공격해서 손상시킴
이런 손상이 축적되면 질병이 발생하고 노화가 진행됨
위스콘신 대학교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열량을 제한한 원숭이가 외모에 있어서도 털이 풍성하고 윤기가 있었고 평균 수명이 30퍼 늘었음
당뇨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암 발생률이 50퍼 줄고
심폐질환도 일반 원숭이에 비해 50퍼 감소
늙어서 뇌 쭈그러드는 것도 감소됨
미국 NIA에서 50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간에게서도 이 결과가 똑같이 나타남
칼로리 제한의 이점은 오랜 기간 건강을 유지시켜주고 또한 수명을 늘려 주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오래 유지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살고 싶다면 칼로리 제한을 권장합니다.
어떤 다이어트 자극 영상보다 더 뼈때리는 영상이라 울면서 캡쳐해옴 ㅎ..
주의할 점은 소식=무조건 적게 먹는다가 절대 아님!
오히려 너무 적게 먹을 시 질병 확률이 더 올라간대
배부르게 먹지 않고 끼니때 정확히 맞춰서 먹는 게 포인트인듯,,
ㄹㅇ 공감됐던 댓 하나 올리고 글 마무리함
첫댓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자료화면에 인간 신체를 냄성이 아닌 여성으로 이용한게 인상적임 ㅋ
칼로리 제한한 원숭이 성까 드러워져 보이는게 보인다.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개웃김ㅅ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진짜 기분안좋아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식은 칼로리 제한만 해당 하는걸까...?
나 하루 두끼만 정해진 시간에 먹는디.
진짜야 나 염증인간이라 면역력 재기하면 몸에 온갖 염증 다 터지거든 비염 결막염 한포진 피부염 등등등... 근데 진짜 소식이 최고임 좀 일부러 관리하고 적게 먹은 날에 확실히 염증 반응 적게 나타나고 금방 호전됨..
와 맞는듯 나 며칠 과식하거나 과음하면 비염에 질염에 다 터져 여드름도 올라오고,,
허 여샤 나도 면역력 재기해서 여시 말한 증상 다 있는데 식사 조절만 해도 괜찮아져??? 난 피곤하고 잠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싶은데 맘먹고 몇일 푹자고 피로 풀어도 증상 남아있을때 많더라고......음식조절은 참아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먹어서 스트레스 풀잔 생각에 안해봄...ㅎㅎ
@숨쉬듯 혐일하는 여시 ㄴㄴㄴ ㅠㅠ 스트레스랑 잠 못자는거 진짜 타격 커서 음식 조절만 한다고 안 괜찮아짐... 근데 스트레스도 받고 잠도 못 자는데 식습관까지 안 좋으면 더 심하고 음식이라도 조절해야 덜 그럼.. 근데 내 경험상 먹는거 + 자는거 이게 진짜 컸어 나도 거의 만성피로라 자도자도 피곤하고 제대로 깊게 못 자고 체력도 딸려셔 걍 일상이 피로인데 이건 영양제로도 안 되고 아예 생활습관 개선이랑 운동 해야하는거같.ㅜ
와.. 키로당 20-21 칼로리… 역시 몸이 원하는 적당히는 마음이 원하는 적당히보다 적네ㅠㅜ
배부르면 기분 나쁘고 우울해지는 것도 몸이 보내는 신호겠지? '주인아 이러다 너 죽어~~ 🥲' 이런 거 아니냐구~~~
흥미롭다..
하 시바… 근데 엽떡불닭치킨피자가 너무 맛있는걸 어째요…….ㅠ
글렀슈 ㅠ
요즘 튀김(야채, 고구마, 냉이) 해먹었는데 사타구니안에 낭종이 3개나 생겼어 베란기라 그럴수도 있는데 튀김 좀 줄여야겠다...
나 소식 어떻게 하는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격리시설 오면서 알게됨..
아침,점심,저녁을 같은 시간에 다 챙겨 먹으면 소식하게 됨ㅋㅋㅋㅋ 나는 원래 하루에 한끼? 많으면 두끼? 먹고 아침 절대 안먹었는데 일단 아침을 먹게 되니까 배도 안고프고 그 뒤로 점심 저녁을 적게 먹게 되고 간식도 안먹게 됨..
내일부터 세끼 다 챙겨먹고 소식하고 규칙적인 생활한다!!!!